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부산식 수육 달인 인사동 엄용백돼지국밥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잠행단이 맛집을 찾아 떠났다고 하는데요.

오늘 떠난 맛집은 바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엄용백돼지국밥이였습니다.

엄용백돼지국밥은 부산 수영구에서 만들어져서 서울 종로 한복판까지 확장한 돼지국밥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방송에 나오는 곳은 인사동에서 영업 중인 올해 39세의 경력 12년에 빛나는 엄수용 달인이였습니다.

그럼 먼저 수육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본 다음 이어서 엄용백돼지국밥의 여러 정보 (주차, 메뉴, 가격 등) 알아보도록 할께요.

here we go~!

고기를 삶은 것을 말하는 수육은 삶기만 하면 되는 조리법 덕분에 어지간한 고기는 모두 수육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쇠고기도 양지머리 같은 부위를 수육으로 삶아먹기도 하며 쇠고기보다 저렴한 돼지고기 또한 많이 소비되죠.

돼지고기 수육은 적당히 비계가 있고 기름기가 있어서 맛이 부드러운게 특징인데요.

하지만 닭이나 오리는 백숙이라는 이름으로 국물과 합쳐서 부르는 경향이 있고 개고기는 호불호도 갈리거니와 특유의 냄새가 심해서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나 전문점에서 먹습니다.

흔히 보쌈을 수육과 동의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육은 보쌈김치의 준말인 보쌈과 곁들여 먹는 여러 재료의 하나일 뿐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보쌈을 파는 가게에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기 때문에 수육은 삼겹살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렇지만 신선한 돼지고기는 어느 정도 지방이 있는 부위라면 어느 부위나 수육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단, 지방이 아예 없는 등심이나 안심은 삶으면 퍽퍽해지니 주의해야겠네요.

삼겹살 수육은 주로 남쪽 지방에서 주로 찾는다고 알려져 있구요.

서울 쪽에서는 지방이 적은 목살 수육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자본력이 막강한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보쌈집들 중에서는 삼겹살 수육을 제공하다가 서울 손님들의 성화로 목살 수육으로 선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 각각의 개인 입맛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부산식 수육 달인이 운영하는 엄용백돼지국밥의 주차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사동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은 꽤나 찾기 힘든데요.

엄용백돼지국밥 역시 아쉽게도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만,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종각 앞 노상공영주차장이라고 하는데 시간당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시간당 5,000원~6,000원)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1호선 종각역에서 하차한 다음, 3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부산식 수육을 포함한 엄용백돼지국밥의 메뉴와 가격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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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돼지수육 (중) - 29,000원

돼지수육 (대) - 39,000원

오소리감투추가 - 6,000원

★맑은 부산식★

돼지국밥 - 8,500원

극상 돼지국밥 - 10,000원

★진한 밀양식★

극상 돼지국밥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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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메뉴를 보는 순간 수육과 돼지국밥 맛집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심플한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부산식 수육은 반 정도만 잘려서 접시 위에 올려져 있고 나머지 반은 통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잘려져 있는 걸 다 먹고서 말씀 드리면 나머지 통으로 나온 것도 잘라주신다고 하네요.

또한 부추, 마늘, 두부가 쪄서 함께 나오는데 이건 수육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을 배가 시켜주는 재료라고 합니다.

특히나 마늘은 살짝만 힘을 줘도 부스러질 정도로 꽤나 오랜시간 쪄서 나오기 때문에 입 안에 수육과 함께 들어갔을 때 살살 녹는 식감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선 모른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어마무시한 매력을 지닌 수육이다 보니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식 수육 달인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이겠죠?

그리고 수육 뿐만 아니라 돼지국밥 역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이게 진정한 돼지 국밥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비주얼을 지니고 있습니다.

맛은 뭐 말하면 글 쓰는 제 손가락만 아플 것 같을 정도이니 직접 맛보신다면 너무나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럼 이제 엄용백돼지국밥의 영업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용백돼지국밥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 시간만 잘 체크하시고 방문하신다면 맛있는 생활의 달인 부산식 수육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엄용백돼지국밥의 위치를 지도에 찍어서 알려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3길 20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