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프로필"
본명 : 이석민 (李碩珉, Lee Seokmin)
생년월일 : 1997년 2월 18일 (작성일 기준 만 22세)
태어난 곳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적 : 대한민국
키 : 178cm
몸무게 : 66kg
혈액형 : O형(Rh-)
발사이즈 : 280mm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누나
학력 : 용인 신리초등학교 (졸업) - 용인홍천중학교 (졸업) - 신봉고등학교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졸업)
소속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 도겸의 프롤로그"
대한민국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로써 보컬팀 소속이며 메인 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도겸이 중학생 때 '나는 가수다'에서 YB의 무대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원래는 록커가 되고 싶어 했으며 이 즈음부터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가면 노래를 잘 부른다는 칭찬을 곧잘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후로 준비하던 예고 입시에 안타깝게도 낙방했을 때 플레디스 관계자와 친분이 있던 실용음악학원 원장 선생님에게서 기획사 오디션을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공개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합격 통보를 받아 2012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습니다.
타고난 보컬적 재능과 넘치는 끼로 연습생 시절부터 메인 보컬 역할로 내정되었던 멤버이기도 했다는데요.
본명인 이석민 대신 활동명 도겸을 사용하는데 도겸의 뜻은 길 도와 겸할 겸을 뜻하는 한자를 합친 것으로써 여러 길을 겸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도겸이라는 어감이 본인의 얼굴과 매우 잘 어우러져 활동명이 아닌 본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겸이 너무 도겸처럼 생겨 도겸의 본명을 도겸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도겸의 본명은 도겸이 아니라 석민이란 걸 알려주면 석민이 너무 석민처럼 생겼다며 또 놀라워 하는 현상도 있다니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세븐틴 도겸의 비주얼"
작고 갸름한 얼굴에 깔끔하고 정갈한 이목구비가 굉장히 성숙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뿜어내는 미남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너무나 착실하고 반듯하게 살아왔을 것만 같은 외모를 팬들은 상견례 프리패스상 같은 표현으로 묘사하기도 한답니다.
특히 매우 오똑하고 날렵한 코가 가장 눈에 띄는데 이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콧날과 매끈한 턱선 덕분에 조각 같은 측면 샷이 쏟아져 나오는 멤버이기도 합니다.
또한 웃을 때에는 크게 벌어지는 입매가 무척 시원시원하며 눈이 마치 그린 것처럼 반달 모양으로 변해 웃는 표정은 상당히 서글서글하고 심각하게 귀여운 호쾌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합니다.
웃을 때가 아니면 본래 이목구비 하나하나가 큼지막 하다기보다 적당한 크기의 눈코입이 정교하게 위치해 조화를 이룬 얼굴인데요.
이것이 오히려 첨예하고 정제된 느낌을 줄 때가 있어 무표정과 웃는 표정의 인상 차이가 크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매가 부드러운 데다가 얼굴을 막 쓰기 때문에 표정이 다양해서 이를 알아채기 힘드나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의 'Crazy In Love' 혹은 '빠른 걸음'같은 무대에서 간혹 이런 냉랭하고 도도한 인상이 드러나기도 했구요.
닮은꼴로는 연습생 시절부터 배우 조승우가 자주 언급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도겸이 오디션 자리에서 부른 '지금 이 순간'이란 곡이 조승우의 뮤지컬 대표작이자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것들이라 닮은꼴 이상의 묘한 인연을 갖기도 했습니다.
헤어 컬러는 검정이나 검정에 가까운 자연 갈색을 고수하며 스타일링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긴 하지만 팀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는 타입은 아닌데요.
가장 큰 스타일링 도전으로는 2016년 말 'Going Seventeen'에서 파란색이 약간 도는 블루 블랙 염색에 눈썹 스크래치 정도였습니다.
항상 어두운 톤 계열의 머리를 고수하던 도겸은 현재까지는 적갈색 머리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덧붙여 우지와 함께 손이 예쁜 멤버로 자주 거론되곤 하는데요.
손톱의 바디가 크고 길쭉하며 손가락이 굉장히 가늘고 마디가 도드라져 있어서 우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섬세한 손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세븐틴 도겸의 보컬 실력"
나이에 비해 성숙한 감성과 강력한 파워, 풍부한 성량, 넓은 음역대, 단단한 안정감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다 갖춘 밸런스형 메인 보컬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세븐틴 보컬의 완성도를 담당하는 쌍두마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븐틴의 전반적인 노래들이 보이 그룹의 곡치고는 상당히 높은 음역대인 노래들을 격한 칼군무와 함께 소화해야 하는 세븐틴에게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데요.
도겸은 그중에서도 성량면에서 단연 최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큰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습생 시절 도겸이 지하 연습실에서 노래하면 그 소리가 회사 건물 4층에 있는 대표 사무실까지 들렸다는 일화도 존재할 정도이니 그 실력이 대충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 음악 방송에서는 인터뷰를 하던 멤버들의 뒤로 스튜디오 전체를 울리는 그의 노랫소리가 전파를 타기도 했는데요.
마이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도 목소리가 벽에 반사되어 넓은 공간으로 퍼져가는 것이 확연히 체감될 만큼 발군의 성량을 갖고 있으며 흡사 몸속에 확성기를 내장한 것 같다는 이유로 멤버들에게 인간 확성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답니다.
도겸은 넓은 음역대와 말뚝 같은 안정감으로 안무를 수행하면서도 웬만한 고음쯤은 상당히 편안하게 다루는 지라 청량함과 칼군무를 동시에 무기로 갖고 있는 세븐틴에서 크게 활용되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한데요.
이 견고한 안정감이 가장 잘 드러나는 활동 곡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붐붐'을 꼽을 수 있다고 하니 안 들어본 분들이라면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교를 과시하기보다 정직하고 올곧은 창법으로 이물이 섞이지 않은 본인의 깨끗한 음색이 더더욱 도드라지는 편인데 가창이 담백하면서도 심심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순진무구한 음색에 파워를 조절해 소년과 청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으며 이는 소년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세븐틴의 활동 곡들을 차례대로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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