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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생정보> 산더미 졸이닭 종로 쪼리375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생생정보 SNS 화제 맛집에서는 산더미 졸이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종로구 명륜4가에 위치한 쪼리375를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쪼리375는 생생정보 SNS 화제 맛집으로 선정될만큼 SNS에서 큰 이슈가 되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닭볶음탕과 매운갈비찜이 예술이라는 쪼리375는 친숙한 메뉴와 다양한 조화,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게 손님들이 맛볼 수 있는 메뉴라고 하는데요.


성별과 연령, 계절, 유행에 상관 없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산더미 졸이닭을 맛보고 간다는 쪼리375.


그럼 먼저 닭에 대해서 알아본 다음, 이어서 쪼리375에 대한 여러 정보 (주차 여부,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투데이 2242회 - 19.01.03. 숙주닭조림


생방송오늘저녁 776회 - 18.01.29. 숙주산더미닭볶음탕


2TV생생정보 330회 - 17.05.17. 쫄이닭


2TV생생정보 229회 - 16.12.22. 된장부대찌개/부대찌개


생방송오늘저녁 406회 - 16.07.19. 쪼리닭/부대찌개


닭은 오랜 인류의 친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인류는 오래전 농경사회를 하던 시절부터 닭을 키웠고 닭고기와 달걀을 얻기 위해서 가축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닭의 가축화를 시작한 곳은 들닭의 발생지인 동남아 지역으로, 들닭은 주로 대나무 숲에 서식했죠.


동남아 지역의 대나무는 50년을 주기로 한꺼번에 꽃을 맺고 엄청난 양의 씨앗을 떨어뜨리는데 이렇게 씨를 내린 다음 기존의 대나무는 다 죽어 세대 교체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잔뜩 지면에 쌓인 대나무 씨앗은 들닭에게 좋은 먹거리였고 닭의 신체는 이렇게 먹거리가 풍부할 때 생식 주기를 가속화 시켜 기회가 생길 때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적응했습니다.


이걸 본 인간은 항상 먹이를 풍부하게 공급하면 닭의 생식 주기를 강제로 항상 풀로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대로 실현하였구요.


결과적으로 가축화된 닭은 영양 상태만 좋다면 하루에 달걀 하나를 낳는 그야말로 하루하루 알 낳는 기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최초로 가축화된 닭의 역사는 기원전 약 5천년 전 쯤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축화된 닭은 주로 달걀을 얻는 목적이었으며 닭고기를 얻기 위해 대량으로 사육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 매일 달걀을 공급하는 닭을 키운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발상이었기에 가축화된 닭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죠.


국내에서 판매하는 토종닭은, 엄밀히 말해 사실 순수한 한국 토종닭이 아니라 밖에서 풀어 길렀다는 것을 의미한다는데요.


이런 농가나 닭집들은 도축 월령이 된 삼계탕용 육계를 구입해서 몇 달 더 마당에 풀어 길러 파는데 이것을 시장에서는 토종닭이라고 부른답니다.


부드러운 시판 닭에 비해 딱딱하고 맛이 진해서 백숙용으로 팔리죠.


어쨌든 현재 시중에서 흔히 보는 닭들은 엄밀히 말해 조선시대에서부터 기른 품종의 토종닭이 아니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서양에서 여러 품종의 닭들이 엄청나게 들어와 토종닭과 교배되었는데요.


문제는 법적으로 우리나라에서 7세대 이상 살면서 기존의 닭들과 혼혈되어 토착화된 닭을 일단 토종닭으로 분류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순수 토종닭은 축산과학원에서 1994년부터 전국의 닭 중 토종닭의 유전자를 가진 닭들을 모아 교배시켜 복원한 것이라는데요.


하지만 완전히 종 고정이 안 되어서 그런지 병아리를 까보면 토종닭이 과연 맞는지 의심스러운 외모의 닭들이 가끔 나온다고 하네요.


토종닭 품종은 이미 섞이고 섞인 지 오래라는 것이겠죠.


진짜 토종닭은 덩치도 상당히 클 뿐더러 성질이 엄청나게 더럽고 다른 닭과는 생태가 완전히 다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토종닭을 보면 놀라는 이유 중 하나가 덩치도 있지만 너무나도 더러운 성깔 때문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집 앞마당에 풀어 두고 키웠는데 가끔 뛰쳐나가서 애꿎은 애들을 쪼기도 한다고도 하구요.


특히 방목하다시피 풀어놓고 키운 토종닭을 낮에 잡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토종닭을 육계로 쓰지 않는 이유는 외산 육계종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일반적으로 보는 닭하고 다르게 붉은 빛 색에 쇠고기 맛이라서 구별이 힘들다 따라서 토종닭을 베이스로 육계용으로 품종 개량을 진행 중이며 실용화에 성공한 종도 몇 종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산더미 졸이닭으로 나오는 쪼리375의 주차 여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쪼리375는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차가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기 전에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는지 지도를 한 번 보시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지하철 4호선을 타시고 혜화역에서 하차 후 3번출구로 나오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3번출구에서 4번출구 방향으로 가다보면 커핀그루나루이라는 커피숍이 보이고 이 커피숍을 끼고 소나무길 골목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산더미 졸이닭을 포함한 쪼리375의 메뉴와 가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메뉴★


쪼리닭 - 11,000원

*새콤한 무채와 찜닭의 만남으로 쪼리375의 대표메뉴입니다.


국물쪼리닭 - 11,000원

*매콤한 닭볶음탕에 숙주가 한가득 올려져 있는 쪼리375의 인기메뉴입니다.


쪼리불고기 - 9,000원

*풍성한 숙주를 휘감은 불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단짠단짠 소불고기 메뉴입니다.


매운갈비 낙지찜 (2~3인) - 28,000원

매운갈비 낙지찜 (3~4인) - 38,000원

*매운 갈비와 낙지의 조화로써 쪼리375만의 특별 메뉴입니다.


고기추가 (200g) - 12,500원


낙지 추가 (1마리) - 6,000원



★사이드메뉴★


계란탕+주먹밥 - 5,000원


계란탕+사리추가+주류 - 9,000원


지짐이 - 9,000원


계란말이 - 5,000원


계란탕 - 3,000원


주먹밥 - 9,000원


참치마요 주먹밥 - 4,000원


야끼만두 - 3,000원


볶음밥 - 2,000원


낙지추가 - 6,000원


옹심이추가 - 2,000원


감자추가 - 2,000원


밀떡추가 - 2,000원


우동사리 - 2,000원


치즈사리 - 2,000원


숙주리필 - 1,000원


공기밥 - 1,000원





가격이 정말 너무 착한 것 같은데요.


1인분 가격이긴 하지만 두 명이 와서 22,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보기 힘든 가격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듯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보니 식사 시간이면 언제나 웨이팅이 길게 있다고 하는데요.


기나긴 웨이팅을 이겨내고 안으로 들어가서 산더미 졸이닭, 즉 쪼리닭을 주문할 수 있는데 보통맛과 매운맛 둘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매움 정도는 보통맛이 신라면 정도의 매움을 보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쪼리닭도 유명하지만 국물쪼리닭도 꽤 많이 드신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라고 하는데, 바로 숙주나물을 산처럼 쌓아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맛있게 끓기 시작하면 떡부터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떡도 어느정도 먹어갈 때쯤 잘 쪼려진 닭을 먹어보면 정말 쫄깃한 식감과 함께 얼큰하고 매콤한 국물맛까지 제대로 베겨져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쪼리375의 영업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쪼리375는 쉬는 날 없이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평일에는 자정에 마감, 주말에는 오후 11시에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마지막 주문은 마감 시간 1시간 10분 전이라고 하니 이 점도 꼭 숙지하셔야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쪼리 375의 위치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1길 16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