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프로필"
본명 : 권순영 (權順榮, Kwon Soonyoung)
생년월일 : 1996년 6월 15일 (작성일 기준 만 23세)
태어난 곳 : 1996년 6월 15일 (23세)
국적 : 경기도 하남시
키 : 177cm
몸무게 : 61kg
혈액형 : B형
발사이즈 : 265mm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누나
학력 : 창현초등학교 (졸업) - 마석중학교 (졸업) - 마석고등학교 (졸업)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K-POP 전공 17학번 (재학)
소속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 호시의 프롤로그"
대한민국의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로써 세븐틴의 안무를 창작하는 안무 수장이자 퍼포먼스팀의 리더를 겸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었는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기대받던 인재였으나 단지 머리를 짧게 깎기 싫다는 이유로 운동을 그만두고 중학교에 입학했다고 해요.
그 당시 한창 샤이니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호시는 오디션 이력서의 경력 칸을 채우고자 직접 댄스 동아리를 만드는 대담한 행동을 해버렸는데요.
그렇게 열정만 가진 채 시작한 춤으로 남양주시 댄스 대회 1등을 거머쥐며 보통 재능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다 점차 두각을 드러나고 있던 어느 날 한 도대회에 출전한 호시를 눈여겨 본 관계자가 캐스팅의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사주었고 호시는 이것을 건네받아 2011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데뷔 후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보다도 더 전에 이미 호시의 사촌 누나가 관계자와 먼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학교에서 우연히 관계자가 참여한 수업을 청강한 뒤 호시 실력을 어필하기 위해 연락처로 영상을 보냈다는 것이였습니다.
되돌아오는 연락이 없어 탈락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무슨 일인지 정말 신기하게도 전혀 다른 곳에서 똑같은 사람을 운명적으로 마주쳤고 그 자리에서 캐스팅 제의까지 받게 되었다는 것이죠. (놀랄 노자!!)
플레디스에서 정식 트레이닝을 받기 전까진 전문적인 댄스 훈련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던 멤버였는데요.
호시의 오디션을 지켜본 입사 선배 우지는 어디서 배운 적도 없다는 애가 왜 저렇게 잘 추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세븐틴 멤버 중에서는 세 번째로 긴 기간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요.
활동명 호시는 춤을 출 때의 눈빛이 마치 호랑이와 같다하여 호랑이의 시선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세븐틴 호시의 비주얼"
무대와 스타일링에 따라 이미지를 극명하게 변화시키는 변신의 귀재로써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소위 '씹덕상'으로 분류되는 외모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고 갸름한 얼굴에 뾰족하게 꼬리가 올라간 눈과 작고 오똑한 코가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어 언뜻 귀여워 보이는 얼굴인데요.
특히나 웃을 때에는 볼살이 동그랗게 올라오고 통통한 앞니가 보이는데 이 모습이 햄스터와 똑 닮아 팬들로부터 '햄찌'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2017년 12월 13일 세븐틴 눕방 도중 본인의 볼을 베고 누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극강의 햄찌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이렇듯 귀여운 햄스터를 닮은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막연히 막내 라인에 체구가 아담할 것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요.
실제로는 177cm의 평균을 웃도는 신장에 열세 명 중 다섯 째를 담당하는 엄연한 형 라인 멤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면으로 볼 때에는 브이 라인의 모난 데 없는 얼굴형이지만 측면에서는 매끈하게 솟은 콧대와 강한 하악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귀밑각이 유달리 날카롭기 때문에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풍기기도 합니다.
여기에 홑꺼풀의 작은 눈 때문에 메이크업에 따라 이미지가 180도 변하는 멤버이기도 하구요.
데뷔 초부터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시키는 나풀나풀 거리는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확실한 캐릭터를 점한 후에도 회색,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 주황색 등으로 다양한 컬러 체인지를 시도했는데요.
2016년 2분기 '예쁘다' 활동을 하면서는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 팬들에게 해바라기씨를 저장했다는 평을 들으며 "뚱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극한의 다이어트에 돌입한 호시를 보고 멤버들이 요즘 잘 생겨졌다며 입을 모아 말하기 시작했답니다.
"샤이니 사랑 호시"
샤이니를 좋아한다고 꾸준히 밝혀 온 연예계 대표적인 샤이니월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 이유도 바로 샤이니 때문이라고 하니 얼마나 샤이니를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직접 만져 본 앨범으로는 샤이니의 첫 정규 앨범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앨범에 타이틀 곡 외에도 많은 곡들이 같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전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샤이니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묻지도 않은 입덕 계기를 A부터 Z까지 줄줄이 늘어놓으며 자신과 샤이니의 만남이 얼마나 운명적이었는지 역설하는 모습으로 샤이니 팬들에게 얘는 진짜라는 동지애를 이끌어 내기도 했구요.
샤이니가 'View'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던 때 세븐틴이 '아낀다'로 데뷔하게 되면서 호시와 샤이니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요.
당시 1위를 수상한 샤이니의 뒤에서 열심히 박수를 치는 모습이 여러 번 카메라에 잡혔고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샤이니 멤버들이 '아낀다'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호시는 드디어 성공한 덕후로 거듭나게 됩니다.
2015년 방영된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선 지난밤 꿈에 샤이니 선배님들이 나왔다는 도겸의 말에 진심으로 부러워하는가 하면 퍼포먼스팀과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던 중 디에잇이 샤이니의 'EVERYBODY'의 안무 일부분을 따라 하자 한치도 망설임도 없이 샤이니 선배님이라고 외쳐 정답을 맞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나 방송에서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땐 언제나 샤이니를 언급하고 있구요.
세븐틴이 '붐붐'으로 컴백한 2016년 말,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MC로 발탁된 호시가 당시 MC로 활약 중이던 샤이니 멤버 키와 몇 차례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여전히 식지 않은 덕심이 드러났는데요.
마치 해를 따라가는 해바라기처럼 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라보며 특유의 애교 섞인 행동으로 귀여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6년 12월 24일 음악중심에서는 호시가 몇몇 멤버들과 함께 샤이니의 사전 녹화 무대를 보고 갔다는 샤이니 팬들의 목격담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세븐틴이 와 있다는 키의 말에 다른 멤버들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반면 호시는 양손을 번쩍 들고 흔드는 모습으로 그 순간만큼은 후배 가수가 아닌 팬처럼 보였다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한편으로 2017년 12월 샤이니 종현의 비보에 호시가 얼마나 슬퍼했을지 생각해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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