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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 대물 활아귀 포항 구룡포생아구







2020년 1월 14일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에서는 대물 활아귀로 만드는 아귀탕과 아귀찜이 맛있는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구룡포생아구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다른 방송에서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곳이다 보니 과연 어떤 곳일까 매우 궁금한 곳이였습니다.


그럼 먼저 구룡포생아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자족식당 활아귀에 대해 알아보고 나머지 정보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귀의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고 넓적하게 생겼고 등은 회갈색을 띄며 배는 흰색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머리 폭이 다른 물고기에 비해 꽤나 넓고 입이 큰 게 특징인데요.


그리고 아귀는 바다 밑바닥에 있는 건 뭐든 주워먹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더 신기한 점은 바로 간간히 수면 위로 올라와서 새도 잡아먹는다는 것이였는데요.


이렇듯 뭐든 주서먹는 습성 때문에 아귀 배를 가르면 안에서 아직 소화가 안된 비싼 물고기가 나와서 횡재하거나 뱃속에서 갈매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경상도에선 아귀요리를 만들 때 아귀 뱃속에서 생선이나 오징어 등 여러 소화되지 않은 물고기나 해산물들을 꺼내 아귀 속젓이라고 따로 담그기도 한다고 해요.


이게 가능한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아귀가 서식하는 곳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려워서 가능한 것이랍니다.


아귀는 이빨도 송곳처럼 날카로운데다가 그 이빨들도 교차형으로 닫히기에 아귀의 입에 한번 물리면 빠져나오기가 힘들어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커다란 입만 보더라도 한번 물면 놓지를 않는 어마무시한 입이기에 아귀를 직접 손으로 잡으러 가는 건 꿈도 꾸지 말아야겠습니다.


아귀는 못생긴 평가를 받는 외형과 다르게 음식으로 치면 꽤나 별미로 대접받는데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살이 장점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아귀는 살 자체의 맛만 보면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밍밍한 생선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런 특성은 같은 별미 생선인 복어와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복어는 아주 미묘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있기 때문에 고유의 그 맛을 즐기기 위하여 최소한의 손질만으로 회를 먹지만 아귀는 그런 맛은 없어서 양념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맛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즉 아귀의 가장 강력한 매력 포인트는 바로 식감인 것이죠.


그러다 보니 아귀 요리는 그 어떤 예외도 없이 뚜렷하게 간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심플하게 삶아서 내놓는 아귀 수육이더라도 찍어 먹는 소스로 맛의 엑센트를 주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합니다.






생방송 투데이 활아귀로 나오는 구룡포생아구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정보가 상당히 적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주차가 가능한건지 맛은 어떤지 단체로 갈 수 있는건지 영업 시간은 어떻게 되는건지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었습니다.


단한가지, 구룡포 동진호에서 직접 잡은 생아귀만 사용해서 맛있게 조리한다는 것은 알 수 있었는데요.


확실한 건 배에서 직접 잡아낸 활아귀만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양념 맛만 기본 이상만 된다면 그 맛은 보통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앞서 아귀에 대해 설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귀 요리에서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양념이기 때문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구룡포생아구의 메뉴와 가게 위치 알려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아귀탕 - 10,000원


아귀찜 (소) - 30,000원


아귀찜 (중) - 38,000원


아귀찜 (대) - 45,000원


아귀튀김 - 20,000원


아귀수육 (중) - 50,000원


아귀수육 (대) - 70,000원


물회 - 12,000원


공기밥 - 1,000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인덕로37번길 3



※ 해당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구룡포생아구에서 판매하는 메뉴와는 무관합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