생생정보 참게매운탕 참게장 파주 장단매운탕
2019년 11월 13일에는 생생정보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가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메뉴가 밥상을 터는 메뉴가 나올지 먼저 찾아보니까 참게매운탕과 참게장이 오늘의 주인공이였습니다.
이 참게매운탕과 참게장을 파는 곳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장단매운탕이라는 곳이였는데요.
아직까지 방송에서는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곳인지 알아보는게 더욱 신이 났습니다.
그럼 장단매운탕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참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참게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계시다면 나중에 참게매운탕이나 참게탕을 드시러 가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좋은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참게는 갑각의 모든 모서리에 알갱이들이 촘촘히 널려 있는게 특징입니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을 이루며 억세고 가시가 있는데요.
집게바닥은 짧고 넓은데 비하여 앞면과 집게 아래쪽에 연한 털다발이 있는게 특징이랍니다.
보통 참게는 바다에 가까운 하천 유역에 많고 논두렁 또는 논둑에 구멍을 파고 살기도 하는데요.
식성은 잡식성이고 가을이 되면 살던 곳을 떠나 바다로 내려간 뒤 이듬해에 알을 낳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그렇게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한국에서는 황해로 흘러드는 하천 수역에 분포되어 있고 중국에는 황해로 이어지는 하천 수역과 양쯔강에 분포해 있다고 해요.
유럽에서는 1913년경 독일의 오데르강에서 처음 잡혔고 그 후 급속히 퍼져서 지금은 네덜란드와 프랑스에까지 분포되어 있답니다.
유럽의 경우는 황허강 또는 양쯔강에서 배의 물탱크에 들어간 것이 번식하게 된 것이라고 추정되기도 한다네요.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가을에 바다로 내려가는 것을 발을 쳐서 잡아 식용으로 먹곤 했다는데요.
흔히 끓였다 식힌 간장에 담갔다가 먹는데 요즘에는 농약과 환경오염 탓에 개체수가 크게 줄어 재래식 양식이 시도되고 있답니다.
장단매운탕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로 오시는 분들에게 정겨운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 곳은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편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다고 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다소 힘이 들다고 하니까 왠만하면 차로 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시골에 가면 정겹게 볼 수 있는 외관을 가진 장단매운탕.
그럼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기매운탕 - 14,000원
빠가사리매운탕 - 20,000원
쏘가리매운탕 - 100,000원
참게장 - 8,000원
자연산장어구이 - 싯가
찌개용참게 - 6,000원
볶음밥 - 2,000원
수제비 사리 - 1,000원
국수 사리 - 1,000원
야채 사리 - 1,000원
꽤나 적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수제비 떠넣은 메기나 빠가사리, 쏘가리 등 민물매운탕이 인기인 한식당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판도 없이 운영하고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이 바글바글할 정도로 단골이 많다고 해요.
매운탕에는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특유의 향을 내어 비린내를 잡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취향에 따라 참게, 메기, 빠가사리 등 어종을 섞어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하셔서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인 참게매운탕과 참게장은 꼭 드셔보셔야겠죠?(^^)
그럼 이제 장단매운탕의 운영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단매운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첫째주 월요일만 휴무이고 나머지는 모두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달력을 잘 보셔서 첫번째 월요일이라면 꼭 피해서 방문하셔야만 맛있는 참게매운탕과 참게장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단매운탕의 위치를 전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