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restaurant

<생생정보> 구워 먹는 순대 가오리회냉면 부산 동해옥수제순대






오늘 생생정보에서는 SNS 화제 맛집으로 선정된 부산에 위치한 동해옥수제순대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생생정보 구워 먹는 순대 가오리회냉면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순대를 구워먹는다니 어떻게 먹는다는건지 좀 신기하긴한데요.


순대구이가 맛있는 사하구 맛집이라는 동해옥수제순대는 원래 엄청 오래된 맛집이였으나 이전하면서 상당히 깔끔하게 잘 꾸며진 곳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쾌적한 식사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럼 먼저 동해옥수제순대가 다른 어떤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지, 그리고 순대는 정확히 어떤 메뉴인지 짚어본 후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저녁 424회 - 16.08.12. 순대구이/순대


대한민국의 전통 음식이자 천연 철분 보충 음식이 바로 순대라고 하는데요.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떡볶이, 튀김, 라면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분식 메뉴이기도 하구요.


사전적 정의로는 어디까지나 돼지 창자에다가 숙주와 우거지, 찹쌀 등과 돼지 선지를 섞어서 된장으로 간한 것을 채워서 삶은 음식을 뜻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순대는 돼지 소창과 같은 작은 창자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창으로도 순대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의 광장시장이라고 하네요.


순대는 내장에다가 피까지 들어가다 보니 잡내가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매우 심한 음식이기도 한데요.


특히 대창 순대의 경우는 아무리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 처리를 하지 않으면 입에 갖다 대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순대 잡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생강인데 이것도 지나치게 쓰면 돼지 냄새보다도 생강 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어서 만드는 사람들의 노하우가 꽤나 중요하다고 하네요.


만들 때 피를 넣기 때문에 혹시라도 집에서 순대를 만들게 되면 일주일 가까이 피 비린 냄새가 안 빠질 정도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창자를 쓰는 건데 최소 1m는 사야 하므로 거기에 들어갈 재료를 생각하면 조금씩 만들어 먹는 것도 어렵고 비효율적이랍니다.


즉 여러모로 개인이 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참 어려우니 사서 먹는게 정신 건강에도 이로울 것 같네요.


식당에서 순대가 나올 때는 순대와 함께 돼지의 간, 허파, 오소리감투 등이 곁들여져서 나올 때가 많은데요.


순대 속을 채우는 것은 거의 당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는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에 가까운 순대의 영양 균형을 맞춰주는 것들이 이 내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같이 먹는 게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순대는 6세기 중국의 농경서적인 제민요술에 의하면 양고기와 양장으로 만든다고 기술되어있다는데요.


이 것으로 미루어볼 때 중국에서 전래되어 온 음식이 아닌가 추측되며 이러한 추측은 19세기 가정서적인 규합총서에 쇠창자에 고기와 채소를 넣어 쪄먹는 쇠창자찜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 요리책에서 최초로 순대가 언급된 건 음식디미방이란 책에서 개고기와 개의 창자로 만든다고 기술되어 있따고 하는데요.


순대가 조선에 상당히 토착화 되어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선 순대를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언급해 잔칫날에나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임을 짐작케 하구요.


과거 순대를 만드는 기계가 없던 시절에는 평안도나 함경도와 같이 북부 및 중부지방에서 주로 집안 어르신 생신이라 하면 여자들이 부엌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밤을 새가며 만들었다고 하네요.


잔칫날인 만큼 다른 음식 만들기에도 바쁜 와중에 재료도 재료거니와 속을 채워 넣는 등의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갔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동해옥수제순대는 주차에 대한 얘기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실 분들이라면 주변 길가에 세우든 공영 주차장을 찾아 세우든 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시고 당리역에서 하차하신 후 6번 출구로 나오셔서 3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하는데요.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오히려 더 접근이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구워 먹는 순대 가오리회냉면에 선정된 동해옥수제순대의 메뉴들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류★


구워 먹는 순대 (2인분 이상) - 11,000원


곱창 순대전골 (2인분 이상) - 12,000원


곱창 순대볶음 (2인분 이상) - 12,000원



★국밥류(얼큰추가 500원)★


순대만국밥 - 5,000원


순대국밥 - 5,000원


내장국밥 - 5,000원


돼지국밥 - 6,000원


섞어국밥 - 6,000원


수육백반 - 11,000원



★냉면★


평양 물냉면 - 5,900원


함흥 육쌈냉면 - 6,500원


가오리회냉면 - 6,500원


가오리회 (500g) - 15,000원


가오리회 (1,000g) - 25,000원



★순대,수육★


보쌈수육 - 33,000원


모둠수육순대 - 29,000원


모둠오징어순대 - 24,000원


수육한접시 - 15,000원


오징어순대 - 12,000원


수제순대 - 8,000원



★사리류★


라면 - 1,000원


우동 - 2,000원


당면 - 2,000원


수제비 - 2,000원


공기밥 - 1,000원


볶음밥(셀프) - 2,000원


가오리추가 - 2,000원


야채, 파인추가 - 2,000원


전골순대사리 - 8,000원


곱창우동사리 - 10,000원






동해옥수제순대에서 구워 먹는 순대를 주문하면 순대가 좀 구워져서 나오고 곱창은 자리에서 굽게 되어있다는데요.


순대를 구워먹는다는게 정말 처음 오신 분들은 눈으로 보더라도 좀 신기한 광경이라고 하네요.


비주얼부터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순대가 아닌 독일 소시지 느낌의 순대가 나오는데 재미있는 건 맛도 소시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익어가면 이제 구워 먹는 순대를 직원 분께서 잘라주시고 좀 더 익힌 후 이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입 먹어보면 순대 속에는 당면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고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함께 나오는 겨자소스에다가 콕 찍어서 먹어주면 톡 쏘는 맛과 함께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생생정보 구워 먹는 순대 가오리회냉면을 맛있게 만드는 동해옥수제순대의 영업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옥수제순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요일은 꼭 피해서 방문하셔야만 맛있는 구워 먹는 순대와 가오리회냉면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동해옥수제순대의 위치를 안내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