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종교 키 송혜교 나이

"박보검 프로필"

생년월일 : 1993년 6월 16일 (작성일 기준 만 26세)

태어난 곳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국적 : 대한민국

키 : 182cm

혈액형 : O형

가족 : 아버지, 누나, 형

종교 : 개신교

학력 : 서울목동초등학교 - 목동중학교 - 신목고등학교 - 명지대학교 영화 뮤지컬학과 -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뉴미디어음악학과

소속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박보검의 데뷔 전"

1993년 6월 16일에 태어난 박보검은 서울 양천구 목동의 평범한 한 가정에서 2남 1녀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치레를 많이 했고 종교가 없던 부모님이 종교에 기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박보검도 쭉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귀하고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의 '보검'이라는 이름도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가 지어준 이름인데 박보검은 인생의 멘토로 아버지와 교회 목사님을 꼽기도 했습니다.

박보검은 목동초등학교를 거쳐 목동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나 슬럼프에 빠져 관두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박보검은 신목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여러 회사에서 자신의 연주 및 노래 영상을 보내 지원했고 대형 음반사를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HQ가 가장 먼저 답변을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싸이더스에서는 배우를 해야 할 외모라면서 배우를 하면서 가수도 할 수 있으니 배우로 일할 것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박보검은 이렇게 싸이더스와 계약을 하였고 배우의 길을 걷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답니다.

후에는 담당자가 싸이더스에서 나와 독립하면서 차태현, 송중기 등과 함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되었구요.

학창시절에는 '목동훈남'으로 유명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얼짱 출신'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박보검 본인은 셀카를 잘 찍지도 않고 어디에 올린 적도 없으며 얼짱으로 활동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러한 소문이 퍼진 것은 미니홈피를 하던 시절 친구들 파도타기를 통해 유명해졌거나 고2 때 블라인드 단역 출연으로 데뷔하면서 팬분들이 생기며 얘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보검의 외모"

배우 박보검은 '다정남'이라는 트렌드의 가두에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선량하게 살짝 쳐진 눈매와 반듯한 콧날과 단정한 입매, 여윈 듯 강단 있는 몸매, 그리고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젊은 남성의 얼굴을 가지고 있답니다.

배우에게 외양이란 부정할 수 없는 커다란 자산이라고 볼 수 있으며 어떤 배우에게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얼굴과 이미지가 거의 전부로 작용될 때가 있으니까요.

박보검의 상냥함과 다정함은 '모태 장착'에 가깝고 그런 청년의 얼굴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일면을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한국 여성 관객들은 이유 모를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보검의 초창기인 2015년에는 남자 스타들은 조각처럼 잘 생긴 것만으로는 대세가 되기 어려웠는데요.

한류스타로 거듭난 현재 20대 톱스타들을 떠올려본다면 최근 각광받는 남성상은 미남의 전형을 살짝 벗어난 다면체적인 매력을 보여준답니다.

박보검 역시 미남의 전형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에겐 여느 남자 연예인들도 쉽사리 흉내낼 수 없는 뚜렷한 색깔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가령 다른 스타들과는 비견할지언정 박보검만큼 극적으로 온순하고 상냥해 보이는 외양도 몹시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보검은 자신의 부드러운 얼굴에 안주하지 않았는데요.

박보검은 그간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들의 극본이나 시나리오를 숱하게 받아왔을텐데도 자신의 이미지가 쉽사리 소모되지 않을 수 있게 아주 영리한 방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는 평을 받습니다.

가령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신경증을 앓는 첼리스트 역으로 열연한 박보검은 신경증의 영역을 자가분석하며 극중 주인공 남녀인 주원, 심은경 사이에 인상적인 갈등을 불어넣었구요.

이후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정신병의 정점인 사이코패스 역할에 도전해 호평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박보검이 선택한 인물들은 표면적으로 온순하고 나약하지만 그 속에는 들끓는 에너지나 광기가 내포돼 있었습니다.

박보검은 배우로서 자신이 아직 개척하지 못한 '미지'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자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일부러 깨뜨리는 방식으로 연기력을 상승시키고 연기의 영역을 넓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작품 속에서 그의 외모는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고 밝음과 어두움을 오가며 순수함과 영악함을 오갑니다.

왜 가수로 지원한 소속사에서 배우 얼굴이라고 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박보검의 성격"

본인이 말하는 성격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리드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친구들과 만날 때에는 스스로 먼저 만나자고 하고 무엇을 할지 먼저 제시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연예계에서는 이미 모범적인 청년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기자들과 팬들도 밝고 착한 모습에 더욱 빠져든다고 하구요.

여러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둘러보는 박보검의 인성평가로 누나팬들 혹은 이모팬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예의 바르고, 긍정적이며, 배려가 몸에 배여있고, 거친 말이나 술담배도 안하는 교회오빠의 표본이라는 것이죠.

"욕을 글로 배운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응답하라 1988 제작영상을 보면 실제로 욕을 책 읽듯이 어색하게 해서 모두가 현실웃음을 터트립니다.

거기에 박보검 본인도 

"욕했어..."

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여줍니다.ㅎㅎ

매 인터뷰마다 놀랍도록 바른 소리만 하는 박보검에 대해 기자가 칭찬하자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하기도 합니다.

매사에 진지하고 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만 하다 한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도 하구요.

한 기자는 박보검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의 습관화된 매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는데요.

'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를 정리할 때 먼저 아래로 내려간 박보검이 계단을 내려오는 배우들을 잡아주었다고 말이죠.

차이나타운 촬영시 감정몰입이 과하게 잘되는 바람에 연기톤 조절이 어려웠다는 박보검은 그러면서도 함께 있었던 매니저가 자기보다 애먹었을 거라며 걱정했는데요.

술담배를 왜 하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보검은 흐트러지는게 안타깝다고 했고 이에 기자가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이해할 수 있냐고 묻자 "보검이 옆에 있으면 항상 착해져서 보검이 말이 다 맞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배우하기엔 지나치게 바른 생활 사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술을 못 마셔도 술자리는 즐기고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항변했는데요.

가까운 배우 선배들은 배우는 이런저런 경험을 해 봐야 한다며 때를 좀 묻혀야 한다고 조언도 한다고 해요.

이에 대한 박보검의 대답은 일부러 하지 않아도 때 묻은 연기도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순수함과 착함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박보검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배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최근에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으로 인하여 받았을 악성 루머에 얼마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지 걱정도 되지만 분명 잘 털고 일어났을거라 생각합니다.

"출연작품 - 드라마"

2012년 - 히어로(OCN), 각시탈(KBS2), 드라마 스페셜 스틸사진(KBS2)

2013년 - 원더풀 마마(SBS)

2014년 - 참 좋은 시절(KBS2), 내일도 칸타빌레(KBS2)

2015년 - 너를 기억해(KBS2), 프로듀사(KBS2)

2015년~2016년 - 응답하라 1988(tvN)

2016년 - 구르미 그린 달빛(KBS2)

2018년~2019년 - 남자친구(tvN)

"출연작품 - 영화"

2011년 - 블라인드

2012년 - 차형사

2014년 - 끝까지 간다, 명량, 반짝반짝 두근두근

2015년 - 차이나타운

2019년 - 서복

---

출처 - 나무위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