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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오늘저녁> 폐가 해물탑짬뽕 고창 성송반점








2020년 3월 17일 화요일, 생방송 오늘저녁 노포의 손맛에서는 전북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에 있는 성송반점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성송반점은 짜장면과 짬뽕이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짬뽕, 즉 폐가 해물탑짬뽕이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앞에 폐가라고 붙어 있는 이유는 성송반점이 폐가를 개조하여 지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자세한 건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송반점은 오래 전부터 고창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또 단골도 많은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짬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본 다음, 성송반점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 (주차 정보,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ere We Go~!



생방송오늘저녁 1244회 - 20.01.29. 해물탑짬뽕


생방송아침이좋다 770회 - 19.05.29. 짬뽕


2TV생생정보 244회 - 17.01.12. 울금짬뽕/울금짜장면


생활의달인 365회 - 13.01.21. 울금짬봉/고창울금짬뽕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육수로 끓여낸 매운 국물에 국수를 넣어 만든 한국식 중국 면요리의 일종인 짬뽕은 20세기만 해도 짬뽕은 중화요리집에서 짜장면과 대등한 정도의 인기를 누리던 요리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1970년대만 하더라도 중화 우동이 짜장면과 가격이 비슷했기에 주문을 할 때 짬뽕보다는 우동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짬뽕과 울면의 경우 이 둘보다 가격이 비싸서 주문할 때 눈치를 봐야 하는 시절도 있었다고 하구요.


그런데 짬뽕이 우동을 대체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조금 나뉘고 있습니다.


먼저 가스렌지 기술의 발전으로 중국집 가스렌지의 화력이 올라가면서 불맛을 제대로 강조할 수 있게 되자 짬뽕이 대세가 된 것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식 화덕은 석탄을 사용하며 풀무나 팬으로 바람을 넣어 화력을 세게 하는 방식이라 프로판 가스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1970년대 이전 과거에도 다수의 중국집 화력들은 강했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고 말하는 의견이 있죠.


그러면서 이 이유보다는 한국인이 매운 맛을 좋아하는 쪽으로 식성이 변했기 때문 아니겠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충분히 타당성은 있어보입니다.


그렇게 과거에는 우동하면 해물이 듬뿍 들어간 중화우동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장우동, 클우동 같은 일본식 우동을 메인으로 내세운 체인점들이 많이 등장하고 라우동, 생생우동 같은 인스턴트 우동들도 시판되면서 한국 내에 일본식 우동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동에 대한 인식도 중국집에서 시켜 먹는 것보다 일본식이 정통인 것으로 서서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일본식 인스턴트 우동이 팔리고 있었지만, 우동이란 이름이 아니고 '하이면'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기에 일본식 우동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폐가 짬뽕 맛집 성송반점의 주차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송반점을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셨다면 가게 옆을 보시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게 옆 주차장은 7~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만차일 경우에는 가게 옆 쪽의 하나로마트 주차장을 이용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성송반점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로 오시더라도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해물탑짬뽕을 포함한 성송반점의 메뉴와 가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짬뽕 - 7,000원


짬뽕국밥 - 7,000원


우동 - 7,000원


검은콩국수 - 7,000원


짜장면 - 5,000원


짜장면 곱빼기 - 6,000원


짜장밥 - 6,000원


간짜장 - 7,000원







와..정말 제가 지금까지 포스팅한 여러 중화요리 전문점 중에서 가장 적은 메뉴 가짓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한 번 보면 성송반점에서 무슨 메뉴를 파는지 알 수 있을만큼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때 탕수육도 함께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탕수육을 팔지 않는건 조금 아쉽네요.


조용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성송반점은 겉에서 보기엔 허름해보이긴 하지만 고창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가게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해물탑짬뽕은 울금이 들어간 쫄깃쫄깃한 면발에 조개와 해산물이 가득가득 탑을 이루며 나온다고 하는데요.


다른 짬뽕과는 다르게 작은 만두도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 면에서도 꽤나 높은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


한 입 먹어보면 건강에 좋은 울금으로 만든 면과 시원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거기에 아끼지 않고 넣은 해산물과 만두까지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는 맛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한 그릇 뚝딱 먹고 나면 포만감도 절정에 이를 정도로 양도 충분하다고 하니 여러 맛집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유가 다 있구나 싶습니다.


그럼 이제 성송반점의 영업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송반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 없이 영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코로나 19 여파로 인하여 오늘과 내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3월 19일 목요일부터 영업을 다시 재개한다고 하니 이 점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송반점의 위치를 지도에 찍어드리며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고창군 성송면 삼송정길 14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