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restaurant

<생생정보> 리얼가왕 4,000원 콩나물 국밥 보리 비빔밥 노원 복성식당







2010년 1월 9일 목요일 생생정보 리얼가왕에서는 4,000원 콩나물 국밥과 보리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서울 노원에 위치한 복성식당이 방송에 나온다고 합니다.


복성식당은 점포 선정에서부터 제품 생산에서 보급 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봉사 정신과 저희 복성돌솥비빔밥은 전국의 외식 문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하니 왠지 믿음이 갑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생생정보 리얼가왕에 선정되기 전에도 여러번 방송에 나왔었는데요.


그럼 먼저 어떤 방송에 나왔었는지 그리고 비빔밥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아침이좋다 563회 - 18.08.13. 콩나물국밥/보리밥


생방송오늘저녁 545회 - 17.02.20. 콩나물국밥/양푼비빔밥


2TV생생정보 169회 - 16.09.22. 콩나물국밥/보리비빔밥


생방송투데이 1501회 - 15.10.21. 콩나물국밥


잔반 정리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비빔밥은 밥에다가 각종 나물과 각종 장, 그리고 기타 재료 이것저것을 넣고 비벼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장으로는 고추장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간장을 소스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죠.


현대에 와서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외국인에게 비빔밥을 만들어 줄 때 간장을 소스로 이용하곤 한답니다.


한국의 전통 음식이며 간편하고 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비빔밥은 보통 정통식 나물 비빔밥이 있는데 이건 명절 때 많이 먹게 되곤 합니다.


다만 그냥 비빔밥과 달리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종 재료를 같은 크기로 다듬고 재료 특성에 맞게 간장과 소금 등으로 다르게 간을 하고 미리 볶아서 식혀두어야 한답니다.


또한 양념 고추장도 만들어야 하고 예쁘게 담는 데도 수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시중에서 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다만 집에서 하듯 이미 있는 재료를 마구 때려넣고 시판 고추장 한술 떠넣고 참기름 둘러서 비벼 먹는다면 상당히 간단한 게 맞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비빔밥을 즐겨 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밥에 각종 반찬과 장을 넣고 휘휘 비벼 먹으면 맛의 보장은 물론이고 훌륭한 잔반 처리, 더불어 손이 많이 안 가는 요리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16세기에는 밥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비벼 먹던 것을 혼돈반이라 부르다가 18세기부터는 골동반이라고 많이 불렀다고 해요.


조선시대에는 비빔밥과 관련된 일화가 있는데요.


경상북도 안동에는 제사 지내고 남은 음식을 비벼서 먹는 비빔밥이 있는데 거기에 발령받은 미식가 사또가 그 비빔밥을 달라고 징징대자 그냥 제사음식을 대충 만들어서 줬더니 장난하냐며 성을 냈다고 합니다.


제사를 지내고 남은 밥에는 제사 지낼 때 피운 향내가 배는데 그 향내가 나지 않아 거짓인 것을 간파한 것이였는데요.


어찌 되었든 제사 음식으로 비벼먹는 밥이 너무 맛이 있었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지 않고 제사음식만 차려 비벼먹는 헛제삿밥이 안동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문중 단위까지는 아니라도, 여러 가족이 모이는 큰 제사가 있을 때 나물과 제삿밥을 비빔밥으로 만들어서 음복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여름에 제사가 있는 경우 제사에 올린 나물 등이 빨리 상하기 쉽죠.


고추 같은 강렬한 향신료를 안 쓰고 담백해서 더 빨리 상하구요.


그러다보니 이것들을 처리하기 위해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밥과 고추장의 양만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메뉴 중 하나라고도 하는데요.


다만 드라마에서의 연출도 그렇고 비빔밥을 먹을 때는 커다란 양푼에 짤 정도로 비벼먹는 게 보통일이라서 잘 매칭이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밥을 통해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여러 가지의 나물을 통해서 식이섬유와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가 될 수도 있는 메뉴라는 것이죠.


사이드 메뉴로 닭가슴살을 추가해 단백질을 보충한다면 더 없이 좋은 완벽한 식단이 된답니다.


하지만 고추장때문에 나트륨 양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는게 또 하나의 함정입니다.




4,000원 콩나물 국밥 보리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복성식당은 중랑구 망우사거리에서 퇴계원 넘어가는 능산지하차도 우측 새한APT 상가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요.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큰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실분들이라면 지하철 6,7호선을 타고 태릉입구역에서 하차한 후 1번 출구로 나와서 1분 정도 걸으면 된다고 하네요.


차를 가지고 가든, 지하철을 타고 가든 접근성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 4,000원 콩나물 국밥 보리 비빔밥을 포함한 복성식당의 메뉴들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밥류★


콩나물국밥 - 4,000원


시래기된장국 - 5,000원


돌솥비빔밥 - 4,000원


야채비빔밥 - 4,000원


열무보리밥 - 4,000원


선지해장국 - 5,000원


육개장 - 6,000원


돌솥참치덮밥 - 5,000원


돌솥제육덮밥 - 5,000원



★국수류★


비빔국수 - 4,000원


열무국수 - 4,000원


멸치국수 - 4,000원


냉면 - 4,000원


김치말이국수 - 4,000원


삼계탕 - 7,000원



★기타★


돈까스 - 5,000원


돌솥라면+공기밥 - 3,500원


돌솥라면+김밥 - 4,500원


돌솥떡라면 - 4,000원


떡만두국 - 4,000원


당근김밥 - 2,000원


부대찌개 (3인) - 15,000원


김치국 - 4,000원






정말 메뉴들이 하나 같이 모두 저렴한 게 특징인데요.


왜 이렇게 저렴한건가 보니 콩,쌀,고추,배추 등 모든 재료를 수입산 없이 전북 익산의 산지에서 직거래로 다량 구입하여 좋은 품질의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있고 이로 인해 음식값이 저렴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육계장 등 식당에서 쓰이는 고기는 전북 정읍 한우마을에서 국내산 한우를 직거래로 구입하여 사용한다고 하구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 이런 언빌리버블한 가격이라니 너무나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만족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분명 가성비 끝판왕 급 가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 복성식당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성식당은 365일 쉬는 날 없이 24시간 쉬는 시간 없이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아무 때나 낮이건, 밤이건, 새벽이건 가격 싸고 맛도 좋은 4,000원 콩나물 국밥과 보리 비빔밥이 먹고 싶으신다면 이 곳으로 달려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성식당의 위치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노원구 화랑로 415



※ 해당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복성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와는 무관합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