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황태구이 정식 인제 부흥식당

2020년 3월 4일 수요일,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 30년 전통 엄마의 손맛 황태구이 정식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느 곳이 30년 전통의 황태구이 정식을 판매하고 있는지 빠르게 찾아보니 그 곳은 바로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부흥식당이였습니다.

인제의 명물인 황태요리 전문점이라는 부흥식당은 부흥황태덕장 내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요.

황태와 더덕을 섞어서 구운 황태더덕구이가 강원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 중에 별미라고 합니다.

이런 별미를 맛보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고 하니 그 맛이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이제 황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이어서 부흥식당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 (주차 정보,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태는 북어와 비슷하지만 북어는 명태를 그냥 뻣뻣하게 건조시킨 것이구요.

황태는 추운 겨울이 되면 밖에다가 넌 다음, 겨울바람과 날씨를 이용해 얼렸다 녹였다를 겨울 내내 반복하여 만들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즉, 북어는 자연건조라면 황태는 동결건조라 볼 수 있죠.

이 때문에 겨울에 바람에 잘 부는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황태를 만드는데요.

잘 만들어진 황태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간식거리이기도 하지만 일품 요리 재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잘개 찢은 황태포에 양념을 한 황태포 무침이나 진하게 우려낸 국물을 맛볼 수 있는 황태국이 그 예죠.

아구찜처럼 만들어먹는 황태찜, 더덕이나 고추장 불고기와 함께하면 일품인 고추장 황태 불고기 등 훌륭한 밥도둑이 되구요.

 황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거릴 정도입니다.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근해 명태들이 멸종한 관계로 황태 가격이 명태 가격에 맞추어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최근 만들어지는 황태는 대부분 러시아산 명태로 덕장에서 얼리고 말린 것이라고 하네요.

황태는 강아지를 위한 보양식으로도 좋다고 하는데 다만 염분 때문에 나중에 복통에 시달릴 수 있으니 물에 불려서 줘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이걸 전문으로 팔기도 하니 번거롭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구요.

비슷한 겨울 식품으로 꽁치로 만드는 과메기가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같은 원리지만 강원도가 아닌 남쪽의 경상북도 포항시가 원산지인 것인 특징입니다.

만들어지는 원리는 같지만 맛이나 질감은 사뭇 다르다고 하는데요.

담백한 흰살 생선인 명태가 재료라 여러 겹 겹친 종잇장처럼 퍼석한 질감을 지닌 황태와 달리, 과메기의 재료는 지방이 엄청 풍부한 청어나 꽁치이다 보니 건어물이긴 해도 번들번들하니 기름이 줄줄 흐른다는 점이죠.

성묘를 하러 갈 때 제물로 종종 등장하는 음식이 바로 황태포인데요.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그냥 뜯어서 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황태포를 뜯어서 무덤 앞에 둔 뒤 나중에 음복을 하는 경우도 있고 뜯은 황태포를 봉분 위에 올려두는 경우도 있죠.

봉분 위에 올려둔 황태포는 주로 새들의 먹잇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황태구이 정식 맛집 부흥식당의 주차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흥식당은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가게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는 꽤 넓은 편으로써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생생정보 황태구이 정식을 포함한 부흥식당의 메뉴와 가격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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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

황태구이 정식 - 12,000원

황태전골 - 45,000원

황태찜 (소) - 30,000원

황태찜 (대) - 40,000원

황태해장국 - 8,000원

산채비빔밥 - 10,000원

★단품메뉴★

더덕구이 - 15,000원

황태구이 - 7,000원

감자전 - 10,000원

메밀전병 - 10,000원

도토리묵 - 10,000원

수수부꾸미 - 10,000원

★계절메뉴★

토종닭능이백숙 - 60,000원

토종닭볶음탕 - 60,000원

★포장메뉴★

양념된 황태 (2마리) - 10,000원

황태국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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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구이 정식을 주문하면 꽤나 다양한 밑반찬들이 세팅된다고 하는데요.

반찬 하나 하나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무엇 하나 빠짐 없이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그렇게 수많은 밑반찬들을 구경하고 맛보고 있으면 이제 황태구이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황태와 더덕이 철판 위에 수놓아서 나오는데 꽤나 양도 많고 비주얼도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황태구이는 정말 더덕과 황태를 함께 밥에다가 먹었을 때 진정한 그 황태구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도 밥 한 숟가락 뜨고 황태와 더덕을 올린 다음, 입을 크게 벌려 한 입에 와구 넣어서 씹어보면 더덕의 향과 황태의 식감이 만나 꽤나 훌륭한 맛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가격도 1인당 12,000원에 황태구이 정식을 맛볼 수 있으니 꽤나 가성비도 좋아 보이네요.

그럼 이제 부흥식당의 영업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흥식당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 없이 매일 영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영업 시간만 머릿 속에 제대로 기억하시고 방문하시게 된다면 맛있는 생생정보 황태구이 정식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흥식당의 위치 알려드리며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원 인제군 북면 황태길 367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