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오리백숙 청국장 남양주 와뚠지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생생정보 대동 맛 지도에서는 오리백숙과 청국장을 맛있게 만든다는 경기도 남양주의 와뚠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다른 방송에서는 소개된 적이 없는 곳이다 보니 꽤 기대가 되는데요.

황토로 만들어진듯한 외관은 왠지 음식맛도 깊을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는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입구에는 마당도 있고 정원도 작게나마 꾸며져 있어서 경관도 괜찮구요.

여러모로 숨은 맛집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럼 생생정보 오리백숙 청국장 맛집으로 선정된 와뚠지의 대해 알아보기 전에 오리고기와 청국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콩을 쪄서 항아리에 짚을 깔아 그 위에 넣고 발효시킨 콩을 담그고 그 장을 다른 채소와 함께 끓여 먹는 음식이 바로 청국장인데요.

다른 이름으로는 전국장, 담북장, 퉁퉁장이 있겠습니다.

담북장은 청국장과 유사한 속성장의 이름이기도 하나 혼용하기도 하는데요.

엄밀한 의미의 담북장의 경우 일반 된장처럼 메주를 만드는 건 같지만 메주를 숙성시키는 게 아니라 말린 뒤 빻아 따뜻한 물을 붓고 소금 등을 섞어서 6~7일간 발효시키는 속성장이라고 해요.

하지만 충청 방언에서는 청국장 자체를 그냥 담북장이라고 부르는 편이라고 합니다.

풍미가 매우 강한 콩 발효 찌개인 청국장은 밥을 넣어 말아먹기보다는 보편적으로 국을 한 술 떠서 밥에 슥슥 비벼 먹는게 보통인데요.

사람에 따라서는 냄새가 고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된장과 마찬가지로 콩을 이용한 발효 식품이란 점에서 된장과 유사한 식품이긴 하지만 장기적인 과정을 거쳐 숙성시키는 된장과는 달리 비교적 간단한 과정을 거쳐 빠르게 숙성을 시키면서 성질이 많이 달라진 음식이죠.

메주가 원료인 된장찌개와 달리 콩의 알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도 청국장의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오리고기는 말 그대로 오리를 도축해서 만든 고기인데요.

국내에서 소비되는 가금류 고기 중 판매량 2위로 지속적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닭과 함께 가금류를 대표하는 고기로 2009년 통계로 전세계에서 약 26억 마리 이상이 도축되었다고 하구요.

참고로 가장 많이 도축된 동물 1위는 바로 아시겠지만 닭이라고 합니다.

오리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살코기의 식감에 풍부한 맛의 지방층이 그 위를 덮고있어 고소하면서도 누린내가 거의 없는데요.

사람이 섭취하는 고기들 중에서도 쉽게 선호될 수 있는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식재료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든지 1순위로 취급되는 육류는 아니지만 닭고기와 마찬가지로 오리고기를 거부하는 문화권이 없어 오리의 사육법이 보급된 나라들은 전부 고기를 섭취할 만큼 문화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골고루 인기를 끄는 고기이기도 하다네요.

다른 육류에 비해서 기름기가 많은데 원래 오리는 물에서 사는 새로 물 위에 떠다니기 쉽도록 그런 것이라고 해요.

그런데 오리고기의 기름은 동물성 지방이지만 불포화 지방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돼지고기의 두 배, 닭고기의 다섯 배, 소고기의 열 배에 달합니다.

생생정보 오리백숙 청국장 맛집 와뚠지는 시골에서도 찾아보기 힘는 황토집에서 즐기는 한정식이 매력적인 곳이라고 하는데요.

황토로 만든 집에 툇마루는 물론 아궁이까지 떼고 있어 과거로 온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그리고 충청도 전통 방식에 따라 만든 청국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맛을 내고 어린아이들도 좋아한다고 해요.

웰빙의 결정체 곤드레밥도 인기가 많구요.

또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각종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손색 없답니다.

그럼 이제 와뚠지의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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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 토종 닭백숙 - 60,000원

능이 오리백숙 - 60,000원

능이 삼계탕 - 13,000원

옛날 청국장 돌솥밥 - 24,000원

돌솥 고등어구이 - 24,000원

곤드레 나물 돌솥밥 - 22,000원

* 오리백숙, 닭백숙 각각 일일 20마리 한정 판매합니다.

* 청국장은 일일 30인분 한정 판매합니다.

* 토종 닭백숙, 오리백숙은 조리 시간이 50분 정도 소요되므로 예약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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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백숙 위에는 말린 능이버섯이 잘게 찢여진 채 올라가 있는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살짝만 말린 것이기 때문에 식감이 상당히 쫄깃쫄깃하고 향도 좋아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오리는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리고기 자체가 워낙 좋은 오리를 쓰다 보니 식감도 그렇고 국물의 진함도 상당히 만족스럽답니다.

다음으로 청국장은 구수한 향이 좋고 특유의 향은 거의 나지 않아서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면 청국장은 기본 베이스로 깔고 드신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생생정보 오리백숙 청국장으로 방송에 나오는 와뚠지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뚠지는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

다만, 오리백숙과 닭백숙은 오후 7시30분까지 주문해야만 드실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영업 시간 및 마지막 주문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만 헛걸음 하지 않고 맛있는 오리 백숙과 청국장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와뚠지의 위치 안내해드리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326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