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2일 수요일 생생정보 SNS 화제 맛집에서는 삽불고기와 우주선 닭볶음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김기원식당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김기원식당은 삽불고기닭볶음탕 잘하는집으로 2008년 5월31일 사랑방이야기 포천삽불고기를 거쳐 만들어진 3번째 식당이라고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면 6개 정도의 테이블로 운영되는 작은 규모의 식당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가 많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방문을 결심하셨다면 조금은 일찍 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먼저 불고기와 닭볶음탕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어서 바로 김기원식당의 여러 정보 (주차 여부,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투데이 2456회 - 19.11.27. 삽불고기
먼저 불고기는 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뒤 불에 구워 먹는, 한국 요리 중 하나이며 서울식 불고기가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전골식 불고기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보통 수식어 없이 불고기라고 하면 이것을 떠올리는데요.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온 특유의 불판을 사용하며 주변부에는 달달한 육수를 부어 고기를 가운데 육수가 없는 부분에 놓고 익히다가 육수에 찍어 먹거나 육수에 담궈서 익혀 먹을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흔하던 방식은 주위에 일부러 육수을 붓는 것이 아니고 구멍이 뚫린 얇은 금속제 불판 볼록한 부분에 올린 고기와 채소에서 흘러나온 국물이 저절로 주위 홈에 채워지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나 나중에는 판도 더 두꺼워지고 주위의 홈도 깊어져서 달콤한 육수를 처음부터 주위에 자작하게 부어 고기를 담가 익혀 먹기도 하는 등 전골과 흡사한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소고기판 두루치기라고 해도 말이 될 것 같네요.
다음으로 닭볶음탕은 요즘에는 닭매운찜이란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는데요.
닭매운찜은 닭고기와 감자, 양파 등을 먹기 좋게 토막 내어 냄비에 넣고 매운 양념장을 버무려 끓인 음식을 뜻합니다.
지금은 닭매운찜으로 불리지만 사람들은 사실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닭도리탕이 '닭볶음탕'을 거쳐 '닭매운찜'으로 불리게 된 사연은 꽤나 파란만장합니다.
논란의 시작은 국립국어원이 '도리'는 '새'를 뜻하는 일본어이므로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부터였는데요.
그 뒤 '닭볶음탕'으로 불리기 시작하다가 나중에 '닭매운찜'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들어 '도리'는 일본어가 아니며 '도려내다'의 '도리다'이므로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은 우리 고유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름이야 어찌 되었든, 양념이 푹 밴 닭과 감자를 건져 먹고 양념에 밥을 슥슥 비벼 먹는 맛은 예나 지금이나 둘이 먹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만큼 온 국민이 사랑하는 맛임에는 변함이 없겠습니다.
그럼 이제 김기원식당의 주차 여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원식당은 아쉽게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주차는 길가에다가 잘 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대진대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30초 거리에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시면 될 것 같구요.
또한 포장과 배달이 김기원식당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때에 따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삽불고기와 우주선 닭볶음탕을 포함한 김기원식당의 메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메뉴★
UFO 닭볶음탕 - 23,900원
삽불고기 (소) - 18,000원
삽불고기 (중) - 23,000원
삽불고기 (대) - 28,000원
삽두부 불고기 (소) - 20,000원
삽두부 불고기 (중) - 25,000원
삽두부 불고기 (대) - 30,000원
쭈불 삽 (소) - 21,000원
쭈불 삽 (중) - 26,000원
쭈불 삽 (대) - 30,900원
삽불까스 (소) - 22,000원
삽불까스 (중) - 27,000원
삽불까스 (대) - 31,900원
★사이드메뉴★
치즈돈까스 토핑 - 6,000원
치즈 토핑 - 2,000원
두부 추가 - 3,000원
부추 추가 - 2,000원
허쉬브라운 - 1,500원
아기밥 - 3,000원
볶음밥 - 2,000원
계란후라이 - 1,000원
야끼만두 (4개) - 2,000원
김말이튀김 (4개) - 2,000원
치즈스틱 (4개) - 2,000원
함박토핑 - 4,000원
처음 방문하시는 2인 손님이라면 쭈불 삽 소를 주문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고 하구요.
2~3번째 방문하는 2인 손님에게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삽불까스 소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3~4인 손님에게는 삽불고기 음식에 김말이나 야끼만두를 추가해서 양념에 흠뻑 찍어 먹는것도 별미 중 별미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우주선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테두리에 있는 계란찜과 부추,두부김치에 소주 한 잔 하시다가 10분 정도 지나서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벽에 붙어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삽불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먼저 오징어와 불고기를 볶음김치에 싸서 먹다가 1/3 정도 남았을 때 직원분에게 볶아달라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게 벽에도 붙어있으니 꼭 두리번 두리번 찾으셔서 안내해주는대로 먹어보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삽불고기 우주선 닭볶음탕 맛집 김기원식당의 영업 시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원식당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까지라고 합니다.
쉬는 날은 없기 때문에 영업 시간만 잘 확인하고 방문하신다면 맛있고 유니크한 삽불고기와 우주선 닭볶음탕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김기원식당의 위치를 전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004-1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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