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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tory

<제보자들> 경남 양산 아파트, 지반 침하로 인한 싱크홀과 심각한 균열 약 80세대 정도가 살고 있는 경상남도 양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다급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은 너무나도 불안해서 도저히 살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작년 3월부터 갑자기 아파트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파트에 크고 작은 균열은 물론이고 아파트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곳곳에는 싱크홀까지 생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지반이 침하 되면서 가스관과 배수관까지 뒤틀려버리는 현상이 나타나자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매일 밤 밤에 집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에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한다며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몇몇 주민들은 노심초사하다가 결국 우울증까지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상남도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도대..
<실화탐사대> 스무 살 내 아들은 왜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나? 구미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사망사고 지난 6일 구미 신평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끔찍한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명 구미나들목 교통 사고. 새벽 5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도로 한가운데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여 분 뒤에 재빨리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300여 대의 차량이 도로 위를 지나간 후였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발견된 것은 올해 스무 살, 꽃을 피울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 이중경 군이였습니다. 사망 소식을 듣고 찾아온 중경 군의 아버지는 온몸이 성한 곳 하나 없이 부서진 채 형태조차 알아보기 힘든 아들의 죽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웠던 건 경찰은 중경 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추정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동..
<실화탐사대> 수상한 방문 교사의 두 얼굴, 장애 아동 폭행한 방문교사 한 아이가 1년이 넘도록 방문 교사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심지어 폭행이 일어난 장소는 아이의 집이라서 그 충격은 더욱 컸다고 합니다. 매주 1번씩 집에서 아이가 수업을 받을 때마다 엄마는 함께 방 밖에 있었지만 엄마는 선생님의 폭행 사실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1년이 넘도록 엄마는 아들에게 가해진 폭행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아이의 엄마가 시각 장애인이였기 때문에 쉽게 인지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가족들이 그나마 아이의 몸에 멍을 보고 의심을 품었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방안에 CCTV를 설치하고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CCTV 안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습니다. 방문 교사가 대략 30분 동안이나 아이를 30여..
<궁금한 이야기 Y> 아임뚜렛 장애 연기 논란, 그리고 젠이뚜 한 영상 속의 남자는 위험한 몸짓과 함께 갑작스럽게 지르는 비명은 물론이고 젓가락질조차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12월 7일에 올라온 라면 먹는 영상 단 하나로 한달만에 무려 조회수 400만을 기록한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뚜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유튜버 아임뚜렛이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앓고 있던 심한 틱 장애 때문에 요리, 미용실에서 머리 깍는 일 등 모든 일상이 험난한 도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이것을 이겨내며 당당하게 장애를 해쳐나가는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용기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한달 만에 유투버 아임뚜렛는 스스로를 부끄러워 하던 장애인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타가 된 것이었죠. 그런데 응원과 지지 댓글 속에는 그냥 넘어가기엔 심상치 않아보이는 댓글이 하나 보였다고 합니..
<제보자들> 도심 점령한 검은 불청객, 수원 떼까마귀 현재 약 119만 명이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도시 중에서는 인구밀도가 세 번째로 높은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수원시인데요. 그런데 최근 이곳에는 어느 날 갑자기 도심을 습격한 검은 불청객과의 전쟁을 한바탕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검은 불청객의 특징으로는 매년 겨울이 되면 검은 모습을 드러내고 떼로 몰려와 하늘을 날며 하루 중 해가 지는 순간, 도심 곳곳을 파고들며 배설물 테러를 저지른다고 하는데요. 이 불청객 무리가 도심 속으로 날아오는 시간이 되면 주민들은 주차되어 있던 자신들의 차량을 일사분란하게 빼고 비가 오지 않아도 우산을 쓰며 행여 배설물을 맞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이 전쟁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쳤다는 사람들은 언제나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합니다..
<실화탐사대> 대전 초등학교 소변 테러 사건 매일매일 한시도 빠짐 없이 딸을 감시 중인 대전에 사는 김진수(가명) 씨가 있습니다. 딸 샛별(가명)이의 아버지라는 김진수 씨는 수개월째 학교에서 샛별이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아이들의 일상적인 장난이겠거니하며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샛별이 아빠 진수 씨. 하지만 하루 하루 지날수록 점점 장난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해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13살 샛별이에게는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요? 샛별이에게 있었던 일은 차마 믿기 힘든 일들의 연속이였습니다. 등교해서 의자에 앉았는데 방석에 오줌이 흥건히 묻어 있었고 손 세정제 용기에는 소변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책을 펼쳤는데 책이 악취를 풍기면서 굳어있는 적도 있었고 학교에 둔 새 실내화가 소변으..
<실화탐사대> 귀신 아파트 대낮에는 불을 켤 수도 없고 베란다 창문조차 활짝 열 수도 없는 감옥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는 한 아파트의 주민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집 밖으로는 절대 나갈 수도 없다고 호소하는데요. 도대체 이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주민들이 이렇게 무서움을 호소하는데에는 등골이 오싹할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흉측한 인형들과 기괴한 불상들이 설치돼 있던 것이였는데요. 목이 잘린 불상들을 시작으로 피 흘리고 있는듯한 마네킹까지 보기만 해도 오싹한 것들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귀신 마네킹을 보고 놀란 하준이(가명)는 아파트 바로 앞 마트에도 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 때문에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 평화롭기만 하..
<실화탐사대> 강서구 11년 절친 살인사건 지난 12월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는 믿기 힘든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바로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강성철(가명) 씨였는데요. 그리고 주변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최초 신고자였던 항공사 승무원 B 씨가 피의자로 긴급체포됐습니다. 더욱 사람들을 경악케 한 점은 바로 사건 현장이였다고 하는데요. 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였고 눈을 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여서 유가족들은 쳐다보기도 힘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현직 경찰관 성철(가명) 씨의 얼굴만을 집중적으로 폭행하고 사망까지 이르게 만들었던 B 씨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검거된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중이라는 피의자의 정체는 바로 피해자 성철(가명) 씨의 단짝 친구였습니다. B 씨는 성철(가명) 씨의 결혼식 사회..
<제보자들> 공해 보상금 둘러싸고 이웃에서 원수가 된 마을 경상북도 포항시 해도동은 1970년대 초에 세워진 기업인 포스코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기업이 들어서면서 인구도 늘어나고 마을도 커졌지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분진과 냄새 등 환경피해로 마을 사람들은 피부병 등 다양한 질병을 앓게 된 것이였는데요. 하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자각 없이 생활해 오다가 지난 2005년 드디어 공해 문제에 대해 포스코를 상대로 책임을 묻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재덕(가명) 씨를 필두로 마을 사람 1,500여 명으로 구성된 공해 대책협의회를 설립하여 포항시와 포스코를 상대로 4년 넘게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를 이어나갔다고 얘기합니다. 이렇듯 집회와 시위가 장기간 지속되자 급기야 포스코 측은 마을 주민들과 합의에 나섰다..
<제보자들> 전원마을 뒤흔드는 막무가내 불청객, 속 타는 마을 주민들 제보를 받고 찾아 간 곳은 경기도의 한 전원마을이였습니다. 이 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은 공기 좋고 한적한 자연 속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면서 이 마을로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조용할 것이라 믿었던 전원마을이 한 남자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지목하는 남자는 약 20년 전, 전원마을을 개발할 당시 마을로 들어온 김 씨였는데요. 주민들은 김 씨 가 마을 안에서 계속 저지르는 불법 행위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주민들은 먼저 전원마을 구석구석에 온갖 폐기물이 넘쳐난다고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김 씨가 마을 곳곳에다가 건축 폐기물이나 폐타이어 등을 무단 ..
<제보자들> 눈뜨고 코 베인 여행사기 지난 12월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 한 여행사 대표라는 이지영(가명)의 2차 공판을 지켜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는 이지영으로부터 여행사기를 당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지난 4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건 당시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형 집행 정지로 실형을 면했다는 것이였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 상태에서 또 다시 같은 수법으로 여행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체 어떻게 이런 사기행각이 끊이지 않고이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요? 눈뜨고 코 베인 여행사기 피해자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뻔뻔하고 기막힌 사기수법에 대해 알아봐야겠습니다. 김진경(가명) 씨는..
<제보자들> 49명 사상 고속도로 추돌 참사, 상주영천 고속도로 지난 12월 14일 새벽 4시 38분 설마 고속도로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날 줄은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바로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7중 연쇄 추돌사고입니다. 사고와 함께 불길이 엄청나게 치솟으면서 7명의 사망자와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끔찍한 사고. 20년 경력이라는 베테랑 화물차 운전기사와 첫돌을 앞둔 30대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유가족은 물론 당시 운전자들은 극심한 충격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한 제보자를 통해 공개된 당시 사고 영상에는 화염과 함께 대형 화물차들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은 이번 사고를 예견된 인재라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공포의 대상이라는 이 고속도로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해당 고..
<궁금한 이야기 Y> 큰스님의 몸제도, 그는 왜 신도들을 모텔방으로 불러들였나 노진희(가명)씨는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평생 꿈꿨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인의 소개로 열심히 다니게 된 서울의 한 절에서 얼마 전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주장합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게 해준다는 영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절의 큰 스님이 어느 날 그녀에게 연락을 해온 것이였는데요. 식사를 좀 챙겨달라는 말과 함께 진희씨를 자신이 묵고 있는 모텔 방으로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큰 스님이 진희씨에게 권했던 건 다름 아닌 몸제도라고 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종교 의식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픈 몸을 치료해주겠다던 큰 스님은 진희씨의 옷을 벗게 한 후 천천히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순간 성추행이라고 느낀 진희 씨가 큰 스님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고 모텔을 나왔지만 오히려 큰 스님은..
<궁금한 이야기 Y> 임실 시멘트통 살인 사건, 남편은 살인범이 아닙니다. 경자(가명)씨는 오늘도 남편을 만나기 위해 구치소로 향했습니다. 경자씨는 자신만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다정했었다는 남편이 너무나 억을하게도 살인범으로 몰리면서 수감되어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요. 9분 동안의 짧은 면회 밖에 허락되지 않지만 경자씨에게는 이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한없이 다정했었다는 경자씨의 남편은 누구를 죽인 것일까요? 놀랍게도 경자씨의 남편이 죽인 사람은 경자씨의 친아들이였습니다. 그럼에도 경자씨는 자신이 노력하면 남편의 억울한 누명도 벗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아들을 죽인 진짜 범인도 잡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었는데요. 경자 씨의 남편 백 씨는 현재 자신의 의붓아들이자 경자 씨의 친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데 경자 ..
<제보자들> 미혼부의 눈물, 내 아들을 호적에 올릴 수 있게 해주세요 올해로 24살인 김주혁(가명) 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혼자서 8개월 된 아들 준이(가명)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매일 준이를 보면서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주혁 씨에게는 가장 큰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아들 준이의 출생 신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출생신고를 위하여 지자체에 찾아가도, 법원에 찾아가도, 그 어디를 찾아가더라도 준이의 출생신고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이는 8개월이나 됐지만 사회에서는 투명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하소연을 하는데요. 대체 왜 준이는 그 어디에서도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는걸까요? 지자체에서 준이의 출생신고를 받아주지 않는 이유는 바로 김주혁 씨가 미혼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산 당시 준이의 생모가 병원에..
<제보자들> 쌀 한줌으로 만든 20인분 간식, 두 얼굴의 어린이집 원장 청주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로부터 정말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4개월이 넘도록 냉동실에다가 그대로 방치해놨던 떡을 간식으로 주고, 쌀 한 줌으로 흰죽을 만들어서 스무 명의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상상하기 힘든 부실 급식이 있었다는 것이였는데요. 어린이집 교사들의 내부 고발 덕분에 세상에 밝혀진 이 사건의 고발 자료 속에는 썩은 식자재를 시작으로 세 숟가락 분량의 죽, 건더기 없는 멀건 국 등 너무나도 충격적인 급식 실태가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이렇게 부실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했던 걸까요? 이렇게 부실한 급식을 강요한 사람은 다름 아닌 원장 김 씨였습니다. 제보자들은 김 씨가 식자재 양을 사전에 정해놓고서 적은 양만 만들 것을 교사들에게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들의 ..
<실화탐사대> 양곡터널 7중 추돌사고 미스터리 지난달 19일, 창원 양곡터널에서는 대형 트럭을 비롯한 차량 7대가 잇달아 충돌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은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날카로운 카캐리어 발판이 운전석의 유리창을 뚫어버리고 운전자의 목과 가슴을 압박하게 되면서 가장 피해가 컸다는 마지막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그 운전자는 바로 제보자 권광우 씨의 아버지 故 권용화 씨였다고 합니다. 앞차량의 카캐리어 발판만 아니었다면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고 유가족은 주장하고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트레일러의 블랙박스는 고장으로 인하여 중요한 사고 장면이 삭제됐고 복구조차도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에 찾아온 경찰은 아버지가 앞차를 무리하게 추돌하게 되면서 7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라고 했다는데요. 즉 6번째 차량인 카캐..
<실화탐사대> 빨간 차를 탄 수상한 그 남자 어느 늦은 밤,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 앞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한 남자의 비상식적인 행위를 목격했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는데요. 어떤 빨간 차를 탄 수상한 남자가 창문을 다 내리고 자신의 꼭지를 사정없이 돌렸다는 것입니다. 즉, 빨간색 차를 타고 나타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슴의 특정 부위를 만지면서 불쾌감을 줬다는 것인데요. 이런 황당한 제보의 내용은 정말일까요? 의문을 품던 그때 SNS에서도 문제의 빨간 차가 찍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수십 번의 설득 끝에 그 남자를 목격한 여성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저기 입구에 빨간 차가 불렀어요. 야! 이러면서 말이죠. 그리고는 뭔가 꼬물꼬물하길래 ..
<제보자들> 마른하늘에 날벼락! 아산 도로 통행료 월 3,400만 원의 내막 아산의 한 공장단지에서는 도로 소유주와 공장 직원들간의 도로 통행료로 인하여 큰 갈등을 빚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자는 2016년 공장을 새로 짓고 지금까지 석재회사를 잘 운영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지난달부터 그동안 별 탈 없이 잘 다니던 도로에 월 3,400만 원의 통행료를 내던 이 도로를 17억 원에 매입하라는 내용증명이 날아왔다고 합니다. 이 내용증명을 보낸 사람은 얼마 전 이 도로를 매입했다는 토지 소유주가 보내온 것이였는데요. 이 도로를 사용해야만 일을 할 수 있는 업체는 총 3곳이였는데 나머지 2곳 업체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사 온 지 2개월도 되지 않은 반도체 부품 가공 공장 사장님은 이러한 내용증명을 받고 나서 단 하루도 발 뻗고 잠을 잘 수가 없고 또 한 ..
<제보자들> 누가 내 딸을 죽음으로 몰았나요? 믿기지 않는 교통사고 처리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20분경에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회사 동료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는 오정혜(가명, 32세) 씨. 들뜬 마음으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대전과 판교 방면으로 길이 나누어지는 분기점을 지나고 있었을 때였다고 합니다. 대전 방향으로 마지막 4차선을 달리던 정혜 씨의 투싼 차량 옆으로 3차선에서 달리던 K5 차량이 판교 방면 분기점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갑자기 끼어들었고 그 과정에서 경미한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분기점을 지나 갓길에 자신의 차를 세운 정혜 씨는 분기점 건너편인 1차선 쪽에 세워진 상대 K5 차량을 휴대폰으로 찍기 위하여 고속도로 1차선 쪽 가드레일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런 그녀를 향해 뒤에서 아반떼 ..
<궁금한 이야기 Y> 익산 모현동 616호 무속인 퇴마의식 사망 사건 언제나 불길해보이는 새빨간불이 빛나고 있는 아파트의 한 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616호였다고 하는데요. 616호에서는 종종 나지막한 읊조림과 함께 날카로운 비명이 섞여서 나오고는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지난 2019년 6월, 다급한 신고를 받고 달려간 구급대원은 616호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눈으로 봤다고 하는데요. 삭발한 20대의 한 여성이 세 명의 남녀에게 둘러싸인 채 숨져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숨진 그녀의 이름은 김향기(가명) 씨. 그런데 사망한 향기씨의 몸에는 수상한 화상 자국이 여러군데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센 불에 익힌 듯 보이는 머리는 물론이고 얼굴과 온몸에 얼룩진 빨간 자국까지 도대체 그날 616호에서 그들에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제보자들> 물거품이 된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 녹양역 스카이59 지난 2017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한 아파트를 계약했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철썩 같이 믿고 계약금도 냈지만 1만 평에 이르는 해당 부지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첫 삽조차 뜨지도 못한 채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있었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경기 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던 초고층 아파트를 계약한 약 1,700여 명의 사람들은 한목소리로 제발 아파트를 짓게 해달라며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1인당 5,000만 원이라는 큰 돈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으나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진행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계약자들의 꿈이었던 59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아직까지도 지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2017년 4월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계약자 모집이 시작되었..
<실화탐사대> 공동구매 100억원 사기사건, 우자매맘 엄마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주부가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바로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했던 우자매맘이란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녀는 물건을 시중가보다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의 존재였다고 하는데요. 우자매맘의 공동구매 카페는 뛰어난 사업 수완 덕분인지 분유, 기저귀, 장난감 등 아이 용품에서 시작되어 나중에는 고가의 가전제품이 나오기 시작하고 심지어 상품권, 골드바까지 취급했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보이는 상황이였는데요.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나면서 엄마들에게 엄지척을 외칠 정도로 추앙받던 우자매맘이 엄마들에게 비수를 꽂은 건 얼마 전이였습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우자매맘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녀에게 물건을 구..
<궁금한 이야기 Y>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세 자매 무려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 오랜 시간 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 하나가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어렵게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을 만난 세 자매는 기나긴 망설임 끝에 입 밖으로 꺼낸 이야기에 도무지 믿기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겨우 여섯 살, 유치원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세 자매 모두가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것이였는데요. 충격적인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세 자매가 가해자로 지목한 한 사람은 바로 세 자매들의 친아버지인 박 씨였던 것이였습니다. 아버지로 인하여 중학교 때에는 낙태 시술을 받은 적이 있고 성인이 된 최근까지도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둘째의 고백. 거기다가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도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도무지 믿기 힘든 끔찍..
<제보자들> 요양원 노인 학대 사건 충북 음성의 한 요양원에서는 하반신 마비 노인을 학대하고 방임했다는 믿기 힘든 제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찾아간 충북 음성에서 만난 제보자 이정현(가명) 씨에 따르면 침대 난간에 발목이 걸린 채 떨어지면서 발목을 접질린 어머니를 그 어떤 응급조치도 없이 다음날까지 방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이정현 씨의 어머니의 머리를 밀고 코를 잡아당기고 얼굴에 기저귀 패드를 비비는 등의 학대도 상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몹쓸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이라고 받은 건 해당 요양보호사 2명과 간호조무사 1명에게 벌금형 구약식기소가 내려졌습니다. 어머니와 자신이 받은 상처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가벼운 판결에 현재 이정현 씨는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건이 일어난 이후, 바..
<실화탐사대> 청주 어린이집 부실 급식 사건, 배고픈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돌아와서 집에만 오면 늘 언제나 배가 고프다고 했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어린 아이들은 마치 걸신이 들린 것처럼 눈 앞에 보이는 음식을 마구 마구 먹어치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오자마자 빵을 먹고 사탕을 먹고 거기에 과자까지 먹고 정신없이 계속 먹으면서도 매일 배가 고프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먹다 보니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감으면서까지 계속 먹기까지 했다는데요. 아이들의 식탐이 이렇게까지 많아진 이유에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 충격적인 비밀은 어린이집의 부실 급식에 있었던 것이였는데요. 모래 맛이 난다는 4개월 된 떡과 곰팡이가 가득 핀 양배추, 그리고 말라서 비틀어진 키위 등은 아이들이 배식 받았다고 부모들에게 매일 알려주는 ..
<실화탐사대> 부산 두개골 골절 신생아, 그 후 지난 11월 6일 실화탐사대에서는 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영아 두개골 골절 사건, 이른바 아영이 사건을 최초로 심층 취재했었습니다. 이후 사회적인 공분과 함께 산모들의 불안감이 하늘로 치솟았고 실화탐사대에서는 아영이와 아영이 가족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지 다시 한번 찾아가 봤다고 하는데요. 먼저 11월 6일 방송된 내용인 아영이 사건부터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한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거꾸로 들더니 그대로 내동댕이를 칩니다. 얼굴을 수건으로 때리기까지 하고 한 손으로 목 주변을 잡아 옮기기까지 하는데요. 아기는 많이 괴로운 듯 발버둥을 치기도 하는데 이 CCTV 영상은 2019년 10월 18일부터 사흘간 부산 동래구 병원 신생아실에서 찍힌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제보자들 아버지의 죽음과 사라진 전 재산 암 투병을 하던 아버지에게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이 행해졌던 위급한 그 시각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렇게 생사를 위협당하던 이 때 아버지 계좌에 남아있던 1억여 원 이상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딸의 제보였는데요. 제보자와 가족들은 지난 6월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연을 끊다시피 하면서 혼자 지내던 아버지가 말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찾아갔을 때 아버지 곁을 지키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큰오빠였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는 얘기를 꺼내지 않았던 큰오빠가 아버지 곁에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었지만 아픈 아버지의 곁에 큰오빠가 있어 고맙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평소 권위적면서도 독단적이어서 자식들과 대화라고는 없었던 아버지도 이제..
제보자들 원수지간이 된 층간소음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의 한 아파트였습니다. 이곳에서만 벌써 10년 넘게 살고 있다는 가족은 상당한 억울함을 토로해왔는데요. 지난달 한밤중에 시끄럽다며 올라온 아랫집 사람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는데 오히려 쌍방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였습니다. 가족들은 그날의 충격으로 인하여 현재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머니와 딸은 극심한 불안 증세를 겪으면서 혼자서는 집밖으로 절대 나가지 못해 늘 아버지가 동행해야만 해 아버지 또한 이 사건 이후 생업까지 접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한 달이 다되도록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며 가족들의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날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지난달 16일, 자..
실화탐사대 치매 할머니 요양원 실종 사건 올해 나이로 아흔이 된 할머니는 4년째 요양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평범했던 어느 날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에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의 가족들도 모르게 찾아온 수상한 방문자는 외박증을 끊어서 할머니의 주소를 연고지도 없는 다른 지역으로 전입신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사라지던 그 날, 할머니를 찾아온 수상한 방문자는 과연 누구였던 것일까요? 요양원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손녀하고 사위가 왔어요. 제 기억으로 두 분이 다 오신 것 같아요. 치과인가 병원 다녀오신다고 하시고 나간 것으로 기억을 하거든요. 외박을 며칠 나간다고 하셔서 저희가 외박증을 끊어서 보내드렸는데 그 이후로 안 들어오신 거죠."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