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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상주 탕수육 달인 성수식당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상주 탕수육 달인이 운영하는 성수식당을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강상구(男 / 48세) 달인이였습니다.


깔끔한 간판을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꽤나 오래된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성수식당은 짬뽕과 탕수육이 상당히 맛있다고 하는데요.


동네에서는 꽤나 탕수육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는 성수식당.


아마 오늘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 방송되고 나면 상주 탕수육 달인이 만드는 탕수육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먼저 탕수육에 대해 알아본 다음, 성수식당의 여러 정보 (주차 여부, 메뉴, 가격, 위치 등)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탕수육은 돼지고기에 녹말을 묻혀서 기름에 튀긴 튀김에 설탕과 식초, 야채, 녹말물을 주재료로 만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먹는 중국 요리입니다.


한국식 중화 요리로 분류하기도 하구요.


현재와 같은 탕수육의 형태는 1990년대 이후, 배달 전문 중국집과 저가 탕수육 프랜차이즈가 늘어나면서 저가 경쟁과 배달음식화의 결과로 변형된 것이라 할 수 있다는데요.


원래의 탕수육은 질 좋은 녹말로 반죽한 고기를 주문 즉시 튀겨내서 소스를 부어도 바삭함과 푹신함을 유지하는 음식이었습니다.


후발주자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튀김 반죽에 밀가루와 화학팽창제를 넣고, 미리 튀겨놓았다가 딱딱하게 다시 튀겨내는 탕수육을 만들어냈는데요.


소스 또한 떨어지는 튀김의 맛을 감추기 위해 케첩과 과일통조림을 많이 넣어 새콤달콤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자극적인 맛을 무기로 저가 탕수육 프랜차이즈들이 늘어났고 기존의 중국집들도 이를 따라하며 가격경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집들이 탕수육의 가격을 낮추고 세트메뉴 등을 내놓는 방식으로 대응한 결과 탕수육 프랜차이즈들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이런 과정에서 탕수육은 저가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고, 동시에 탕수육은 짜장면, 짬뽕과 함께 대중적인 음식의 지위 또한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배달 전문 중국집들이 늘어났는데요.


중국집들은 배달시에 튀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딱딱할 정도로 바삭하게 튀겨냈고, 튀김과 소스를 따로 포장했습니다.


이는 탕수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취식 형태를 바꾸어 놓았죠.


고기 튀김과 탕수 소스가 하나가 된 형태의 음식이 탕수육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또다른 배달음식인 후라이드 치킨처럼 소스와 튀김을 별개로 인식하거나 소스 없는 튀김만을 탕수육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또한 따로 나온 튀김의 바삭한 맛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탕수소스를 찍어 먹는 식으로 취식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었죠.


정리하자면, 한국에서 탕수육은 원래 마일드한 탕수 소스를 푹신하고 부드러운 튀김에 부어서 먹는 고급 중국요리였지만 바삭한 튀김과 새콤달콤한 맛이 강조된 소스의 대중적인 음식으로 변화되었ㅅ브니다.


그리고 배달 탕수육이 일반화되며 튀김에 탕수 소스를 따로 찍어 먹는 취식 형태가 전통적인 부어먹는 취식 형태를 위협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죠.






그럼 이제 상주 탕수육 달인이 운영하는 성수식당의 주차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식당만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성수식당 앞에는 차 한 대씩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길게 펼쳐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어 있는 이유는 바로 성수식당이 화랑시장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랍니다.


글로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아마 직접 가서 보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확실한 건, 방송을 보고 많은 차가 몰리지 않는 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탕수육을 포함한 성수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장면 - 5,000원


간자장 - 6,000원


우동 - 6,000원


짬뽕 - 6,000원


울면 - 6,000원


볶음밥 - 7,000원


잡채밥 - 7,000원


짬뽕밥 - 6,000원


탕수육 - 17,000원


잡채 - 15,000원


두루치기 - 15,000원





상주 탕수육 달인이 만드는 탕수육은 찹쌀로 만드는 탕수육으로써 쫄깃한 찹쌀이 꽤나 매력적인 식감을 자아내는 요리라고 합니다.


떡같은 찹쌀반죽으로 돼지고기를 감싸고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튀겨 낸다는 탕수육은 옛날 탕수육답게 소스가 부어져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반죽은 다른 일반 탕수육보다 조금은 두꺼운 편에 속하고 소스에는 대파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향긋한 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소스맛 자체가 심하게 새콤하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그 맛이 은은하게 오래가는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소스의 맛과 향 덕분에 저 역시도 옛날 탕수육을 요즘 탕수육보다 더욱 맛있게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주 탕수육 달인의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상주식당의 위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령남6길 17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