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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생정보> 새우삼겹살 소떡삼겹살 창원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생생정보에서는 SNS 화제 맛집 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곳이 SNS 화제 맛집인지 확인을 해보니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라는 곳이였는데요.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는 새우삼겹살과 소떡삼겹살을 비롯한 여러가지 맛의 삼겹살로 큰 인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생생정보 새우삼겹살 생생정보 소떡삼겹살을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두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또한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은 오늘 생생정보에 나오기 전에 다른 맛집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떤 맛집 프로그램에 등장했었는지, 또 삼겹살은 정확히 어떤 메뉴인지 빛나는 지식을 넓혀보는 시간부터 갖도록 하겠습니다.




2TV생생정보 344회 - 17.06.06. 구멍뚫린삼겹살


맛있을지도 51회 - 17.04.23. 삼겹살/대파삼겹살


돼지고기의 한 부위인 삼겹살은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돼지고기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인기를 지니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외식이나 회식을 할 때 자주 고르게 되는 메뉴입니다.


돼지의 갈비 부근에 붙은 부위로 살과 비계가 세 겹으로 겹쳐 보이기 때문에 삼겹살로 불린다고 하는데요.


새밀하게 살펴보자면 삼겹살은 비계,살코기,비계,살코기 순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사겹살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삼겹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에 발생한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한반도에서도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문화 자체는 고구려 때부터 이미 있었지만 그 당시의 돼지고기 구이는 양념구이였지 삼겹살처럼 생고기를 불판에 굽는 형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사실 조선시대도 전기에는 고기는 보통 삶거나 찌거나 국으로 끓이거나 만두처럼 다른 음식에 첨가해서 먹었고 후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구워 먹는 요리가 생겼다는데요.


양념하지 않은 생고기라는 것도 그리 보편적인 게 아니었는데 쇠고기 역시 양념 안하고 굽는 것은 방자구이라 해서 양념도 할 시간이 없는 평민들이나 겨우 쓰는 방식이라 여겼습니다.


한국에서 고기구이 문화가 외식문화로 보급된 것은 1차적으로는 구한말 서양 요리가 들어오면서였고 2차적으로는 식육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1970~80년대부터였다고 하는데요.


삼겹살이 특히 널리 보급된 계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은 아직 밝혀진게 없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1980년대에 강원도 탄광촌의 광부들이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목의 먼지가 씻겨나가겠거니 하며 먹었다는 설이라고 하구요.


이 외에는 1960년대부터 소주 가격이 하락하면서 더 많이 마실 수 있게 되자 그에 맞는 안주가 필요해서 값싼 돼지고기를 먹게 되었다는 '소주 가격 하락설', 1960년대에 건설 노동자들이 슬레이트에 고기를 구워먹다 퍼졌다는 '슬레이트설'이 있다네요.


또한 1970년대 말 우래옥이라는 식당이 처음으로 삼겹살을 메뉴에 올림으로써 보편화되었다는 '우래옥설', 개성 상인들이 값싼 돼지 고기를 그나마 비싸게 팔기 위해 고안해냈다는 '개성 상인설' 등이 있습니다.


삼겹살의 시작이라는 책에서는 삼겹살의 기원을 1970년대 중반 경제발전과 더불어 육류소비 증가에서 찾고 있었는데요.


또한 1980년에 판매되기 시작한 부루스타라는 휴대용가스레인지가 보급되면서 전국적으로 삼겹살을 구워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부 수립 이후 한국에서 고기 소비량이 실질적으로 증가한 것은 최소한 1970년대 중반부터였으 앞의 두 설은 애당초 맞지 않아보입니다.


또한 1980년대까지만 해도 삼겹살이 싸구려 음식으로 취급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성 상인설 역시 별 근거는 없네요.


삼겹살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중반으로 가스렌지의 확산 시기와 겹친다고 하는데요.


당시 주말에 각 가정에서 로스 구이라는 이름으로 주말에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것이 인기였는데 입식 부엌과 가스렌지의 보급으로 식으면 맛이 없는 삼겹살을 부엌에서 갓 구워 거실이나 식탁에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신문에서도 주말에 로스 구이를 구워먹는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도하고 있구요.


어쨌든 이 당시엔 따로 삼겹살이라고 부르기보다 로스 구이라고 불렀고 부위도 지금처럼 철저하게 삼겹살만을 선호하기보다 앞다리살 등 이 부위 저 부위 함께 구워먹는 '돼지고기 구이' 로서의 인식이 더 강했답니다.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는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게 되면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구요.


가게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불법 주차가 될 수 있기에 잘 확인해보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실 분들은 길을 찾아주는 어플을 통해 버스를 타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럼 이제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의 메뉴와 가격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젓갈 삼겹살 (120g) - 8,000원


카레 삼겹살 (120g) - 7,000원


치즈 삼겹살 (120g) - 7,000원


마늘 삼겹살 (120g) - 7,000원


매운 삼겹살 (120g) - 7,000원


생 삼겹살 (120g) - 6,000원


날치알 삼겹살 (120g) - 8,500원


새우 삼겹살 (120g) - 8,500원


대패 삼겹살 (100g) - 2,500원


인삼 삼겹살 (120g) - 9,000원


물냉면 - 5,000원


비빔냉면 - 5,000원


된장찌개 - 2,000원


공기밥 - 1,000원


돼지고기김치찌개 - 6,000원





생생정보 새우삼겹살의 가격은 120g에 8,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생생정보 소떡삼겹살의 가격은 메뉴판에 없어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비슷한 메뉴들 사이의 가격 형성을 고려해봤을 때 8,000원에서 9,000원 사이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의 새우삼겹살과 소떡삼겹살이 특이한 이유는 국내 특허등록된 장치를 이용하여 삼겹살 속에 다양한 맛소스 외에 카레,마늘,젓갈,새우 등을 넣어서 숙성시킨 삼겹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삼겹살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밴댕이 젓갈을 소에 넣는 것에 착안하여 밴댕이 삼겹살이란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의 삼겹살은 일반 삼겹살과는 다르게 삼겹살 속에 다양한 소스를 넣고 숙성 시켜서 겉은 고소하고 속은 다양한 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즉,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셔야만 맛있는 생생정보 새우삼겹살과 생생정보 소떡삼겹살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밴댕이소갈딱지삼겹살강가네의 위치를 안내해드리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100번길 3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