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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택시맛객 닭갈비 닭내장볶음 춘천 약사촌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닭갈비 닭내장볶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는 강원도 춘천의 약사촌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닭갈비 닭내장볶음 맛집이라는 약사촌은 뼈없는 닭갈비라서 상당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따고 하는데요.


사실 닭갈비든 치킨이든 뼈 발라먹는게 은근히 귀찮아 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는 꽤나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생정보 택시맛객 닭갈비 닭내장볶음에 선정된 약사촌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닭갈비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본 후 이어서 유익한 정보 (메뉴,가격,위치 등)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 SBS모닝와이드 출연


닭고기 중에서도 덩어리진 부위인 닭가슴살과 닭다리를 매운 양념에 재워서 양배추, 당근 등의 여러가지 야채, 가래떡 등과 함께 철판에 볶아먹는 요리가 바로 닭갈비인데요.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술안주 삼아서 닭의 갈빗살을 양념에 재워서 숯불에 구워먹은 것이 그 시초였다고 합니다.


값싸고 양이 많다 보니 군부대 장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고 하는데요.


1970년대 초에는 닭갈비 1대의 값이 100원이라 서민 갈비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는 철판으로 된 넓은 불판에 떡, 야채, 닭고기를 매운 양념에 볶아먹는 현재의 모습으로 조리 방식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초기에는 글자 그대로 닭의 갈비뼈에 붙어있는 닭의 갈빗살을 썩둑썩둑 썰어서 숯불에 구워먹었다고 합니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살코기가 더 많은 닭다리살을 쓰는 쪽으로 변한 것이죠.


그래서 이름은 닭갈비지만 정작 닭의 갈빗살은 들어있지 않은 음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춘천 현지인들은 명동 거리에서 닭갈비를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명동 거리의 닭갈비가 맛이 없다기보다는 동네에서 먹어도 얼마든지 맛있는 닭갈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명동 거리의 닭갈비 가게들은 춘천 현지인보다는 외지인의 입맛에 맞춘 집이 많고 외부 자본이 많이 흘러들어와서 대부분의 닭갈비집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명동 거리에서 춘천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하네요.


물론 그와는 별개로 일단 숯불 닭갈비와 철판 닭갈비 모두 원조 가게 두 곳이 명동 내에서 계속 영업을 하고 있으니 아주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애초에 이 가게들이 그자리에 있기에 가뜩이나 땅값도 비싸고 90년대엔 다 다른 가게가 들어와 있던 명동 쪽에 닭갈비 골목이 들어선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닭갈비 맛집을 찾고 싶다면 춘천 현지인에게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춘천 출신 주방장, 요리사들이 서울에도 가게를 많이 차렸다고 하니 굳이 춘천까지 닭갈비 먹으러 가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생생정보 닭갈비 닭내장볶음으로 소개되는 약사촌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실 경우 경춘선을 타고 남춘천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18분 정도 도보거리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지금같이 추울 때는 18분 걷다가 정말 입에서 도보소요시간만큼을 외치게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길을 찾는 앱을 통하여 버스를 타고 들어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전화로 주차 가능한 곳을 안내받은 후 오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약사촌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뼈없는 닭갈비 (300g) - 11,000원


닭내장볶음 (300g) - 11,000원


볶음밥 - 2,000원


우동사리 - 2,000원


떡 - 2,000원


치즈떡 - 2,000원







천천히 살펴보았음에도 꽤나 빠르게 볼 수 있는 메뉴 가짓수였는데요.


전통있는 닭갈비와 닭내장 볶음을 팔고 있는 약사촌은 양이 상당히 많은 것 역시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맵기 정도도 주문하면서 같이 얘기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히 조절해주신다고 하니 이 부분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름을 두루지 않고 구워내는 닭갈비는 양배추와 닭갈비에서 수분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전혀 타지 않고 맛있게 익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잘 볶다가 이제 한 입 먹어보면 닭 특유의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고 매콤달콤한게 술을 부르는 그런 맛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제 약사촌의 영업 시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약사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또한 재료가 일찍 소진 시에는 마감된다고 하니 꼭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일찍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약사촌의 위치 전해드리면서 이만 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384-9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