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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복어 칼국수 의왕 복진면






2019년 12월 2일 월요일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에서는  독 품은 23년, 복어 칼국수 전설을 쓰다 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복어 칼국수 전설은 과연 어디인가 찾아봤더니 바로 경기도 의왕에 있는 복진면이란 곳이였는데요.


복진면은 오늘 소개되기 전에 다른 방송에서도 소개됐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떤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었는지와 복어에 대한 짧은 지식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오늘저녁 680회 - 17.09.12. 복어칼국수


2TV생생정보 122회 - 16.06.29. 복칼국수



복어의 본고장은 동아시아인데요.


한국은 경남 김해 수가리 조개무덤에서 대구, 돔, 농어, 복어 뼈가 나올 정도로 오래전부터 복어를 먹어 왔다고 해요.


중국의 황해와 인접한 산둥성 구가장, 대중가의 패총에서도 복어뼈가 발견되었고 일본의 시모노세키의 야스오카에서 시오마치 조개무덤에서 2000년이 넘는 복어뼈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제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복어 독극물에 의해 복어를 먹어온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모든 나라에서 고유의 복어 식성이 있었는데요.


백제의 황실터전에서 독성을지닌 복어 뼈가 출토되거나 했을때 제독의 지식을 가진 숙련된 요리사 아래에서 소수의 권력자들만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어종이였다고 해요.


현재 조리 방법론을 구체화 시키고 전파 된 것은 거의 일본에서 나온 것이라는데요.


사실 복어 자체가 일본,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등지 외에는 거의 먹지 않는 세계적으로는 마이너한 별미입니다.


그렇지만 중근세 일본에서도 복어 요리는 체계화된 면허 제도 없이 조리사의 경험만을 의지하면서 먹어야 했던 위험한 별미였는데요.


독에 당하면 몸이 지릿지릿 하다고 해서 복어에는 철포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복요리는 관짝 짜놓고 먹었다 하여 관 요리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복어는 먹고 싶은데 죽기는 싫다'는 줄거리의 시도 있으며 "댓포는 먹어도 바보 안 먹어도 바보"라는 속담도 있었구요.


사실 일본에서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요리는 아니고 혼슈섬 야마구치현의 고유 별미 정도였다는데요.


지금도 일본에서 복어 요리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 시모노세키시라고 합니다.


막부에서는 메이지 유신 전까지 공식적으로는 복어 식용을 금지했는데 해당 지역에서 메이지 유신의 주역을 맡은 유신지사들이 다수 배출되고 중앙 정계에 이들 인사들이 자리잡은 이후 일본 전체에 복어 요리가 퍼지게 됐답니다.


이 복어 요리를 좋아해서 식용 금지를 해제한 인물이 야마구치현 출신의 이토 히로부미였다네요.


중국의 경우 200년대 시에서 복어에 관한 식용기록은 있나 6조시대 이후 3대 양쯔강 별미 어종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아 식용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엔 주로 자국에서 소비하기보단 일본 등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식재료는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창녕의 교동 고분군 가야시대 무덤에서도 복어 식용의 흔적이나 백제 황실의 복어뼈 흔적,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있어 고대부터 현재까지 먹어 왔음을 알 수 있답니다.



복진면은 2004년도부터 준비하여 4년이라는 준비기간을 거쳐 2008년도 처음 복어 요리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그 후 복어와 면의 조합이라는 다소 생소한 메뉴로 9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복어 칼국수가 탄생헀고 이제는 남녀노소 다양하고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복어 칼국수가 환상적이라는 복진면은 단체석과 주차가 용이하여 각종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복어 칼국수를 드시기 위해 오시는 분들로 언제나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복진면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복지리 - 13,000원


참복지리 - 33,000원


복어 찹쌀 칼국수 - 10,000원


얼큰 복어 칼국수 - 11,000원


복어 물회 - 15,000원


복 튀김 (중) - 30,000원


복 튀김 (대) - 40,000원


복껍질 무침 - 25,000원


참복불고기 - 30,000원


매콤 복불고기 - 20,000원


수제돈가스 - 8,000원



★세트메뉴★


세트 A (일반/얼큰) - 17,000원/19,000원

*세트 A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어 칼국수

복튀김

복껍질


세트 B - 19,000원

*세트 B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지리

복튀김

복껍질


세트 C - 25,000원

*세트 B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불고기

복튀김

복껍질


세트 D - 38,000원

*세트 B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복지리

복튀김

복껍질


복사시미 한접시 - 150,000원





건새우와 복어를 가지고 육수를 뽑아내고 맛을 낸 복어 칼국수는 시원하면서도 깊고 깔끔한 맛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직접 뽑아낸 면까지 더해져서 상당한 퀄리티의 복어 칼국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복어도 상당히 통통한 녀석들로만 들어가 있어서 무엇 하나 빠짐 없이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맛좋은 복어칼국수를 만들어내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도 드시러 오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지녔나봅니다.


그럼 이제 복진면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진면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하고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은 없다고 합니다.


덕분에 아무 때나 영업 시간 안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맛있는 별미 복어 칼국수를 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끝으로 복진면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