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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생정보> 28년 전통 갈치찌개 경주 토박이식당







2020년 1월 21일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그 곳은 바로 경주의 멋드러진 기왓장 한옥의 멋과 경주 전통한식의 맛을 지닌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동 터줏대감 토박이식당이였습니다.


더 경주스럽고 한국스러워진 토박이 식당에서 전복요리와 갈치요리의 진수를 느끼러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규모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토박이식당.


그럼 먼저 생생정보 갈치찌개의 주메뉴라고 할 수 있는 갈치에 대해서 알아본 다음, 바로 토박이식당의 정보 (주차 여부, 메뉴, 가격, 위치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 물고기이며 심해에서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은빛의 펄이 특징인 물고기인데 이 펄은 구아닌이란 성분으로 많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지만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고 하네요.


또한 이 펄은 벗겨내서 다른 용도로도 쓰인다고 하는데요.


립스틱이나 네일 에나멜 등 화장품 재료로도 쓰이고 인조 진주 겉면에 코팅하여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근본이 심해어이다보니 성미가 매우 급해서 좁은 곳에 있으면 제풀에 못이겨 죽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산지가 아니면 회로 먹기 힘든 생선 중 하나이며 물 밖에 나오면 바로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잘 죽는 탓에 회로 먹기는 상당히 힘들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전에 갈치는 회로 먹기 어렵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회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회로 먹으면 맛이나 질감이 오징어와 비슷한데 구워 먹거나 조림으로 요리하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제주도에선 국으로도 끓여먹기도 하구요.


남해안 지방에서는 고추가루와 고추장이 들어간 얼큰한 양념에 무나 호박을 썰어 넣고 갈치를 졸여 먹는다고 하는데요.


국물이 다소 많은 편이라 조림과 찌개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을 호박과 갈치의 궁합은 거의 환상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야말로 남해안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에 하나일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어린 갈치를 염장해서 말린 풀치도 있답니다.


갈치는 원체 느리게 유영을 즐기는 녀석들인지라 학꽁치처럼 기생충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낚시나 그물로 잡은 싱싱한 녀석들도 손질을 하기 위해 내장을 빼거나 갈치속젓을 위해 내장을 잠시 빼놓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기생충들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래회충에 흔히 감염되기도 하므로 갈치 내장은 날로 먹으면 절대 안 된다고 하네요.


조리 하면서 함께 익은 건 그저 단백질 덩어리라 먹어도 되지만 익은 갈치 내장은 맛있는 편이 아니라는거죠.


굳이 내장을 먹겠다면 고래회충이 곁들여져 있는 창자는 꼭 떼어내고 먹어야겠습니다.




28년 전통 갈치찌개 맛집 토박이식당은 테이블 수 80개, 수용 인원 300명에 달하는 대형 매장이라서 단체손님도 끄떡 없다고 하구요.


50대 이상의 전용 주차장 뿐만 아니라 건물 바로 앞에 공용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기에 주차 걱정도 전혀 없다고 합니다.


거기에 장애인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다고 하니 정말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가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 28년 전통 갈치찌개를 포함한 토박이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메뉴★


전복 물회 - 13,000원


갈치찌개 + 돌솥밥 - 25,000원


갈치구이 + 돌솥밥 - 25,000원


전복장 정식 - 17,000원


전복죽 - 13,000원


전복순두부 - 12,000원



★추가메뉴★


전복구이 - 40,000원


해물파전 - 15,000원


해물부추전 - 10,000원


매밀전병 - 10,000원


산채만두 - 8,000원


떡갈비추가 - 2,000원


물냉면 - 8,000원


비빔냉면 - 8,000원






갈치찌개는 양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토막이 나있는 생물을 사용한 것이 아닌 제주산 통갈치즐 사용하다 보니 눈으로 보는 비주얼도 정말 놀랍다고 하는데요.


국물 역시 자박하게 되어 있어서 밥을 비벼먹었을 때 진정한 밥도둑을 경험할 수 있고 갈치살 속까지도 양념이 제대로 배어져 있어서 갈치살 맛 역시 뛰어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선 비린내도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비린내로 인해 생선을 드시지 못하는 분들 역시도 상당히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갈치찌개이지만 드셔보신 분들에 의하면 갈치찌개와 갈치조림의 중간 정도의 단계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렇게 조려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텐데 28년 전통 갈치찌개라는게 얼마나 많은 노하우가 담겨져 있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그럼 이제 토박이식당의 운영 시간을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박이식당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을 하며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일 상관 없이 운영시간만 잘 확인하셔서 방문하시게 된다면 맛있는 생생정보 갈치찌개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토박이식당의 위치를 지도에 콕 찍어드리면서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경주시 북군길 21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