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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방학동 오빠 만두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대박신화 어느 날 - 하루 1,500개 완판! 방학동 오빠 만두 편이 나온다고 합니다.


음식점 이름이 정말 독특하고 기대가 되게 만드는(?) 곳인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다른 방송에서는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맛있는 만두를 만들지 꽤나 기대가 됩니다.


과연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은 시청자들에게 군침을 돌게 만들 수 있을지 본방 사수 해봐야겠네요.


그럼 먼저 흔히들 알고 있는 만두라는 메뉴에 대해 알아보고 다른 정보들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만두는 지리적인 영향상 자오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하는데요.


모양새는 자오쯔와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두부를 거의 반드시 넣는다는 점과 속재료가 다양하게 배합된다는 점, 그리고 당면과 김치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이 다르답니다.


대체로 그냥 만두라고 하면 자오쯔처럼 얇은 피로 감싼 만두를 뜻하고 바오쯔 형태로 빵처럼 두꺼운 피는 왕만두라고 칭한다고 해요.


떡볶이나 순대 만큼은 아니지만 길거리 음식으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한 판에 2,000~4,000원을 받고 파는 저가 만두집도 있습니다.


대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두 종류로 나뉘며 여기에 가게에 따라 포자만두 식의 왕만두나 어묵을 피로 사용한 어묵만두, 만두는 아니지만 쪄서 만들 수 있는 감자떡 같은 것들도 옵션으로 팔곤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맛은 그다지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죠.


길거리 분식집에서 파는 튀김만두엔 고기나 채소는 거의 없고 대부분 당면만 들어 있기도 합니다.


명절에 만들어 먹는 요리라는 점에서 송편과 비슷하지만 대체로 만두는 설날 음식, 송편은 추석 음식으로 친다.


한반도에서 원래 만두로 가장 유명했던 지역은 북한의 개성으로써 이미 고려시대부터 쌍화점 같은 만두가게가 성행했던 곳이였다고 해요.


겨울이 되면 만두를 빚어 곳간에 걸어놓은 채반에 저장해 두고 먹었다고 하는데요.


개성은 서울과 불과 차로 1시간 거리밖에 안되는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지만 개성에서는 설날에 만두를 먹었고 서울에서는 떡국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울 이북 지방에서는 만두가 명절 음식 취급을 받았다고 해요.


즉 남부는 떡국, 북부는 만둣국으로 명절 음식이 갈리는 것이죠.


이를 뒷받침하듯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둘의 절충형인 떡만두국을 해먹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개성만두는 다른 경기도 만두와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는 개성만두를 포함해 경기도식 만두가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없어 진짜 개성 만두를 맛보긴 쉽지 않습니다.


편수라고 하는 개성식 만두도 있는데 중국식 덤플링(바오쯔)에 가장 근접한 형태의 만두라는데요.


보통은 애호박이나 오이를 물기를 최대한 짜낸 후 살짝 볶아 식힌 후 다른 물기 없이 볶은 고기나 재료와 함께 만두피에 싸서 쪄먹는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호박선이라고 하는 개성식 유사 만두도 있구요.


무궁무진한 만두들을 종류별로 다 먹어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가게 앞에 잠시 주차를 하거나 공영 주차장 유무 확인 후 가셔야 할 것 같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실 분들은 1호선 방학역에서 하차하신 후 3번 출구로 나오셔서 14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이 추운 겨울날, 14분을 걸어서 간다는건 너무나도 힘든 일이기 때문에 방학역에서 하차하신 후 택시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해서 가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의 메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만두 (10개) - 3,000원


김치만두 (10개) - 3,000원


한끼만두 (고기+김치,10개) - 3,000원


새우만두 (8개) - 4,000원


핫불만두 (8개) - 4,000원


도너츠 - 1,000원


꽈배기 (2개) - 1,000원


찐빵 (2개) - 1,000원






수제 손만두 집으로써 만두소부터 만두피까지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는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


가게 이름답게 정말 오빠(?)라고 불릴만한 분이 운영하는 곳이였는데요.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음식점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만두들을 직접 만드는 수제 손만두 집이다 보니 속만 꽉 차서 만들어 지고 만두피만 얇게 해서 나온다면 충분히 맛있는 곳일 것 같은데요.


드셔보신 분들도 만족스러운 만두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니 실망시킬 맛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수제 손만두라서 정해져 있는 수량이 있다 보니 조기 판매완료 될 수 있으니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이르게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려야 하는데요.



아쉽게도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의 영업 시간이나 쉬는 날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빠가만든한끼&만두방학동본점을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꼭 사전에 연락을 하셔서 영업 여부 확인 후에 가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위치 알려드리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도봉구 도당로15길 6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