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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staurant

<생방송 투데이> 이북식 어복쟁반 상암동 양각도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먹킷리스트 – NO.43 임금의 음식, 어복쟁반 편이 나온다고 합니다.


임금의 음식으로 알려진 어복쟁반을 맛있게 만들어서 생방송 투데이에 나오는 곳이 어딘지 찾아보니 그 곳은 바로 양각도였는데요.


양각도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음식점 풀 네임은 윤선희의 평양냉면 양각도라는 곳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양각도라고 많이들 부르는 이 곳은 이북 음식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북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을지 천천히 뒤에서 알려드리며 먼저 어복쟁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복쟁반은 놋쟁반에 갖가지 고기편육과 채소류를 푸짐하게 담고 가까운 사람끼리 둥글게 모여 앉아 육수를 부어가며 먹는 추위를 이기게 하는 일종의 전골인데요.


온면으로 즐기는 어복쟁반은 의리있고 인정 많은 평안도 사람들의 기질이 잘 표현된 음식이라 할 수 있답니다.


평양지방의 향토음식의 하나인 어복쟁반은 쇠고기 음식이면서 어복이라고 불리게 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데요.


그러나 우복을 잘못 발음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양의 상가에서 생겨나고 발달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그 이유로 흥정을 하면서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적대적인 감정이 생기게 될 때 한 그릇의 어복쟁반을 같이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적대감이나 긴장이 풀리고 까다로운 흥정도 쉽게 되므로 상가에서 발달하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만드는 법은 소의 머리고기,양지머리,가슴살을 삶아서 얇게 편육으로 썰어 양념을 하여 지름 50㎝ 정도의 굽이 달린 놋쟁반에 늘어놓고 계란지단,파,배,잣을 고명으로 얹고 한가운데 초간장을 놓고 뜨거운 육수를 붓습니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편육을 초장에 찍어 먹으며 때때로 육수를 기울여 마시고 거의 먹었을 때 메밀국수의 사리를 비벼서 먹는데요.


소의 가슴살 이외에 닭고기를 섞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생방송 투데이 이북식 어복쟁반 맛집 양각도의 주차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각도는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큰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실 분들이라면 6호선이나 공항선을 타시고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에서 하차하신 후, 9번 출구로 나와서 6분 거리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이북식 어복쟁반을 포함한 양각도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양냉면 - 11,000원


비빔냉면 - 11,000원


냉면사리 - 7,000원


평양 육개장 - 11,000원


장국밥 - 11,000원


굴린만두 - 10,000원


제육 - 23,000원


수육 - 30,000원


평양불고기 - 21,000원


어복쟁반 (중) - 65,000원


어복쟁반 (대) - 85,000원







어복쟁반은 중 사이즈는 65,000원에 맛볼 수 있고 대 사이즈는 85,000원에 맛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 2~3인이면 중 사이즈, 3~4인이면 대 사이즈 주문을 하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복쟁반을 주문하면 먼저 3개의 굴림만두가 나오는데 만두 역시 담백함이 일품인 굴림만두라고 합니다.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니 먹어보고 맛있으면 시키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좀 더 기다리면 오늘의 주인공인 이북식 어복쟁반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담백한 육수에 나오는 어복쟁반에 고기를 간장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정말 진정한 담백함과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담백한 맛에 먹는 메뉴이다 보니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평양냉면처럼 한 번 맛에 눈을 뜨면 미친듯이 생각나는 메뉴라고 하니 그 맛이 꽤나 궁금해집니다.


그럼 이제 양각도의 영업 시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각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을 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쉬는 시간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일요일만 피해서 영업 시간을 잘 체크하신 후 방문하신다면 맛있고 담백한 생방송 투데이 이북식 어복쟁반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양각도의 위치 안내해드리면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80



※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가게와는 사업적 연관성도 없고 대가도 없는 개인적인 방송 프리뷰 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