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아빠의 밥상 알탕 알찜 용산 시장회집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아빠의 밥상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아빠의 밥상에서 먼저 선정된 메뉴는 바로 알탕과 알찜이라고 합니다.
어디가 과연 맛있는 녀석들 알탕 알찜으로 나올지 찾아보니까 놀랍게도 작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편에서 방송되었던 그 횟집이였습니다.
당시 백종원 씨가 상당히 극찬을 했던 곳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곳을 뚱포가 아빠의 밥상 알탕 알찜이란 이름으로 찾아갔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그럼 이제 시장횟집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알탕이란 메뉴에 대해 알아보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종원의골목식당 16회18.05.04. 알탕/아귀찜
한국의 탕 요리로써 이름 그대로 어란이 많이 들어간 탕을 알탕이라고 부릅니다.
매운탕하고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주 재료가 생선이 아니라 알이라는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보통 명태의 알인 명란이 주로 사용되며 수컷 명태 정소인 이리 역시 주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만 지역이나 재료의 유무에 따라서 다른 생선의 알을 쓰기도 한다네요.
레시피에 따라서 생선 잡탕 찌개 비슷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해산물을 강조하기 위해 홍합이나 조개로 시원한 맛을 내거나 새우를 넣는 경우도 있고 대게의 알을 같이 넣기도 한다는데 대게의 알은 불법이랍니다.(...)
그리고 미나리와 ,콩나물, 무는 기본적으로 들어가서 탕의 국물맛을 내는데 쓰이구요.
두부를 넣는 경우도 있으나 서울에서는 두부 넣는 곳을 쉽게 볼 수는 없답니다.
생선의 고급 부위 중 하나인 알을 주 재료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생선 매운탕의 경우에는 뼈, 지느러미, 생선 머리 등 먹지 못하는 부위도 부피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부위인 생선 살 및 내장의 양을 생각해 본다면 먹을게 그리 많지 않죠.
반면 알탕은 부 재료인 채소를 빼더라도 나머지 건더기가 전부 다 먹을 수 있는 알과 내장이기 때문에 매운탕과 알탕을 주문했을 때 제공되는 양이 알탕이 보다 작더라도 먹다보면 알탕이 보다 푸짐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는 매운탕이지만 맵지 않고 맑은 국물의 알탕도 존재하는데요.
그 맛의 깊이는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비가 와서 눅눅하거나 추울때 먹으면 정말 맛이 좋고 술안주로도 제격이랍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사전에 검색하셔서 주차할 곳을 파악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도 지하철이 근처에 없어서 길을 찾아주는 어플을 이용하여 버스를 타고 오시는게 가장 헤매지 않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맛있는 녀석들 아빠의 밥상 알탕 알찜으로 나오는 시장회집의 메뉴와 가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굴비빔밥 (보통) - 8,000원
굴비빔밥 (특) - 10,000원
생연어덮밥 (보통) - 8,000원
생연어덮밥 (특) - 10,000원
★구이★
꽁치구이 - 5,000원
연어머리구이 - 5,000원
★탕/찌개 (2인 이상)★
알탕 - 6,500원
동태찌개 - 6,500원
대구뽈 매운탕 - 9,000원
★요리★
새우+명란튀김 - 12,000원
아귀찜 (소) - 25,000원
아귀찜 (중) - 30,000원
아귀찜 (대) - 35,000원
아귀탕 (소) - 25,000원
아귀탕 (중) - 30,000원
아귀탕 (대) - 35,000원
알찜 (소) - 12,000원
알찜 (중) - 18,000원
*아귀찜 볶음밥 추가시 2,000원입니다.
*알탕,동태찌개 내장 추가는 5,000원이비다.
*아귀찜은 주문 시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대기하시는 분들이 있을 경우 원활한 회전을 위하여 식사시간을 1시간30분으로 제한됩니다.
*반찬과 식가 모두 셀프로 이용 부탁드립니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알탕은 6,500원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고 2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격에 너무나도 많은 알이 들어가 있는게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당시와 비교해봐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1년 반이나 지난 지금도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되고 맛있는 녀석들 뚱포가 찾아가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알이 워낙 크고 신선한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고 건져서 먹어보면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움과 잘 공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국물은 또 어찌나 매콤하고 칼칼하고 시원한지 계속해서 먹게 되는 마성을 지녔다고 하네요.
또한 알찜도 소 사이즈를 주문해도 꽤 많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하는데요.
맛은 또 말할 것도 없고 방송처럼 주방에서 일하시는 여사장님의 손이 큰 편이라 손님들 입장에서는 엄지척을 외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시장회집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회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합니다.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8시까지만 받으며 매주 목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목요일과 브레이크 타임만 피해 마지막 주문 시간 전에 가시게 된다면 맛있고 양 많은 맛있는 녀석들 알찜 알탕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회집이 어디에 있는지 전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38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