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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반쎄오 쌀국수 달인 서울 호치민쌀국수







2020년 생활의 달인에서는 반쎄오 쌀국수 달인 누엔티튀융 (남윤경 /女 / 39세/ 경력 30년) 씨가 방송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현지인이 만드는 제대로 된 쌀국수를 만들어 낸다는 베트남 요리 달인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호치민쌀국수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미아동 수유시장 식당가에 위치한 호치민쌀국수는 베트남에 살다가 결혼을 하면서 강북구로 이사를 온 누엔티튀융 씨가 애정을 담아 운영하고 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정말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를 재현해내며 한국 분들에게는 베트남 요리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사는 베트남 분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구요.


그럼 이제 베트남 요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본 다음, 호치민쌀국수에 대한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 (주차 정보,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요리는 채소가 없으면 밥 먹은 것 같지 않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채소 중심의 식단이라 동방풍 건강식으로서 새로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 중에서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바로 베트남식 쌀국수, 즉 Pho 인데요.


1990년대 초 서울 대학로에서 본격으로 Pho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생겼었는데 당시엔 향신료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생소했는지라 얼마 가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 뒤 1990년대 후반에 향신료를 최소화시킨 쌀국수 브랜드가 압구정동에서 소개되었는데요.


마침 웰빙 열풍을 타던 시기라 2, 30대 여성들 중심으로 '이상한 음식'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이미지가 박혀 흥행을 탔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향으로 베트남 음식은 본의 아니게 '무진장 담백한 음식'이 되어버려 다른 베트남 음식이 쉽사리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양날의 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는데요.


특히나 Pho 라는 것이 본토에서는 그냥 라면처럼 먹는 간편식이라 얼마든지 조미료를 이용해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작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몇몇 음식비평가나 연구가는 굳이 베트남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하기까지 했다는데요.


고추도 썰어넣고 절임 양파와 레몬즙으로 얼큰하고 담백하게 먹는 것이 한국의 Pho 맛이라면, 본토 Pho는 기름이 많고 고수 향이 매우 강하며 튀긴 빵을 국물에 적셔 먹는 느끼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국식이 더 국물이 검고 진한 편이 많고 베트남식은 국물이 검진 않고 비교적 맑은 편에 속한다고 하네요.


Pho 말고도 초창기부터 유명세를 탄 베트남 음식이 고이꾸온이라 불리는 월남쌈과 짜조입니다.


짜조는 주인장이 말아서 제공하는 베트남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직접 싸먹을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게 대부분이였는데요.


호주식으로 샤브샤브와 접목시킨 월남쌈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도 손님이 쌈을 싸서 먹는 음식점이 있는데 다만 재료가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두껍게 건조된 라이스 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적셔서 다시 불려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베트남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이 바로바로 공급받아서 쓰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얇고 건조과정 없는 상태로 싸버린다고 해요.


베트남 사람들은 고이꾸온보다 짜조를 더 좋아하지만 베트남 요리는 담백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고이꾸온을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반쎄오 쌀국수 달인이 운영하는 호치민쌀국수의 주차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치민쌀국수는 아쉽게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주차가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변을 빙빙 도시다가 골목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듯, 차를 가지고 오기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좀 더 편하긴 하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4호선 수유역에서 하차하신 후, 4번 출구로 나오셔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반쎄오 쌀국수 달인이 선보이는 호치민쌀국수의 메뉴와 가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쌀국수 - 8,000원


비빔쌀국수 - 8,000원


덮밥 - 7,000원


볶음밥 - 6,000원


반새우 - 7,000원


월남쌈 - 5,000원


짜이오 - 5,000원


연유 아이스 커피 - 3,500원


아이스 블랙 커피 - 2,500원


핫 커피 - 2,000원


연유 핫 커피 - 2,000원


코코넛 주스 - 2,000원






베트남 요리로써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쌀국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현지 느낌으로 제대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수를 달라고 하시면 고수가 위에 올려져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베트남 쌀국수를 맛보면 먼저 국물은 꽤나 시원시원하면서도 베트남 쌀국수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소고기도 섭섭하지 않게 들어가 있고 숙주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달인의 인심을 엿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먹어가다가 이제 칠리 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보고 레몬즙을 잘 짜서도 또 먹어보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요.


다른 쌀국수 전문점보다도 확실히 베트남 쌀국수의 맛을 잘 살려냈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베트남 쌀국수가 더 입에 맞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차이는 날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럼 이제 생활의 달인 베트남 요리에 선정된 호치민쌀국수의 영업 시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치민쌀국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고 매주 월요일만 쉰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월요일만 제외하고 방문을 하시게 되면 맛있는 생활의 달인 베트남 요리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치민쌀국수의 위치 알려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북구 덕릉로30길 3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