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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tory

<실화탐사대> 손목 터널 증후군, 매일 밤 손목 통증에 울부짖는 여인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는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의문의 소리가 들려온다고 합니다.


확인해보니 그 것은 한 중년 여인의 절규에 가까운 울음소리였는데요.


대체 여인은 왜 매일마다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 것일까요?


살고 싶은 마음이 단 1원 어치도 없고 지금 당장 죽을 수 있다면 죽을 수도 있다는 여인.


이 여인은 벌써 6년동안이나 계속되는 통증 때문에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이 여인의 통증이 시작된 것일까요?





그것은 6년 전 겨울, 작은 사고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딸과 다투다가 넘어져서 손목에 금이 갔고 이에 깁스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깁스를 푼 후 어쩐 일인지 손목에 저릿한 통증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였는데요.


병원에서는 이 통증의 원인으로 손목 터널 증후군 때문이라 진단했습니다.


그런데 이 통증을 없애기 위해 수술을 한 이후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통증이 새로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취재 도중에 들려온 뜻밖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부부를 또렷하게 기억한다는 한 의사는 그녀의 손목 통증이 알고 보면 가짜일 것이라는 놀라운 주장을 펼쳤는데요.


오히려 통증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현재까지 통증 치료를 위해 그녀가 다닌 병원만 해도 27곳.


그렇다면 도대체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오랫동안이나 여자를 괴롭혀 왔었다는 통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 병원의 도움을 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드러난 놀라운 진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정말 손목 통증 때문에 울부짖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부디 그 이유가 어디에 있든, 앞으로 더 이상 손목 통증을 느끼며 울부짖는 안타까운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