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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나시고렝 미고렝 달인 마포 발리인망원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나시고렝 미고렝 달인이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발리인망원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41세, 경력 5년의 서수경 달인과 올해 35세, 경력 3년의 김재원 달인이였는데요.


긴 경력은 아니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인도네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기에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확실히 음식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는건 긴 경력이 조금은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노력과 열정, 그리고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맛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럼 먼저 인도네시아 요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이어서 발리인망원에 대한 여러 정보 (주차 여부,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요리는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의 말레이시아 요리와도 가까운 문화권으로서 겹치는 부분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영역이긴 하지만 바로 옆 일본이나 호주, 특히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로 삼았던 네덜란드에서는 매우 잘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스웨덴에서 태국 요리, 영국에서 인도 요리, 미국에서 중화 요리가 대중적인 것처럼 네덜란드에서는 수리남 요리와 함께 인도네시아 요리가 저렴하고 푸짐한 외식의 대명사로 통한다고 합니다.


대개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해있어 이슬람 교리에 따른 음식을 먹지만 인도네시아 자체가 다민족 국가라 예외도 수두룩하며, 오히려 이것저것 여러 영향을 계속 받다보니 대체 뭐가 어디서 온건지 구분하는 것도 헷갈릴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중심지인 자바 섬의 경우는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기독교 음식문화가 모조리 짬뽕되어있다만 지금은 자바섬이 이슬람교 지역이므로 이슬람교에 바탕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매우 커서, 발리 섬만 해도 힌두교 신자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소고기를 금기시하며, 서 티모르 지역이나 북 술라웨시, 플로레스섬 기독교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소고기든 돼지고기든간에 거리낌 없이 먹는다고 하네요.


지역적 여건상 오세아니아의 섬나라에도 전파되었고, 과거 종주국의 음식이었던 네덜란드 요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해당 시기에 스페인과 포르투갈과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지면서 필리핀 지역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작물들이 유입되었습니다.


더불어 일본 요리에도 약간 영향을 끼쳤는데 일본 본토보다는 류큐 왕국 시절의 오키나와 요리에 영향을 주었다가 편입되었습니다.


기후적으로는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식료품 보존이 어려우므로 최대한 보존성을 높인 식품이 많은데요.


그래서 향신료를 강하게 넣고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많으며 대체적으로 달달하답니다.


덕분에 인도네시아의 중산층들은 비만이 심한 편이라고 하네요.


대체로 고열량의 음식을 소량으로 먹는 습관이 있는데 영양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하여 최종병기 과일을 정말 잘 먹습니다.


식사보다 디저트인 과일을 훨씬 더 많이 먹을 정도라고 하네요.


공통적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며, 밀로 만든 음식이 없는건 아니나 잘 먹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과거 향료 제도라고 불렸던 몰루카 제도를 감싸안고 있었던 지리적 환경 덕에 향신료를 듬뿍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태국 요리 못지 않게 매운 음식도 즐긴답니다..


음식 자체에는 육류, 수산물, 채소류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나, 아무래도 단백질 식품은 가격이 비싼 관계로 채소류의 섭취량이 가장 많다고도 하는데요.


이슬람교가 다수인 관계로 돼지고기는 먹지 못할 음식이라는 의미의 하람이라 불리며 보기가 어려운데 비이슬람교 지역으로 넘어가면 잘만 먹는 인도네시아인을 볼 수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돼지고기 요리를 특산품으로 팔기도 하며 무슬림 관광객들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종교적으로 어딜가도 닭은 거리낄 것이 없어서 닭고기 소비량은 폭발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고기라고 하면 그냥 닭고기라고 할 정도라고 하네요.




그럼 이제 나시고렝 미고렝 맛집 발리인망원의 주차 여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발리인망원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망원시장 주차장에 하시거나 주변을 돌아다니며 주차 공간이 보였을 때 주차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6호선 망원역에서 하차 후 2번 출구로 나온 뒤, 8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으로 오셔도 괜찮다고 하구요.


그럼 이제 인도네시아 요리에 어떤 게 있는지 발리인망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와 메뉴 설명,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디쉬★


소또아얌 - 9,500원/7,000원

*깊게 우려낸 닭 육수의 담백한 맛과 향신료의 복합적인 맛이 어우러진 발리식 닭국수입니다.


미고랭 - 9,500원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매운 토마토 소스로 맛을 냅니다.


나시고랭 - 9,500원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매운 토마토 소스로 맛을 냅니다.


빠당 아얌 그린 커리 - 12,000원

*코코넛 밀크와 레몬그라스, 생라임잎으로 향을 낸 치킨 그린 커리입니다.


삼발 우당 - 13,000원

*직접 만든 매운 칠리 소스와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로 조리한 크리미한 새우 요리입니다.


아얌 고랭 삼발마따 - 13,000원

*삼발마따와 곁들여 먹는 발리식 닭다리 튀김으로써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은 요리이기도 합니다.


른당 사피 - 15,000원

*소고기에 여러가지 야채와 발리 향신료로 양념하여 코코넛 밀크에 오랜 시간 조린 인도네시아 전통요리입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만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사이드 디쉬★


깡꿍 - 7,000원

*인도네시아식 모닝글로리 야채볶음입니다.


바관 자긍 (4pcs) - 6,000원

*옥수수전


태롱 고랭 - 6,000원

*가지튀김





먼저 른당 사피는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메뉴로써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라고 하는데요.


한국 사람이라면 친숙하게 보이는 장조림 고기와 갈비찜과 흡사한 양념, 거기에 팔각 향신이 어우러져 입에 맞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적인 기대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향신이 첨가된 발리식 장조림이란 것을 인지하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쉽게 생각하면 인도네시아 갈비찜 정도로 생각하시고 인도네시아 요리를 접해보는 마음으로 접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삼발 우당은 새우가 들어간 코코넛 커리인데요.


부드러운 커리맛이 일품으로써 매콤한 맛이 커리맛을 더욱 살리며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분들에게는 다소 많이 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인도네시아 요리 맛집 발리인망원의 영업 시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리인망원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점심은 오후 2시30분까지, 저녁은 오후 8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재료 소진될 때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또한 격주로 평일에 하루를 쉬는데 꼭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후에 방문하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에 남겨놓으니 꼭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 후 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발리인만원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마지막으로 발리인망원의 위치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포은로 67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