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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마포 꼬치구이 달인 락희돈

빵야★ 2020. 2. 11. 13:14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마포 꼬치구이 달인이 있는 락희돈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마포 꼬치구이 달인이 누구인지 미리 찾아보니 바로 올해 61세의 경력 32년에 빛나는 강경석 달인이였습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락희돈을 운영하는 강경석 달인은 일본의 서민적인 이자카야를 추구하는 가성비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내가 한국에 있는건지 일본에 있는건지 해깔릴 정도로 상당히 일본 느낌 그대로 잘 꾸며놨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조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래전부터 이렇게 꾸며져 있었기에 거부감을 가지고 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먼저 꼬치구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이어서 락희돈에 대한 여러 정보 (주차 여부, 메뉴, 가격, 영업 시간,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꼬치구이는 재료를 긴 꼬챙이에 꿰어 먹는 요리를 뜻하는데요.


방언으로는 꽂이, 꼬지라고도 하며 연변에서는 뀀이라고 한다네요.


그리고 꼬치구이 전문점은 뀀점, 뀀성이라고 하구요.


세계적으로 다양한 꼬치요리가 존재하며 요리법도 직화구이, 오븐, 철판 or 후라이팬, 튀김, 뜨거운 국물에 담그기 등 요리 숫자 못지않게 다양한데요.


주로 미디어에 등장하는 것은 바비큐에 직화로 굽는 쉬쉬케밥이라고 합니다.


재료를 꽂을 수 있는 길죽한 막대와 불만 있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야영이나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이것이 자주 나온다는데요.


채소를 쓰는 것도 없는 건 아니지만 주로 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저런 배경에 꼬치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랍니다.


또 찌르는 도구를 쓴다는 것 때문에 이걸 흉기로 써서 기습한다는 클리셰도 있으며 추리 퀴즈 중에는 아예 흉기로 쓴 꼬치를 꼬치구이에 써서 증거를 인멸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직화구이나 오븐에 굽는 종류는 금속 꼬챙이를 사용하는데 이걸 함부로 잡고 먹었다간 손은 물론 뺨과 입술에 멋진 화상 자국을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되는데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식기로 꼬치 재료를 그릇에 뽑아 먹는 것입니다.


길거리 음식으로 파는 꼬치류는 주로 나무 꼬치를 사용하는데 꼬치가 줄어들어 먹기 힘들어지면 윗부분을 잡고 아래로 먹거나 중간 부분을 뚝 잘라버리고 아킴보 두 개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꼬치 전문점에는 아예 자르기 좋게 작은 가위가 구비되어 있는 곳도 있답니다.


식은 꼬치를 먹을 때는 식은 고기가 수축되면서 꼬치에 달라붙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식은 꼬치를 뺄 때는 좀 더 힘을 줄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나무로 만든 꼬치에 닭고기처럼 근육이 많은 고기를 꿴 경우 식으면 찰싹 붙어서 좀처럼 빼내기 힘들어집니다.


베이징의 왕푸징 거리에는 곤충, 지네, 해마, 불가사리 등을 꼬치로 만들어 팔기도 하는데요.


혐오식품에 가까운 이색재료들이 동원되어서 이걸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현지인들도 잘 안 먹는다고 하네요.


오히려 주요 고객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호기심이 동해서 사먹는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마포 꼬치구이 달인이 운영하는 락희돈의 주차 여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락희돈은 아쉽게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은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2호선이나 경의선을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하차 후 3번 출구로 나와서 2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예약은 금,토요일을 재외한 평일(월,화,수,목) 오후 6시 이전만 받고 있다고 하구요.


단체 예약은 아쉽게도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마포 꼬치구이 달인이 만드는 락희돈의 메뉴와 가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꼬치★


돈설 - 4,500원


볼살 - 4,000원


항정살 - 4,500원


갈매기살 - 5,000원


울대 - 4,000원


목살 - 4,000원


심장 - 4,000원


막창 - 5,000원


허파 - 2,500원


간 - 2,500원


삼겹살 - 4,000원


락희볼 - 3,500원



★닭꼬치★


파닭꼬치 - 4,000원


연골 - 3,500원


메추리알 - 2,500원



★야채구이★


새송이 - 3,000원


표고버섯 - 3,000원


대파 - 3,000원


은행(2개) - 3,000원


아스파라거스 - 4,000원


마늘 - 2,000원


방울토마토 - 2,500원



★꼬치모듬★


락희돈 (10종) - 30,000원



★일품★


토마토 치킨가츠 - 17,000원


수제가라아게 - 12,000원


대창 무침 - 9,000원


특상갈매기꼬치구이 - 8,000원


특상동설꼬치구이 - 8,000원


구운 족발 - 10,000원


새우숯불양념구이 - 15,000원


숯불치즈목살스테이키 - 19,000원


울대소금양념구이 - 6,000원


부타 김치볶음 - 15,000원


오고노미 부다타마 - 13,000원


부타마요야끼우동 - 14,000원


치킨데리야끼 - 15,000원



★꼬치튀김★


마늘 - 2,500원


은행(2개) - 3,000원


치즈 - 3,000원


메추리알 - 2,500원


표고버섯 - 2,500원


삼겹살 - 3,000원


안심 - 3,500원


문어 - 2,500원



★튀김★


우엉튀김 - 6,000원


문어튀김 - 10,000원


대창튀김 - 9,000원


닭연골 가라아게 - 13,000원



★생야채★


양채부,오이 - 3,500원


토마토슬라이스 - 3,500원



★샤브샤브&식사★


돼지샤브샤브(2인분) - 26,000원


우동사리 - 2,000원


고기 추가 - 10,000원


야채 추가 - 6,000원


오뎅탕 - 19,000원


모듬사리 - 6,000원


술국 - 10,000원


오리지널 우동 - 9,000원


치즈주먹밥 구이 - 3,500원


락희돈 가츠동 - 9,000원


부타마요동 - 9,000원





요코하마 출신의 마포 꼬치구이 달인 강경석 셰프.


달인의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메뉴 구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의 서민들이 즐기는 이자카야 음식들이 한국에서 너무 비싸고 고급스럽게 팔리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서민용 이자카야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도 상당히 서민적이고 맛과 양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또한 꼬치하면 닭만 생각하는 한국에서 돼지고기 꼬치 역시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 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꼬치의 다양성에 놀라고 또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마포 꼬치구이 달인이 운영하는 락희돈의 영업 시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락희돈은 오후 4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재료 소진 시 영업은 종료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의 달인 방송 이후 더욱 많은 분들이 몰려오실 가능성이 높으므로 좀 더 일찍 움직이셔서 재료 소진 전에 맛있는 꼬치구이를 맛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락희돈의 위치를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86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