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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 여수 노상굴집 굴구이 원주굴구이






2019년 12월 3일 화요일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에서는 여수 앞바다 노상굴집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여수는 엑스포도 있었고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로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여수를 다녀오신 분들은 정말 좋다고 다시 꼭 가고 싶다고 말씀하시곤 하던데 저도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 여수 노상굴집으로 선정된 원주굴구이가 어떤 방송에 출연을 했었는지, 또 굴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저녁 975회 - 18.12.21. 석화구이무한리필


해안가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 사는 친근한 굴.


우리가 보통 굴 하면 떠올리는 종류는 동아시아 해안에 널리 퍼져 있는 종류인 참굴로써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종류라고 합니다.


이렇게 동아시아 해안에 널리 퍼져 있는 굴은 자연산과 양식을 나름 쉽게 외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산은 바닷물에 침수되고 공기에 노출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서 파도에 휩쓸려 가지 않게 껍데기가 얇고 물결무늬가 있다고 합니다.


양식 굴은 계속 바닷속에 가만히 머물러 있기 때문에 둥글넙적하고 크게 자란다고 하네요.


이렇듯 울타리 안에서 곱게 자란 양식굴은 크기 때문에 먹기엔 편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맛은 자연산이 더 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로써 굴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건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가 아닌 키우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서해안 쪽의 양식은 갯벌에서 키우거나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에서 키우기 때문에 바닷물에 침수되고 공기중에 노출되며 키워지기 때문에 그 맛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굴의 제철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고 5월부터 8월까지는 산란기입니다.



예로부터 아시아에서는 보리가 피면 굴을 먹어선 안 된다고 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라틴 문자 R이 들어가지 않은 달인 5월에서 8월까지 굴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일정 수온 이상일 경우 마비성 패독으로 싹 튼 감자 먹듯 아린 맛이 나고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 혹은 사망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굴은 굴 애호가들에게 신선한 굴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천국 수준의 나라랍니다.


가령 2014년 일본의 굴 생산량은 18만 4,100톤이였는데 반면 한국의 2015년 굴 생산량은 34만 2,480톤에 달했습니다.


일본도 생산량이 적은 편이 아닌데도 한국의 생산량은 2배 가량에 달하고 1인당 생산량으로 따지면 거의 5배에 달할 정도이니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이렇듯 한반도가 전 세계에서도 수준급의 갯벌환경이 존재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굴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굴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보니 질도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1960년대부터 굴 양식산업을 진행하면서 같이 한 수산양식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 한반도의 갯벌은 전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속한다고 합니다.


전통기법까지 고려하면 한국에서의 굴 양식의 역사는 600년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국내 굴 양식에 대한 가장 앞선 기록은 태종실록에 나와 있는데 이미 조선시대부터 한반도에서는 굴을 비롯하여 해조류와 어패류 양식을 하고 있었을 정도로 해산물 양식에 있어서 상당한 전통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생방송 투데이 여수 노상굴집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동시에 함께 일행들이 들이닥쳐도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구요.


주차도 쉽게 가능할 정도로 잘 되어 있어서 편한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근에는 예술랜드 리조트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하러 많이 찾아오신다고 하구요. 


자족식당 여수 노상굴집답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 싱싱한 굴, 즉 석화가 나온다고 하는 원주굴구이의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굴구이 (2인) - 35,000원


굴구이 (3인) - 40,000원


굴구이 (4인) - 50,000원


굴찜 (2인) - 35,000원


굴찜 (3인) - 40,000원


굴찜 (4인) - 50,000원


굴파전 - 13,000원


생굴 - 13,000원


굴떡국 - 6,000원


굴라면 - 5,000원


굴죽 - 2,000원





최근에 새롭게 기존 원조굴구이 식당을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오픈해서 상당히 쾌적한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깔끔한 분위기도 장점이지만 실내 원목테이블에서 굴구이가 익어가는 향과 편안한 분위기까지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굴구이를 먹으면서 창가 너머로는 여수 안굴전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멋진 경치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다는 원조굴구이.


이유 없이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 여수 노상굴집으로 선정된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에 장점은 바로 여수 굴구이 무한리필점이라는 것이였는데요.


메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가게 소개에는 무한리필점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방문하실 분들은 사전에 확인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식당 2층에는 원조굴구이펜션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그럼 이제 원조굴구이의 영업 시간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조굴구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쉬는 날이나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고 합니다.


덕분에 아무 요일에나 방문하셔서 맛있는 굴구이와 함께 멋진 추억을 쌓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를 지도를 통해 전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