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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서민갑부> 소머리국밥 갑부 장모 사위의 달콤살벌 동행 강릉 광덕식당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민갑부에서는 소머리국밥 갑부가 방송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서민갑부 소머리국밥의 주인공은 바로 백석연 씨와 민준홍 씨였습니다.


장모와 사위 사이라는 두 분은 달콤살벌한 동행을 하며 캐미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소머리국밥 전문점인 광덕식당은 1950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강원도 강릉의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에 소머리국밥 골목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서민갑부로 선정되기 전에도 이미 다른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먼저 어떤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지, 그리고 소머리국밥이란 메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TV저녁생생정보 44회 - 15.12.23. 소머리국밥


소의 머리고기나 사골, 우거지, 토란줄기, 무 등을 넣고 푹 곤 곰국밥이 소머리국밥이라고 하는데요.


국물을 맛보게 되면 설렁탕보다 진하고 시원한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농경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축이었던 소는 조선 시대엔 무단으로 도축하면 중형에 처할 정도로 중요한 자원이였는데요.


그러므로 한 번 소를 잡게 되면 우육 외에도 내장과 각종 부산물을 하나도 버리는 것 없이 이것저것 응용했습니다.


우육 외에도 가죽으로는 피혁 제품을 만들고 내장은 천엽부터 양대창까지 고루 털어먹었구요.


뼈는 우려먹고 뿔과 발톱은 아교나 국궁의 재료로 쓰였으며 심지어 소의 성기는 가공해서 일명 '쇠좆매'라는 몽둥이를 만들고 좀 작다 싶으면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소꼬리, 도가니, 머리뼈 등 처치 곤란한 부위들 중 소머리뼈를 가져다 무쇠 가마솥에 고아서 푹 끓인 후 밥을 말아 낸 요리가 소머리국밥이랍니다.


취향에 따라서 국물에는 파와 부추, 고춧가루 등을 곁들이고 간을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하는데요.


고기는 겨자, 식초, 고춧가루를 섞은 간장 또는 소금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며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된답니다.


국밥이라서 잘 익은 깍두기나 신선한 겉절이가 어울리구요.


취향에 따라 익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지역에 따라서도 다양한 음식을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소머리와 부속을 푹 끓여낸 것이니 고단백이면서도 지방이 많은 음식인데요.


쫀득쫀득한 살들이 많은데 다시 말해서 콜라겐 같은 고 아미노산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물론 피부에 좋다는 소리는 아니고 이런 성분을 푹 고아서 우린 만큼 영양이 풍부한 아미노산이 흡수하기 쉽게 국물에 우러나와 있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만 제외하면 상당한 영양식으로서 땀을 통해 나트륨이 많이 손실될 정도로 힘든 육체 운동을 한 뒤 먹으면 좋답니다.


그러나 부산 경남 지방에 퍼져 있는 소고기국밥은 엄밀히 말해 소의 머리부속만 쓰는 것은 아닌데요.


식당에 따라서는 곰탕처럼 양지를 쓰기도 하고 심지어 창녕군 같은 곳에서는 수구레를 넣은 국밥이 별미로 각광받기도 합니다.


의령 등 중부경남 지역에 소고기국밥이 퍼져 있는 이유는 합천 등 경남 내륙의 산지에서 의외로 질 좋은 우육이 생산되기 때문이죠.


전통적으로 의령장, 함안장 등에서 소를 취급했고 함안장의 경우 현재의 가야읍 공설운동장 인근에 아예 '우시장'이 따로 있었고 함안군 내 택시의 주요 허브였다고 해요.


이러다 보니 바닷가인 창원에서까지도 유명한 소고기국밥집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광덕식당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주차장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구요.


아마 시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버스를 타고 방문하셔야 하기 때문에 현재 위치에서부터 길을 찾아주는 앱을 통하여 그대로 찾아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서민갑부 소머리국밥을 판매하는 광덕식당의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소머리국밥 (보통) - 7,000원


소머리국밥 (특) - 9,000원


닭국밥 (보통) - 7,000원


닭국밥 (특) - 9,000원


순대국밥 (보통) - 6,000원


순대국밥 (특) - 8,000원


내장국밥 (보통) - 6,000원


내장국밥 (특) - 8,000원



★안주★


광덕스페셜 - 30,000원


수육 - 20,000원


접시순대 - 10,000원


돼지내장 - 12,000원





국내산 소머리를 매일마다 공급받아서 직접 씻어내고 손질하고 매일 새벽 새로 우려내기에 깔끔하고 노린내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머리국밥을 먹을 수 있다는데요.


소머리 손질, 닭 손질, 돼지 내장손질,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국밥에 들어가는 파,  초장과, 간장 등 모든 반찬과 재료 준비를 직접하는 참 된 국밥집이라고 합니다.


물회와 갈비탕, 돼지국밥, 순두부 등 식사 한그릇에 10,000원에서 20,000원하는 요즘 시대에 한우 소머리로 우려낸 소머리국밥 한 뚝배기가 7,000원 이라니 너무 저렴한 가격인데요.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더불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소머리국밥이다 보니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소머리국밥 뿐 아니라 사이드메뉴인 닭국밥, 순대국밥, 내장국밥 또한 맛이 좋아 많은 단골이 있다는 광덕식당.


이렇게 가격과 맛 모두 너무나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오늘 소머리국밥 갑부로 방송에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광덕식당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덕식당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매일 영업을 하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까지만 받으며 재료가 일찍 소진 시 조기마감된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료 준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 국내산 소머리로 만들었다는 서민갑부 소머리국밥 한그릇 맛있게 먹어본다면 꽤나 든든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끝으로 소머리국밥 전문점 광덕식당의 위치를 안내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길 22-3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