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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문어 전복 갈비찜 부산 돌쇠본가

빵야★ 2020. 2. 5. 14:43







2020년 2월 5일 수요일 생생정보 맛의 정석 - 가족끼리 왜 그래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돌쇠본가를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돌쇠본가는 문어 전복 갈비찜 맛집으로써 상당히 많은 분들이 맛을 보기 위하여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정갈하면서도 맛이 좋아서 많이 찾아오신다고 하는데요.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돌쇠본가는 입구에서부터 꽤나 잘 꾸며놓은 정원 길을 지나며 왠지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전복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이어서 돌쇠본가에 대한 여러 정보 (메뉴, 가격, 위치, 주차 방법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투데이 1845회 - 17.03.29. 문어전복갈비찜


전복은 엄밀히 말해서 조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조개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개는 이매패강에 속하지만, 전복은 소라나 고둥류와 같은 복족강에 속한다고 합니다.


오분자기라고 전복을 작게 줄인 듯한 생김새의 종류가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제주도 방언으로 떡조개라고도 불리며 제주도 특산물이랍니다.


전복은 패각의 표면은 주름이 줄지어 있고 나선형의 무늬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죠.


반면 오분자기는 전복과 거의 비슷하지만 크기가 조금 더 작고 구멍이 7~8개 정도로 전복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구멍이 뿔처럼 높이 솟아있는 전복과는 달리 밋밋한 편이죠.


그리고 껍데기도 전복보다 비교적 매끈한 편이구요.


오분자기는 대부분 제주도에서 나고 뚝배기 요리가 대표적이지만 전복은 완도일대가 주산지입니다.


또한 전복은 깊은 바다에서 많이 서식하고 오분자기는 얕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도 차이점 되겠습니다.


그리고 좀 아이러니한 건 한국에서는 개오지를 오분자기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며 개오지 껍데기를 보고 오분자기 껍데기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간혹 개오지 껍데기 공예품을 오분자기 껍데기라고 파는 사람들도 적지 않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복 하면 떠오르른게 비싸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특히, 전복 양식이 보편화 되기 전에는 정말 비쌌다고 합니다.


지금도 자연산 전복은 비싸지만 양식산 전복이 나오기 전의 자연산 전복은 구매력 기준으로 보면 현재의 자연산 전복보다 2배 이상 비쌌답니다.


양식 전복 공급이 늘어나면서 이전의 자연산 전복 수요 중 상당부분을 양식 전복이 대체했기 때문이죠.


이 덕분에, 지금도 나이드신 분들 중에는 '전복요리'라고 하면 일단 '엄청나게 비싸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게 되었습니다.


양식은 자연산보다는 저렴한 편이어서 수도권 마트에서 마리당 2,000~3,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양식장에 직접 소매 주문하면 kg당 15,000~60,000원 사이인데요.


비싼지 싼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렇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비싸다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연산은 아무리 싸도 양식산보다 10배는 비싸니 아직까지 비싼 건 또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는 전복을 매우 귀한 식재료로 취급했는데요.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나라를 세운 왕망은 제위 말년에 수많은 민란과 반란으로 미쳐버려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일종의 거식증에 걸렸지만 이때 전복과 술만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한국의 조선시대에도 전복 수요가 대단히 많아서 지금도 전복의 주생산지였던 제주도에서는 전복이 아주 중요한 식재료이자 임금님의 진상품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전복을 채취하는 해녀들이 상당한 고생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제주목사가 해녀들이 한겨울에 알몸으로 자맥질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그 뒤로는 전복을 입에 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여럿 있을 정도랍니다.




그럼 이제 돌쇠본가의 주차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돌쇠본가에 차를 가지고 오셔서 주차를 하시는 방법은 먼저 가게 뒤편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우석주차장이라고 까페베네 골목 입구 왼쪽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하는 요일이 일요일이라면 필사우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돌쇠본가 우측 맞은편 지하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문어 전복 갈비찜을 포함한 돌쇠본가의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트메뉴★


전복갈비찜 + 돌솥밥 (2인) - 79,000원


전복갈비찜 + 돌솥밥 (4인) - 138,000원


용왕갈비찜 + 돌솥밥 (2인) - 99,000원


용왕갈비찜 + 돌솥밥 (4인) - 168,000원



★찜/회/구이★


전복갈비찜 (중) - 58,000원


전복갈비찜 (대) - 88,000원


용왕갈비찜 (중) - 78,000원


용왕갈비찜 (대) - 118,000원


전복회 (500g) - 시세


전복구이 (500g) - 시세


전복죽 - 18,000원


새우구이 (10미) - 35,000원



★식사류★


송이돌솥밥 - 15,000원


해물돌솥밥 - 15,000원


전복돌솥밥 - 18,000원


전복 새우장 돌솥정식 - 22,000원


전복 2미 + 새우 4미 - 16,000원



★계절메뉴 (6~8월)★


보양삼계탕 - 13,000원


전복삼계탕 - 18,000원





메뉴 중에서 용왕갈비찜이 바로 생생정보 문어 전복 갈비찜과 동일한 메뉴라고 하는데요.


전복갈비찜보다 해산물 몇가지가 더 올려져 업그레이드된 메뉴로써 많은 분들이 제일 많이 찾는 메뉴라고 합니다.


안을 살펴보면 가리비, 왕새우, 갈비, 가래떡 등이 들어있고 메인인 문어와 전복이 큼지막하게 들어있는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보니 골라먹는 재미와 많은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상당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적당히 매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감칠맛을 지닌 이 곳만의 비법 양념은 입맛을 더욱 배가 시키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생생정보 문어 전복 갈비찜 맛집 돌쇠본가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쇠본가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둘째주 월요일과 넷째주 월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요일에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꼭 달력을 보시고 몇째주인지 확인 후 가셔야 헛걸음 없이 맛있는 문어 전복 갈비찜을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쇠본가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진구 성지곡로12번길 25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