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7,000원 모둠전 무한리필 인천 모심
2019년 11월 28일 생생정보에서는 7,000원 모둠전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다는 인천 남동구의 모심이란 곳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워낙에 저렴한 가격에 모둠전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그런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먼저 모심이 어떤 방송에 나왔었고 우리의 사랑 전은 또 어떤 음식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저녁 286회
생생정보통 799회 - 14.01.23. 전
전은 주로 명절 요리로 먹는데요.
명절날 며느리들이나 엄마들은 하루 종일 부엌에서 이거 부쳐야 하기 때문에 냄새만 맡아도 속이 뒤집힌다고 하죠.
땀 뻘뻘 흘리며 허리가 부서지는 듯한 고통 참아내며 굽고 있는데 얄밉게 다 구워진 거 그냥 주워먹으면 진짜 욕과 주먹을 절로 날리고 싶어질만큼 상당히 힘든 요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명절이면 이 점 때문에 여러 가정의 불화가 생기기도 하죠.
근래에는 남자들의 부엌 출입을 금기시하는 문화는 사라졌기 때문에 양성평등의 일환으로 여자들이 다른 거 하는 동안 남자들이 전을 부치게 하는 집들도 아주 간혹 있다고 하는데요.
전 굽기 전까지의 구매, 재료세척, 절단, 반죽, 밑간 등 준비를 남자들이 해주면 여자들의 일이 훨씬 줄어든답니다.
전은 남자한테 시키기 좋은 음식인데 은근히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별다른 스킬이 필요하지 않고 조리법이 단순해서 남자들도 금방 배워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여자들이 부치는 경우가 훨씬 많긴 하죠.
보통 명절에는 생선 등으로 전을 부치거나 동그랑땡으로 제삿상에 올리는데요.
요즘은 파전 같은 넓적한 전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상차림에는 전 종류도 적고 아기자기하게 굽지 않고 덩어리를 크게 굽는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지금보다 손이 덜 갔었을 것 같습니다.
2010년대에는 친척 혹은 가족이 모여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인구 감소 및 연휴에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등의 상황이 생겨나면서 아예 전을 부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일부 대형마트나 반찬 전문점에서는 명절 시기에 맞춰서 전을 판매하는지라 아예 이쪽에서 간편하게 구매하여 해결하는 일이 더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직접 만드는 것보다 돈은 더 들지만 대신 몸은 더 편해지니 명절에 전 부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은 선택지일 수 있죠.
자기가 직접 전을 부쳐본 적은 없고 남이 부친 걸 먹기만 했던 사람들은 전 부치는 것이 쉬운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서 설명드렸지만 같은 자세로 계속해서 전을 부친다는건 정말 곤욕이라고 할 수 있으니 절대 그런 말은 하면 안 되겠습니다.
모심은 주차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자가용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가 가능한지 확인 후 안된다면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알아봐야 될 것 같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인천2호선 석천사거리 3번 출구에서 18분 걸어오거나 인천2호선 모래내시장 4번 출구에서 19분을 걸어와야 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먼 거리이기 때문에 길찾기 앱을 통하여 지하철역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타고 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모심의 메뉴들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한리필★
모둠전 무한리필 - 7,000원
*기본전 - 동태, 동그랑, 호박, 버섯, 두부, 깻잎, 꼬치전
*요일전 (월/목) - 해물파전, 김치전
*요일전 (화/금) - 녹두전, 부추전
*요일전 (수/토) - 오꼬노미, 장떡
★전단품★
모둠전 - 20,000원
해물파전 - 12,000원
소고기육전 - 15,000원
녹두전 - 12,000원
오꼬노미 - 15,000원
새우전 - 15,000원
김치전 - 8,000원
감자전 - 8,000원
★안주류★
왕계란말이 - 9,000원
두부김치 - 9,000원
골뱅이소면 - 13,000원
매운닭발 - 13,000원
꼬막무침 - 15,000원
★구이/튀김★
먹태구이 - 10,000원
고등어구이 - 8,900원
국물떡볶이(보통/매운) - 5,900원
감자튀김 - 10,000원
★탕류★
오뎅탕 - 5,900원
해물짬뽕탕 - 12,000원
나가사끼짬뽕 - 13,000원
모둠전 무한리필이 7,000원이라는게 정말 대단한 가격 경쟁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전 종류도 확인을 해보니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워낙 싸게 팔다 보니까 회전율도 빨라서 항시 뜨끈뜨끈한 모둠전을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하네요.
무한리필이다 보니까 나오는 양도 푸짐하고 배 부르게 7,000원에 먹을 수 있기에 가성비 최고의 모둠전 무한리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서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럼 이제 모심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심은 오후 4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는데요.
다만 일요일에 비가 오면 영업을 한다고 하니까 일요일에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잘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심의 위치를 지도에 콕 찍어서 안내 드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