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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몸보신 장어 3종 세트 용산 일미장어

빵야★ 2019. 12. 18. 16:31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생생정보에서는 기다려야 제맛이라는 주제로 한 맛집을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그 곳은 일미장어라는 곳으로써 오늘 생생정보 몸보신 장어 3종 세트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주제로 알 수 있듯이 꽤나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기다려서 먹는 곳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런 곳은 또 식사시간에 가게 되면 꽤나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나름 식사 시간은 피해서 가는게 가장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먼저 일미장어가 어떤 방송에 나왔었는지 확인부터 하고 이어서 장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투데이 2208회 - 18.11.13. 소금장어구이/장어덮밥


식신로드1 262회 - 15.11.28. 장어정식






뱀장어목에 속하는 모든 종들을 장어라고 부르는데 보통 우리가 장어라고 하면 뱀장어를 가리킬 때가 많습니다.


워낙 스테미나 음식이기도 하고 음식으로 만들었을 때 그 맛이 훌륭하여 여러 방법으로 해먹을 수 있는게 바로 장어인데요.


먼저 장어구이는 보통 소금구이와 고추장 베이스 양념구이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장어 매니아들은 항상 이 둘로 나뉘어 라이벌이 되기도 하는데요.


소금구이 파에서는 양념 맛으로 귀한 장어의 본연의 맛을 가린다며 소금구이를 고집하고 양념구이 파에서는 어차피 간장 찍어서 채소쌈까지 해 먹는데 다를게 없고 오히려 장어 기름기를 양념으로 잘 잡으면 맛있다고 반박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이에는 잘게 채썰어 물에 불려 매운맛을 뺀 생강을 밑반찬으로 주고 정력 식품이므로 역시 정력 강장효과가 있는 부추를 주기도 하는데요.


장어 구이집에서는 다듬을 때 나온 장어 쓸개를 주사기로 뽑아서 정력에 좋다며 소주에 타 주기도 한다네요.


다음으로 장어튀김도 있는데 몇몇 가게에서는 다듬을 때 나온 뼈를 한입 크기로 끊어 바싹 튀겨서 소금을 조금 뿌려 내놓기도 합니다.


이게 또 상당히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서 맥주 안주로 꽤나 좋다는데요.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기에 무어라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장어 강정은 닭강정에서 변형된 것으로써 대충 만들면 가시가 있거나 먹기가 꽤 딱딱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장인의 손을 만나게 되면 장어 요리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하니 장인을 만나길 기다려봐야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장어탕은 추어탕 재료를 장어로 바꾼 것으로 보면 되는데요.


장어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것과 장어 살을 그대로 넣어서 만든 통장어탕이 있습니다.


추어탕처럼 제피 또는 산초 가루를 뿌려 먹기도 하고 들깻가루를 넣기도 하구요.


장어 전문점의 사이드 메뉴로 주로 점심 식사 손님에게 파는게 보통인데요.


식당에서는 손질할 때 나오는 장어 대가리, 뼈를 장시간 푹 고아서 밑국물로 써 깊은 맛을 내기도 합니다.


일미장어는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어디에 주차를 할지 사전에 알아보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실 분들은 지하철 4호선을 타시고 서울역에서 내린 다음 11번 출구로 나오셔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즉, 서울역 11번 게이트타워 빌딩을 끼고서 골목으로 들어간 다음 100m 지점 공원 옆, 성남교회 맞은편에 위치해있다네요.


그럼 이제 일미장어의 메뉴판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어구이 정식 - 30,000원


장어덮밥 (점심특선) - 15,000원







두둥......


점심을 제외하면 오로지 메뉴 1개만 팔고 있었는데요.


그 덕분에 생생정보 몸보신 장어 3종 세트로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일미장어는 장어전문 식당으로서 22년이 넘게 한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데요.


메뉴는 오직 장어 하나만 있고 곁들여서 빙어찌게와 장어와 비벼먹을 수 있도록 밥도 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어구이와 빙어찌게, 장어를 비벼먹게 나오는 밥까지 합쳐서 생생정보 몸보신 장어 3종 세트인 것 같은데요.


또한 장어에 곁들여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부추양념에 깻잎으로 싸먹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하니 한 번, 아니 두 번 싸서 먹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참숯으로만 구워서 먹기 때문에 비릿함이 전혀 없고 일년내내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매력을 지녔다고 하네요.


22년동안이나 한 자리에서 장어 하나로 계속해서 영업을 했다는 건 음식의 맛이 변하지 않는 한 맛에 대한 평가는 무의미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일미장어의 운영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미장어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요일을 피해, 브레이크 타임을 피해 방문을 하시게 되다면 오늘 생생정보 몸보신 장어 3종 세트를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일미장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용산구 후암로57길 35-15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