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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강릉 항아리 멸치국수 오월에초당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고수뎐 - 대를 이은 비급, 강릉 항아리 멸치국수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생방송 투데이 강릉 항아리 멸치국수로 나오는 곳은 바로 오월에초당이라는 곳이였습니다.


꽤나 유명한 맛집답게 오늘 방송 외에 다른 맛집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먼저 어떤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었는지, 멸치국수의 주재료인 멸치는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부터 갖도록 하겠습니다.


6시내고향 5994회 - 16.04.05. 보쌈/멸치국수


생방송오늘저녁 315회 - 16.03.03. 멸치국수/보쌈


칼슘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먹거리인 멸치가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이유는 멸치를 먹는 방법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요.


생선뼈는 비타민D가 있어야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인산칼슘으로 되어 있는데 크기가 한입보다도 작아서 통째로 먹는 조리법이 많은 멸치는 비타민D가 풍부한 생선 내장들과 같이 먹기가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내장을 빼버리고 먹게 되면 그만큼 칼슘 흡수율이 낮아진다는 얘기인데요.


그럼 잔멸치를 먹으면 되지 때문에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식품들과 같이 먹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말린 멸치가 유통되며 볶아먹거나 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하거나 젓갈을 담가 멸치액젓으로 유통되기도 하지만 생멸치는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서양에서는 보통 뼈를 발라낸 통조림 형태로 팔린다고 합니다.


마른 멸치로 국물를 내는 건 멸치를 잡자마자 배 위에서 쪄서 육지에서 말리는 니보시 처리 방식이 일제강점기에 전래된 이후의 일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러나 헌종 대에 저술된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멸치는 날것은 먹을 수 없으나 살아 있는 채로 탕제하고 말리면 반찬이 된다는 대목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최소한 현재의 멸치 가공법은 조선 말에는 어느정도 정착되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멸치는 보통 잡자마자 빨리 상하기 때문에 조선 전기에는 오로지 염장해서 젓을 담그기 위한 생선으로 쓰였다는데요.


자산어보에 멸치육수에 대한 서술이 남아있으므로 마른멸치육수가 한국 전통 방식이라는 주장도 있고 19세기 이전의 한국 전통 마른 멸치는 현대의 마른 멸치와는 다르게 니보시 처리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씻고 펴서 말리는 가공법으로 만든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산어보에 멸치국을 먹었다는 서술을 멸치육수라 해석하는 것보다 생멸치를 끓여 만든 멸치국이라 해석하는 의견도 있구요.


부산이나 제주도 같은 일부 지방에서는 생멸치로 회를 해 먹거나 튀김으로도 먹는다고 하는데요.


경상남도나 전라남도 여수 등 남해안 지역에서는 큰 생멸치를 채소와 함께 조려서 쌈을 해 먹는 정어리쌈이란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 나와 있듯이 생멸치는 부패하기 쉬워서 현지가 아니면 냉동으로나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데요.


일본에서는 멸치회를 마트 등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하네요.


멸치의 경우 크기에 따라 용도가 완전히 다른데 작은 멸치는 주로 볶음이나 조림으로 요리하여 밑반찬으로 사용되고 큰 멸치는 대부분 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됩니다.


큰 멸치라고 해도 여타 생선에 비해서는 작고 사용량도 많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기가 귀찮은 문제가 있죠.


내장을 빼지 않고 국물을 내면 비린 맛이 나거나 뒷맛이 쓰게 되는데 정말 내장을 골라내기가 귀찮다면 기름 없이 마른 팬에 볶아주면 잡내가 많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보쌈과 국수가 맛있는 토속음식점인 오월에초당은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셔도 편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예약도 가능해서 기다리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전에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옆에서는 농사를 짓고 있는데 아마 이 곳에서 재배해서 나오는 것도 손님상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럼 이제 생방송 투데이 강릉 항아리 멸치국수를 맛있게 한다는 오월에초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쇠고기 멸치국수 - 6,000원


김치말이국수 (온) - 8,000원


김치말이국수 (냉) - 8,000원


초계냉국수 - 8,000원


초계비빔국수 - 8,000원


가오리회비빔국수 - 8,000원


인삼 삼계탕 - 15,000원


인삼 반계탕 - 9,000원


전복 추가 - 3,000원


능이 추가 - 3,000원


십전대보 추가 - 3,000원


오징어파전 - 12,000원


녹두빈대떡 - 12,000원


마늘수육 - 13,000원







오월에초당에서는 항아리 멸치국수와 마늘수육을 함께 먹어주는게 별미 중의 별미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늘수육은 둘째치고 항아리 멸치국수를 먹고 있는데 주문해서 바로 먹어보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메뉴를 드시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진하고 시원시원한 국물에 탱탱한 면발이 어우러져 정말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그런 항아리 멸치국수를 뽐낸다고 하는데요.


아마 멸치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이제 오월에초당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 투데이 항아리 멸치국수로 소개되는 오월에초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수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셔야 되겠으며 브레이크 타임 역시 피해서 방문하시는게 기다림을 줄이고 맛있는 항아리 멸치국수를 드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월에초당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