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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생정보> 대게짜박이 울진 왕비천이게대게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생생정보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에서는 대게짜박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울진 왕비천이게대게를 찾아나섰다고 합니다.


왕비천이게대게는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울진을 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에 뽑힐만큼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그런 인기 때문인지 오늘 생생정보에서 처음 나오는게 아니라 다른 맛집 프로그램에서도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어떤 방송에서 나왔었는지, 그리고 대게짜박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기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투데이 2236회 - 18.12.26. 대게짜박이/대게돌솥비빔밥


생방송투데이 1579회 - 16.02.26. 대게


기분좋은날 2266회 - 16.02.19. 게짜박이/대게만두


2TV아침 273회


생방송오늘저녁 70회 - 15.02.26. 대게짜박이


6시내고향 5184회 - 13.01.10. 대게


생생정보통 582회 - 13.01.09. 게짜박이/황게돌솥비빔밥


VJ특공대 596회 - 11.12.16. 홍게샤브샤브/홍게짜박이


게의 일종인 대게는 다리 마디가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게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가끔은 대게의 대가 큰 대 자라고 생각하는 오해가 퍼진 이유로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그냥 '게'라고 하면 보통 꽃게를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탓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꽃게와 비교하면 대게가 크다보니 막연하게 커서 대게라고 하는지 알고 오해를 하게 된다는 겁니다.


대게의 조리법은 살아서 움직이는 것 또는 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그대로 커다란 찜통에 집어넣고 삶아버리는 것으로 양념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짭쪼름한 맛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요.


대개 다리의 살만 빼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게의 내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로 간장, 김, 참기름 등의 양념을 넣고 밥에 비벼먹으면 되는데요.


이런 요리를 동해안 등지에서는 게딱지밥이라고 한다네요.


말이 그렇듯 이쪽에서는 내장을 발라낼 필요도 없이 대게의 등을 뜯고 거기에가 밥을 넣어 비벼먹는데요.


악덕 업자들의 경우 상태가 안 좋은 게의 냄새나 비린내 등을 감추기 위해 그냥 게향나는 간장비빔밥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으니 양심을 파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최고로 친다해도 내장은 내장인지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요.



간혹 식당 중에서 부서진 대게를 싸게 팔거나 대게의 다리만 잘라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게의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부서진 대게의 경우 삶을 때 내장이 다 흘러내리기 때문인데요


 거기다 부서진 틈 사이로 증기가 침투하고 육즙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게살도 퍽퍽해지고 향도 비리니 왠만하면 안 먹는게 좋겠습니다.


맛은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게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쳐 주는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모든 게들 중 가장 뛰어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대중적 인기도 높고 그 덕에 가격대도 상당히 높게 잡혀있습니다.


대게는 육수의 재료로서도 매우 훌륭한 편인데요.


먹고 남은 껍질만 푹 끓여서 대게 육수를 우려내도 그 맛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온갖 재료로 대게탕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라면에 넣기만 해도 맛있는 라면이 탄생하니 다 먹은 껍질도 버리면 안 되겠습니다.


대게의 장은 색에 따라 황장, 녹장, 먹장으로 나뉘는데 황장의 고소한 맛이 가장 강하며 먹장쪽으로 갈수록 쓴맛이 강해진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황장이 제일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고 합니다.


이 쓴맛 때문에 가끔 먹장을 상한 걸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지만 장의 색은 게가 살아있을 때의 먹이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므로 절대로 이상한게 아니라니 오해는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대게짜박이는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대게를 잡아서 오랜기간동안 보관하여 먹기 위해서 만든 짠 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매우면서도 달콤하게 요리하여 비벼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왕비천이게대게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더불어 발렛파킹까지 가능하므로 상당히 편안한 식사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이제 왕비천이게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게 돌솥비빔밥 - 13,000원


대게 짜박이 - 15,000원


대게 통찜 - 싯가


붉은대게 통찜 - 싯가


게살 비빔만두 - 13,000원


대게전골 - 45,000원


어린이세트 - 8,000원





오늘의 주인공 대게짜박이는 냄비에 대게의 엄지발(?)이 턱하니 올려져 있는 상당히 멋있는 비주얼로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밥에다가 대게짜박이를 건져서 잘 비빈 후 먹어주면 상당히 맛이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 대게살도 꽉 차있어서 발라먹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하네요.


다만 성인 남성 기준으로 양이 조금은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메뉴와 함께 시켜서 먹는게 멀리서 방문하셔서 자주 못오시는 분들은 좋다고 합니다.


아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대게짜박이를 비롯하여 대게 돌솥비빔밥, 게살 비빔만두 등 하나 하나 상당히 즐거운 맛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럼 이제 왕비천이게대게의 운영 시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왕비천이게대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적혀있는데요.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멀리서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드시기에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끝으로 왕비천이게대게의 위치 안내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