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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대박신화 어느 날 강남 지단 김밥 보슬보슬









2020년 3월 2일 월요일,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대박신화 어느 날 - 월 150에서 1억으로! 강남 지단 김밥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강남역의 점심과 저녁을 간단하게 책임진다는 그 곳은 바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보슬보슬이라는 곳이였습니다.


먹기좋은 왕돈가스와 지단 김밥으로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보슬보슬.


그래서인지 이미 강남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정평이 나있는 맛집이였습니다.


지금도 식사시간이면 꽤나 기다려서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방송이 나오고 나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을지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되네요.


그럼 먼저 김밥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이어서 보슬보슬에 대한 여러 정보 (주차 정보,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밥은 분식의 일종으로 밥을 김으로 감싸 둥글게 만 뒤 잘라낸 음식입니다.


위에 김을 깐 뒤 밥과 재료들을 얹고 말아낸 음식인데요.


대부분의 경우 이를 낱개로 잘라 먹으나, 충무김밥과 같이 그냥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날 사용되는 김밥의 제작 방법과 말이 도구 등은 일제강점기를 거쳐오면서 일본의 노리마키 제작법에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이 논쟁의 본질은 '김밥의 진화 과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주장들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 뿐 김밥의 국적 논란은 아니랍니다.


김밥은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한국인에 의하여 향유되고 한국인의 풍토에 맞게 재창조, 변형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한국의 김식용 역사를 기반으로 한 한국음식이 분명하답니다.


이는 돈가스나 고로케가 유럽식이 아니라 일식이자 분식인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밥은 적절한 재료로 만들 경우 단무지와 햄정도를 제외하면 영양학적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음식이기도 한데요.


기본적으로 김에 밥을 넣고 거기에 만드는 사람이 좋을대로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이기에 만들기에 따라 그리 높지 않은 열량으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채소류는 그냥 냅두면 잘 안 먹게 되지만 김밥에 넣으면 알아서 먹게 되므로 섭취하기 편하죠.


반찬으로 인기 없는 우엉, 당근, 시금치 등이 김밥에서는 기본 베이스며, 평소엔 질색하는 어린이들마저도 김밥에 저게 안들어가면 심심하다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웰빙 열풍에 힘입어 치자황색소가 없는 무색소 단무지나 햄 대신 유부를 넣거나 하는 건강김밥집도 많이 보이죠.


열량 이야기를 하자면, 흔히 생각하는 기본적인 김밥 한 줄의 열량은 대략 400~450 kcal 정도라고 하는데요.


일단 들어가는 밥이 주 원인이고 밥에 들어가는 참기름이나 김에 발라지는 참기름 등으로 인해 보기보다는 열량이 높은 편이라고 해요.


물론 한 줄에 라면이나 국물요리 하나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 딱 적절하지만, 전 국민 공통으로 한 줄 가지곤 웬지 아쉬운게 큰 함정입니다.


당연히 참치김밥이나 불고기김밥 등 추가적인 재료가 들어가 좀 더 빵빵한 김밥은 500 kcal을 넘어서죠.


또한 속재료 대부분이 생야채인지라 상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쉬어 버리기 쉬운 음식이기에 김밥이 먹다가 남았을 경우 바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양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들이용으로 좋은 음식이기도 하지만 나들이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나들이 갔다가 상한 김밥 먹고 배탈났다는 이야기는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들이 나가서 김밥을 먹을 때에는 필히 쉬었는지 확인을 하고 먹어야겠습니다.


이런 사정 때문에 김밥 전문점에서는 잘 쉬는 시금치를 빼고 부추나 오이 같은 다른 초록색 채소를 넣어 김밥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생방송 투데이 강남 지단 김밥 맛집 보슬보슬의 주차 정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슬보슬은 아쉽게도 차량을 가지고 오셨다면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근처에 있는 역삼1동사무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실 강남에서 주차장 있는 가게를 찾는게 더 어렵긴 하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2호선 또는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역에서 하차한 다음, 3번 출구로 나오셔서 5분 거리에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강남 지단 김밥으로 나오는 메뉴들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슬김밥 - 4,500원


스팸보슬김밥 - 5,500원


치즈보슬김밥 - 5,500원


바삭베이컨김밥 - 5,000원


묵은지참치김밥 - 6,000원


삼겹묵은지김밥 - 7,000원


계란라면+보슬김밥 - 8,000원


계란라면 - 4,500원


수제왕돈가스- 9,500원


꿀밥마늘떡볶이 (2인분) - 9,000원


아삭쫄면 - 8,000원


냉쫄면 - 8,500원


부추순대 - 5,500원


명란군만두 - 5,000원


* 주문 즉시 조리되기 때문에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슬보슬에서의 김밥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단이 들어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1,200개가 넘는 계란을 까는데만 한시간 걸리고 굽는데만 반나절이 걸린다고 합니다.(ㄷㄷ)


시그니처 김밥인 보슬김밥부터 다양한 재료로 가득 채운 김밥들, 매일 직접 망치로 두들겨 튀겨내는 왕돈까스, 메뉴 하나하나 신선한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다고 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김밥 전문점답게 질리지 않도록 김밥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 것도 보슬보슬의 매력이라고 하네요.


보슬보슬만의 차별화된 건 역시 지단 김밥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밥 양은 아주 적고 계란과 기타 재료들이 아주 푸짐하게 가득가득 큼직하게 채워진 김밥이라는 점이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다는 지단 김밥이기에 월 150에서 1억까지 쑥쑥 성장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싶습니다.


그럼 이제 보슬보슬의 영업 시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슬보슬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재료 소진시에는 조기 마감된다고 합니다.


쉬는 날은 따로 없지만 재료 소진 시 마감이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꼭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좀 더 일찍 일찍 준비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슬보슬의 위치를 지도에 콕 찍어서 안내 드리며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22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