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소갈비찜 시래기 소갈비탕 성남 청기와집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생생정보 대동 맛 지도에서는 소갈비찜과 시래기 소갈비탕을 맛있게 만든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청기와집이 TV에 나온다고 합니다.
가족모임이나 특별한 날이면 갈비찜을 곁들인 수육이나 떡갈비세트 메뉴가 어울린다는 청기와집.
옛날 가옥 모습 그대로를 지니고 있는 청기와집은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게 먹는 음식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1층에 있는 청기와집은 40년 가까이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소갈비찜과 시래기 소갈비탕에서 한 번도 소개해드린 적 없던 시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어서 청기와집에 대한 정보 (메뉴, 가격, 위치 등)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저녁 369회 - 16.05.27. 전통갈비찜
흔히들 무청 말린 것은 시래기, 배춧잎 말린 것은 우거지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무청 혹은 배춧잎 말린 것 모두 시래기라고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거지는 푸성귀나 사람이 기른 채소의 겉대를 손질하여 말린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사용에서 푸성귀나 그 외 채소를 말려쓰는 경우는 드물답니다.
이 때문에 사용 빈도로만 본다면 무청 말린 것은 시래기, 배춧잎 겉대 말린 것을 우거지라고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네요.
흔히들 시래기는 채소 쓰레기에서 시래기로 바뀌어 말해진다고 알려졌거나 그렇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변화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는 쓰레기가 시래기로 불러졌다는 어원설은 정설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 띄며 잎이 연한 것이 좋은 시래기라고 하는데요.
무청을 데쳐서 그늘에 말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데 이때 소금물에 데쳐주면 비타민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나물이나 시래기국 같은 국거리 재료로 사용되고 시래기무밥, 시래기나물 등 다양한 음식으로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엄청 저렴한 편이고, 유통과정에서 건조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만 사도 불리면 양이 늘어난다고 해요.
다만 10번 이상 씻을 자신이 없다면 포기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특히나 잉여재료로 알려진 돼지등뼈와 시래기가 합해진 감자탕의 경우는 가격대비 효율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데요.
사먹는 경우에도 동일 가격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넘사벽이고 만들어 먹는 경우에는 그 효율이 더욱 증가한답니다.
그리고 시래기는 카로틴과 엽록소, 비타민B, 비타민C,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래기는 된장과 궁합이 좋은데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시래기에 있는 비타민이 보충해 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생생정보 소갈비찜 시래기 소갈비탕의 주인공 청기와집의 주차 여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기와집은 아쉽게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길가에 공간이 있다면 주차를 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태평역에서 성남시립의료원 방향으로 두 정거장(신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차한 다음 웰메이드 골목 50m 코너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소갈비찜과 시래기 소갈비탕을 포함한 청기와집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가격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비탕 - 12,000원
시래기 소갈비탕 - 10,000원
떡갈비 - 10,000원
소갈비찜 - 15,000원
꼬리찜 - 20,000원
상당히 심플한 메뉴 구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소갈비찜은 대추, 연근, 청경채, 단호박, 당근,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건강해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한입 먹어보면 국물 자체가 전혀 짜지 않고 단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궁중요리라고 하네요.
소갈비 역시도 부드러우면서도 입에서 살살 녹아서 언제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사라진다고 하니 식감 역시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시래기 소갈비탕은 푸짐한 시래기와 얼큰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특히 푸짐한 시래기는 맛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밥 한그릇 말아서 뚝딱 먹어보면 그렇게 든든하면서도 맛있을 수가 없다고 하니 충분히 기대해도 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청기와집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기와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
또한 공휴일과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때는 피해서 방문하셔야지만 맛 좋은 소갈비찜과 시래기 소갈비탕을 제대로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청기와집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주소를 알려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민로 175번길 25
※ 해당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청기와집에서 판매하는 메뉴와는 무관합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