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대동맛지도 추어탕 담양 강의리추어탕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생생정보 대동 맛 지도에서는 추어탕이 그렇게 맛있다는 전남 담양군 대전면 강의리에 위치한 강의리추어탕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갔다는 강의리추어탕은 언제나 대기가 즐비할만큼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그 인기만큼이나 엄청 큰 외관과 실내는 이 곳의 인기를 실감하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대기표를 받고 먹어야 될만큼 그 맛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강의리추어탕.
그럼 먼저 추어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이어서 강의리추어탕의 여러 정보 (주차 정보,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저녁 440회 - 16.09.06. 추어탕
2TV저녁생생정보 26회 - 15.11.25. 가마솥추어탕
VJ특공대 730회 - 14.09.19. 추어탕
추어탕은 지역마다 요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중부지방은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고 양념과 채소를 넣어 끓인다고 합니다.
일명 통추어탕이라고 부르는데요.
남부지방에 비해 빨간 국물색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남부지방 사람들은 색깔만 보고 순두부 찌개로 착각했다가 통미꾸라지를 보고 이게 뭐냐고 묻기도 한다네요.
기호에 따라서는 혐오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추두부라는 메뉴도 있는데 솥에 두부와 산 미꾸라지를 넣고 함께 끓이면 미꾸라지가 열기를 피해 두부 속으로 파고들었다가 함께 삶아지고 이 두부를 미꾸라지와 함께 썰고 양념을 넣어 추어탕으로 끓여 먹는답니다.
이 방식은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방법이라고 하며 실제로 모든 미꾸라지가 두부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두부가 연두부가 아닌 한 깊게 파고들기도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 저렇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해요.
대신 순두부 상태일때 미꾸라지를 넣고 위에서 압착해서 파는 곳도 있답니다.
다음으로 전라도식 추어탕이 있는데요.
전라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육수를 내고 삶긴 미꾸라지는 건져서 뼈째 갈아 넣는게 특징이랍니다.
또한 들깨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국물이 꽤 걸쭉하다고 하구요.
뼈 부스러기가 씹히기도 하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서 특유의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진 않다고 하네요.
순천과 해남 등지에는 짱뚱어를 같은 방식으로 끓인 짱뚱어탕도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장어를 추어탕처럼 통째로 갈아서 만든 장어탕도 있구요.
추어탕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남원의 추어탕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전라도식의 경우 초피나 산초가루를 미리 넣지 않고 먹기 전에 뿌려 먹는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추어탕의 경우 이 전라도식 추어탕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경상도식 추어탕이 있는데요.
전라도식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미꾸라지 살을 부순 뒤에 체에 쳐서 갈아넣기 때문에 전라도에 비해 뼈가 덜 씹힌다고 해요.
하지만 반면에 미꾸라지 살을 발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 된다네요.
국물이 맑고 우거지나 배추잎을 쓰는게 특징이며 들깨가루 대신에 산초 가루를 넣어서 상큼 매캐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추어탕 맛집 강의리추어탕의 주차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의리추어탕은 외관만큼이나 주차장도 매우 넓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덕분에 멀리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주차만큼은 걱정 없이 주차를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주차 후 웨이팅은 거의 필수이지만 말이죠.(^^;)
그럼 이제 추어탕을 포함한 강의리추어탕의 메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추어탕 - 9,000원
통 추어탕 - 10,000원
이럴 수가...추어탕을 포함한 강의리추어탕의 메뉴를 소개해드렸는데 그냥 추어탕 밖에 팔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선택 장애가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에게는 최고로 마음 편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마음에 드는 추어탕을 주문하면 이제 밑반찬이 나오는데 여기가 또 밑반찬도 맛집이라 안 반할래야 안 반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인인 추어탕은 보통 추어탕 하면 떠오르는 텁텁한 맛은 전혀 나지 않고 개운하면서도 깊고 얼큰하게 맛이 끝내준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더욱 매콤하고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하시는 분에게 청양고추를 부탁하시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어탕과 함께 나오는 솥밥은 밥만 공기에 담은 다음 물을 부어놓고 추어탕을 다 드신 후 마지막에 누룽지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추어탕에다가 공기에 담은 밥을 말아서 한 입 또 먹어보면 이 것 역시 끝내주는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종합해 본 결과, 그냥 전체적으로 무엇 하나 빠짐 없이 끝내주는 것으로 보이니 담양에 가게 된다면 정말 꼭 들려서 먹어봐야하는 곳일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강의리추어탕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리추어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 없이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영업 시간만 머릿 속에 잘 기억하시고, 웨이팅에 대한 두려움(?)만 잘 극복하신다면 밑도 끝도 없이 맛있는 생생정보 추어탕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리추어탕의 위치 알려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강의길 73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