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restaurant

<생생정보> 택시맛객 도가니탕 일산 미스터곰탕 위치





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도가니탕을 판매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의 미스터곰탕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한우만 사용하여 정직하게 탕을 끓이고 있다는 이 곳은 2016년 4월 24일 먹거리 X 파일 212회에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제 기억으로 먹거리 X 파일에서는 정말 정직하게 위생적으로 운영하는 곳만 선정하는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는 건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미스터곰탕은 전국 택배로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 사시는 분들도 택배를 통해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먼저 도가니탕은 어떤 메뉴인지 확인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가니탕은 대한민국의 육탕 요리이자 쇠고기의 부위 중 하나인 도가니뼈로 국물을 우려낸 요리입니다.


잘 우려낸 도가니는 따로 빼내 도가니 수육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도가니탕을 끓일때는 1차적으로 핏물과 불순물이 밖으로 나오도록 10분 이상 끓인 후에 핏물을 제거한 사태살등을 다시 넣고 2차로 삶아야 그 맛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소의 무릎뼈 부위의 힘줄, 도가니뼈 등을 고은 탕인데 거기에 대파, 마늘, 후추 등을 넣고 먹는 국물요리로 유사한 육탕 음식으로는 설렁탕, 곰탕, 갈비탕 등이 있습니다.


무릎 부위 뼈 하나만으로는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사골, 잡뼈 등 뼈나 양지, 사태 등 국물 내는 데 적합한 고기 부위를 함께 넣고 삶는데요.


이는 탕에 함께 넣어 주거나 수육이나 편육으로 따로 내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나 시중에 파는 도가니탕의 대부분은 소 한 마리에 12개 밖에 나오지 않는 관절만으로 만들지 않고 힘줄 부위인 스지를 더 넣고 양을 불려서 끓이는데요.


심지어 그냥 힘줄만으로 끓이는 경우도 많으니 잘 확인하고 먹어야겠습니다.


미국산 스지의 가격이 도가니에 비해 워낙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게에서는 굳이 한우 도가니를 쓸 이유가 없다는 것인데요.


힘줄이나 관절이나 비슷한 거라 오래 끓이면 콜라겐화되어 맛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도가니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데 이런 식으로 손님들을 속인다는 건 너무나도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도가니탕은 재료를 오래 끓여 뽀얀 국물이 우러나오고 관절과 힘줄이 연하게 익으면 건져 발라서 한 입 크기로 썰어내고 잔뼈는 다시 넣어 국물을 우려내는데 쓰이는데요.


그리고 고기도 건져서 찢거나 적당히 썰고 베 보자기에 싸서 눌러 식혀 얇게 썰어 편육을 만들어 두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썰어넣은 건더기에 양념을 하고 건더기를 그릇에 담고 기름기를 건져 낸 푹 고은 국물을 넣어 따끈하게 데워 대파, 후추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설렁탕처럼 다진 고추에 대파와 간장, 고추가루, 마늘을 넣은 다짐 양념을 넣거나 깍두기 국물을 넣어 먹는 경우도 꽤 된다고 하네요.


관절과 힘줄 부위는 따로 겨자를 넣은 양념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구요.


흔히 소의 살코기 부위로 만든 설렁탕이나 곰탕, 그리고 갈비뼈와 갈비살 부위로 만든 갈비탕과는 달리 살코기보다는 소의 무릎뼈를 비롯한 힘줄이 많은 편이지만 고기보다 관절 부위 연골과 힘줄을 쫄깃하게 씹는 맛에 먹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스터곰탕은 단체석 뿐만 아니라 주차장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몰려오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택배도 가능하고 포장 및 예약도 가능해서 손님들 입장에서의 편의성도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한우만 사용하고 거기에 먹거리 X 파일까지 선정되었던 미스터곰탕.


그럼 이제 미스터곰탕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와 가격들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탕류★


아롱사태곰탕 - 10,000원


아롱사태곰탕 (특) - 16,000원


양곰탕 - 14,000원


도가니탕 - 15,000원


도가니탕(특) - 21,000원


꼬리곰탕 - 22,000원


한우만두전골 (소) - 25,000원


한우만두전골 (중) - 30,000원



★일품요리★


아롱사태 수육 (쟁반) - 40,000원


아롱사태 수육 (접시) - 14,000원


꼬리 수육 - 45,000원


도가니 수육 - 45,000원


모둠 수육 - 55,000원

*모둠 수육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롱사태 

꼬리

도가니

우동사리


꼬리찜 - 23,000원


아롱사태찜 - 25,000원


도가니 볶음 - 21,000원


양무침 - 22,000원


얼큰안주곰탕 - 20,000원





맑은 국물의 도가니탕은 도가니가 꽤나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진정한 도가니의 맛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도가니를 잘 건져애너 간장 소스에 찍어먹어보면 쫄깃쫄깃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 국물도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어주면 이보다 든든한 밥 한끼가 어디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퀄리티도 좋다고 하네요.


한국인에게는 가장 든든한 한 끼라면 역시 뜨끈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서 먹는게 최고가 아닌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그럼 이제 미스터곰탕의 영업 시간을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곰탕은 평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을 하고 공휴일이나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명절 당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명절 당일에 방문하는 불상사(?)는 있어선 안 되겠습니다.


끝으로 미스터곰탕의 위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