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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32년 전통 복어요리 한상 수원 주문진복요리






2019년 12월 2일 생생정보 전설의 맛에서는 32년 전통의 복어요리 한상이 방송에 나온다고 합니다.


32년 전통 복어요리 한상을 판매하는 곳은 다름 아닌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주문진복요리라는 곳이였는데요.


이 곳은 오늘 생생정보 외에도 다른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먼저 어떤 방송에서 소개가 됐었는지, 또 복어는 어떤 녀석인지 확인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닝와이드 7003회 - 19.02.07. 복불고기



전 세계의 맑은 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복어는 아시아권에서는 주로 대한민국 남부와 일본 중부 이남에 분포하는 뚱뚱한 어류입니다.


현재는 거의 '복어'나 '복'으로 통칭되지만 한 때  복장이나 복쟁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복어하면 바로 강력한 독이 있는 물고기로 유명한데 복어의 안구, 뇌, 간과 난소, 창자, 혈액, 피부에는 치명적인 맹독인 테트로도톡신이 있습니다.


청산가리보다 1,000배 강한 복어의 독은 독화살개구리마냥 피부에서 독을 흘려보내는 것은 아니니 단순히 만지는 것은 괜찮고 독을 적절히 제거하지 않고 식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이 독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복어를 먹었다가는 정말로 세상과 바이바이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하다 보니까 세계에서 복어를 굳이 독이 있는 부분을 다 발라내면서까지 먹는 건 한국과 일본 정도뿐이고 두 나라 모두 복어요리 자격증 제도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어의 독은 복어 자신이 합성한 게 아니라 복어가 자라면서 먹이나 미생물, 세균 등을 통해 생성된 독이 복어 몸속에 누적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실험실처럼 통제된 환경이나 양식장에서 자라는 복어는 신기하게도 독이 없고 같은 야생 복어라도 서식지에 따라 독에 차이가 있답니다.


단, 그 독의 생성 및 축적 과정이 아직 학문적으로 완전히 규명된 상태가 아니라서 양식 복어도 내장은 일반적으로 식용할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섣불리 먹는 것을 시도해서는 안 된답니다.


그리고 복어라고 해서 전부 독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연산이더라도 아예 독이 없는 어종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애들은 어시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밑에서 설명하는 식의 시험이나 요리법이 아닌 그냥 막회로 먹기도 한다네요.


물론 절대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으며 맛이 없지도 않은 평균 이상의 생선이라고 하니 맛이랑 독이랑 비례하진 않는다는 소리로 보입니다.


반대로 완전 독 덩어리인 종류도 있으며 이것들은 아예 잡으면 죽인 후 버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복어들의 서식지가 바뀌면서 잡종복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문제는 이런 혼종 복어들은 독이 있는 부위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하니 걱정도 되네요.


그리고 독을 완전히 제거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흐르는 물에 수십 시간 담가놓지 않는 이상 살에도 극미량의 독이 있다는데요.


특히나 비명횡사하기 싫다면 알을 먹는 것은 시도하지 말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식가들은 이 살에 포함된 극미량의 테트로도톡신이 유발하는 손발이 저려지고 뒷목이 빳빳해지는 느낌을 즐긴다고 하니 참 겁 없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주문진복요리는 주차 가능 여부가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따로 주차 공간이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상황에 맞게 주차를 해야 될 것 같으니 차를 가지고 가실 분들은 이 점 참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지하철 역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실 분들은 길찾는 앱을 이용해서 방문하셔야 된답니다.


그럼 이제 주문진복요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와 가격을 한 눈에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메뉴★


생물탕 (소) - 35,000원


생물탕 (중) - 50,000원


생물탕 (대) - 60,000원


생복찜 (소) - 45,000원


생복찜 (중) - 60,000원


생복찜 (대) - 70,000원


복불고기 - 15,000원


복튀김 - 15,000원


주문진 정식 - 35,000원

*주문진 정식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어회

불고기(찜)

복어탕

복어튀김

복어껍질무침


복회 - 30,000원


생물탕 - 18,000원


쫄복탕 - 15,000원


냉동복찜 (소) - 40,000원


냉동복찜 (중) - 50,000원



★점심특선★


황복탕 - 10,000원


복칼국수 - 10,000원


복껍질무침 - 7,000원


매생이죽(소) - 5,000원


매생이죽(대) - 10,000원


칼국수사리 - 5,000원


볶음밥 - 2,000원





오늘의 주인공인 복어요리 한상은 바로 주문진 정식을 뜻하는 것이였는데요.


복회와 불고기 복어탕, 복어튀김, 복어껍질무침을 무려 35,000원에 즐길 수 있다니 가성비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약간은 톡 쏘는 듯한 맛의 복어를 가지고 복어요리 한상을 즐길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찾으신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복어회까지 나옴에도 불구하고 저 가격이라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복어요리 한상의 경우 전체적으로 양도 적지 않고 맛도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족하신다고 하는데요.


수원에 사시거나 복어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시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이제 주문진복요리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끝으로 주문진복요리의 위치를 전해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