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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tory

복면가왕 호박귀신 이재황 초록마녀 정체




2019년 10월 20일 복면가왕에서는 호박귀신과 초록마녀의 수준급 무대가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는데요.


두 사람은 박광현, 김건모의 '함께'를 열창했습니다.


호박귀신과 초록마녀 모두 수준급 실력에 감성을 자극하는 하모니로 그 어느 때보다 판정단의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판정단 유영석은 이 노래의 키는 초록마녀에게 있었다면서 김건모 씨 파트를 한 옥타브 올려서 했는데 뒷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저러나 싶어서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음 부분을 메인으로 바꾸는 편곡 센스가 돋보였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초록마녀의 가왕 등극까지 예상했는데요.


판정단의 결과는 63 vs 36으로 초록마녀가 2라운드 진출권을 따내면서 아쉽게 호박귀신은 탈락하게 됐습니다.


호박귀신은 여명의 명곡 '사랑한 후에'를 부르면서 정체를 공개했는데요.



호박귀신의 정체는 바로 연기자 이재황이였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정체에 패널들은 물론이고 판정단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패널들은 여명 그 자체였던 무대라며 극찬했고 복면을 벗기 전까지 가수로 확신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노래를 끝마친 이재황은 무대에서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를 하고 노래를 한 것은 처음인데 감당하기 어렵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드렸던 모습은 비슷했던 것 같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복면가왕 출연을 통하여 깨고 싶은 편견이 있냐는 MC의 질문에는 지금까지 작품 속에서 착한 남자 캐릭터를 많이 보여줬는데 이제는 전국민적으로 욕을 먹고 싶다라고 말하며 악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멋진 무대와 인터뷰를 선보이고 무대에서 퇴장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오늘 데뷔한 기분이라며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꿈을 이뤄서 뿌듯하고 어서 집에 가서 편히 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호박귀신 이재황의 정체가 밝혀지고 이제 판정단 유영석의 극찬을 받은 초록마녀의 정체를 찾아봤는데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레드벨벳의 웬디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편으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무래도 레드벨벳의 웬디일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레드벨벳의 웬디는 제 블로그에도 한 번 자세히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레드벨벳의 웬디의 본명은 손승완이고 1994년 2월 21일에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공부를 상당히 잘했던 아이돌 가수라서 아이돌을 대표하는 브레인이라고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멋진 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3년 데뷔 전에는 성대결절이 왔었는데 노래를 하고 싶어서 다 제치고 한국으로 왔는데 한 달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했는데요.


수술을 권유 받았으나 그렇게는 할 수 없어서 주사만 맞았는데 다행히 지금은 치료되어 파워풀한 가창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웬디가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목 상태가 매우 악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성대결절이 재발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부디 목 관리 잘하셔서 오래 오래 많은 사람들의 귀를 행복하게 해주는 가수로 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