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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막국수 달인 서울 고성막국수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막국수 달인을 찾아 떠났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은둔식달 막국수 달인은 바로 고성막국수를 운영하는 송정근 달인이였습니다.


송정근 달인은 올해 60세이고 경력은 2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막국수 달인이 운영하는 고성막국수는 바로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해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막국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이어서 고성막국수에 대한 여러 정보(주차, 메뉴, 가격, 위치 등)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요미식회 55회 - 16.03.02. 물막국수/비빔막국수


한국의 국수 요리 중 하나인 막국수는 삶은 메밀면에 양념장, 잘게 썬 김치, 채 썬 오이, 삶은 달걀 등을 얹고 동치미 국물 혹은 육수를 자작자작하게 넣어 비벼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강원도에서 꽤나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춘천 막국수, 봉평의 막국수 봉평면이 유명하답니다.


막국수라는 명칭이 강원도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확실치 않은데요.


그렇지만 1960~70년대에 춘천을 방문한 유명 정재계 인사들이 막국수를 꼭 한 그릇씩 사먹고 가면서 '막국수는 춘천'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풍81에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막국수가 출품되면서 국민들도 막국수 하면 흔히 춘천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춘천에서도 춘천막국수 축제나 박물관, 체험관까지 운영하여 닭갈비와 함께 외지인에게 관광 상품으로 계속 밀어주고 있습니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막국수는 강원도 지방 사람들만 아는 음식이었는데요.


1980년대 중반 KBS에서 강원도 정선 토속요리로 막국수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는 국수틀로 국수를 솥단지에 눌러 뽑고, 동치미 같은 것을 대충 말아 먹는 음식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국수 면발도 메밀국수 면발보다 굵었구요.


원래는 다소 기름진 닭고기 육수를 부어 먹다가 전국으로 유명세가 확장되면서 보편적인 동치미 육수로 바뀌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을 기점으로 막국수의 맛이 변했다고 하는데요.


가평을 기점으로 막국수집들이 서울 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새콤달콤한 냉면 맛에 가까워지고, 반대로 평창 쪽으로 갈수록 맛이 담백해진답니다.


다만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 이후 현지에서 찾는 사람보다 서울 쪽에서 찾아가는 사람이 늘다 보니 춘천 쪽에서도 서울 쪽에 가깝게 변화하는 막국수집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고성, 속초 막국수 집들은 대부분 양념장이 없고 동치미 국물로 맛을 내서 깔끔한 맛이 특징인데요.


다만 해안가 지방이다 보니 회가 들어가는 집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양념장이 들어가게 됩니다.


강원도가 아닌 지역의 경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가 막국수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서울 막국수는 미리 동치미 육수를 부어 내는 물 막국수, 양념장을 듬뿍 끼얹고 육수는 취향에 따라 부어먹을 수 있도록 하는 비빔 막국수로 구별해서 내놓구요.


면발도 냉면 면발에 고명도 아삭아삭한 식감의 야채류가 많이 나오고, 육수도 새콤달콤합니다.


국수 사리를 쟁반 가운데에 담고 주위에 잘게 썬 야채나 기타 고명을 둘러담는 쟁반막국수가 대표적인 서울식 막국수죠.


서울의 막국수는 물냉면과 어레인지 된 것이라고 하며, 새콤달콤한 냉면의 원조도 서울 지방이라고 합니다.


냉면도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까진 밍밍한 맛에 육수에서 나는 고기 누린내 때문에 싫어하는 아이들이 꽤 많았다고 해요.


지금의 새콤달콤한 막국수는 당시의 인스턴트 냉면 맛에 가깝다고 합니다.


춘천 사람이 서울 막국수집을 방문하면 이건 냉면이지 막국수가 아니라고 한다네요.






그럼 이제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고성막국수의 주차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성막국수는 아쉽게도 주차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에 돈을 내고 주차하는게 마음 편하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5호선 방화역에서 하차하신 다음, 1번 출구로 나오셔서 7분 정도 거리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막국수 달인이 만드는 고성막국수의 메뉴와 가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치미 막국수 - 8,000원


비빔 막국수 - 9,000원


편육 (소) - 24,000원


편육 (대) - 29,000원


사리 - 5,000원








정말 심플하디 심플한 메뉴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막국수의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되는데 맛에 대해선 완전 보장이 된다고 하니 결코 후회하는 분들은 없다고 하네요.


안으로 들어가보시면 테이블 석과 룸도 함께 마련되어 있따고 하는데요.


편안한 자리에 앉은 후 입맛에 맞을 것 같은 메뉴를 주문하면 되는데 동치미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나면 잠시 후 막국수 달인이 만든 막국수가 등장을 하는데요.


동치미 막국수라면 한번 휘감은듯한 면발과 동치미가 따로 제공되고 비빔 막국수는 양념 위에 면발을 올려 정갈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먼저 동치미 막국수는 먼저 동치미를 면에 부은 다음, 잘 저어서 면 한입, 육수 한입 먹어보면 왜 생활의 달인 막국수인지 알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특히나 더운 여름에 먹으면 더위 따위는 한 방에 날라갈 정도라고 하니 그 맛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비빔 막국수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명태식해가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편육까지 함께 해주면 그 맛은 더욱 배가가 된다고 하니 방문하게 된다면 편육까지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고성막국수의 영업 시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성막국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셔야지만 맛있는 생활의 달인 막국수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성막국수 위치 알려드리면서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49길 6-7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